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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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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정신분열증), 자궁에서 시작된다"

근원 조회수 : 16,614
작성일 : 2017-03-03 19:48:23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70301093649939&...


누구의 잘 못도 아닌 유전자의 오류 때문이라는 결론인가 봅니다.

 

IP : 122.128.xxx.17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3.3 7:52 P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정신분열증이라는 어감 때문에 조현증이라고
    명명하자고 했다는데
    조현병은 어감이 별로 심각하게 안느껴져요
    고치면 고쳐질것도 같구요
    그냥 정신분열증이라고 일반화 했으면 좋겠어요
    안전을 위해서요

  • 2. 근원
    '17.3.3 8:02 PM (122.128.xxx.172)

    그렇네요.
    정신분열증은 정말 위험한 병인데 그걸 조현병이라고 바꿔 부르면서 병에 대한 인식 또한 느슨해진 듯 싶습니다.
    저는 자기집에서 식칼을 들고 나오던 정신분열증 환자와 마주친 적이 있답니다.

  • 3. 그냥...
    '17.3.3 8:05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병이 유전문제에요.
    엄연히 가족력 있어도 식습관 문제라느니 하던 성인병들도 유전자 문제라고 조금씩 밝혀지고 있죠.

  • 4. 그냥
    '17.3.3 8:06 PM (61.83.xxx.59)

    대부분의 병이 유전문제에요.
    엄연히 가족력 있다는 결과가 나왔어도 식습관 문제라느니 하던 성인병들도 유전자 문제라고 조금씩 밝혀지고 있죠.

  • 5. ㅇㅇㅇ
    '17.3.3 8:10 PM (220.78.xxx.21) - 삭제된댓글

    조울증은요? 그것도 유전인가요?

  • 6. .......
    '17.3.3 8:17 PM (174.110.xxx.38) - 삭제된댓글

    정신병유전 정말 무서워요.
    제 지인 집안은 친정에서 이모 삼촌들 한두명이 정신 이상인데,
    본인 오빠가 정신분열증, 그리고 손자 손녀중에 자폐증도 있고,
    우울증도 있고 아뭏튼 유전되는거 보면은 너무너무 무섭더라구요.
    싸이코패스도 뇌구조자체가 그렇게 태어나고
    유전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정신분열보다도 싸이코패스 유전자가 더 무서워요
    그런 유전자는 여자들은 창녀, 남자들은 싸이코패스로 풀린다고..
    싸이코패스의 엄마를 보면은 통계학적으로 대부분 창녀라고 하네요.
    강호순도 아들이 셋이라고 하던데
    그 아이들 잘 와치해야할듯

  • 7. Psychosis vs Neurosis(정신증과 신경증
    '17.3.3 8:19 PM (122.128.xxx.172) - 삭제된댓글

    정신질환에 대하여 공부하다 보면 정신질환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게 Psychosis(정신증)와 Neurosis(신경증)의 분류가 그것입니다. 오늘은 Psychosis와 Neurosis의 각각의 차이를 알아보고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Psychosis(정신증)

    Psychosis(정신증)는 일반적으로 망상이나 환각과 관련됩니다. 환자 스스로가 자신이 병이 있음을 알고 있는 병식이 없습니다. 현실과 자신을 분리하는 능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환자에게 들리는 환청이 실제로 현실에서 나는 소리라고 인지하게 됩니다. 뇌 내의 기질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질환 : 조현병(과거에는 정신분열병으로 불림), 조울증, 해리성 정체성 장애

    2. Neurosis(신경증)

    Neurosis(신경증)은 망상이나 환각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환자가 스스로 질환이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이에 대해서 적절한 대처를 하지는 못하는 상태입니다. Psychosis와 비교하자면 현실 감각 능력이 있으나 감정(불안장애, 우울증 등이 해당)이나 혹은 행동의 제어(강박장애 등이 해당)에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뇌 내의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질환 : 불안장애, 공포증(phobia), 우울증, 강박장애

    ---------------------
    조울증도 유전적인 소인이 많다고 나오네요.

  • 8. 퍼온 글입니다.
    '17.3.3 8:20 PM (122.128.xxx.172)

    ** Psychosis vs Neurosis(정신증과 신경증)

    정신질환에 대하여 공부하다 보면 정신질환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게 Psychosis(정신증)와 Neurosis(신경증)의 분류가 그것입니다. 오늘은 Psychosis와 Neurosis의 각각의 차이를 알아보고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Psychosis(정신증)

    Psychosis(정신증)는 일반적으로 망상이나 환각과 관련됩니다. 환자 스스로가 자신이 병이 있음을 알고 있는 병식이 없습니다. 현실과 자신을 분리하는 능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환자에게 들리는 환청이 실제로 현실에서 나는 소리라고 인지하게 됩니다. 뇌 내의 기질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질환 : 조현병(과거에는 정신분열병으로 불림), 조울증, 해리성 정체성 장애

    2. Neurosis(신경증)

    Neurosis(신경증)은 망상이나 환각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환자가 스스로 질환이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이에 대해서 적절한 대처를 하지는 못하는 상태입니다. Psychosis와 비교하자면 현실 감각 능력이 있으나 감정(불안장애, 우울증 등이 해당)이나 혹은 행동의 제어(강박장애 등이 해당)에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뇌 내의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질환 : 불안장애, 공포증(phobia), 우울증, 강박장애

    ---------------------
    조울증도 유전적인 소인이 많다고 나오네요.

  • 9. ㅇㅇ
    '17.3.3 8:21 PM (111.118.xxx.165)

    대부분의 질병은 유전력이 강해요..
    문진할 때 가족력 쓰는 건 기본

  • 10. dd
    '17.3.3 8:27 PM (121.161.xxx.86)

    단언하긴 이르지 않나요??
    식이와 연관이 전 많다고 생각해요
    특정 식이에 취약한 유전자가 있는것일수도 있어요

  • 11. 저는
    '17.3.3 8:34 PM (39.7.xxx.150)

    불안을 많이 느껴요
    자궁부터 관리해야할까요?

  • 12. ....
    '17.3.3 8:3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조현병은 200명당 1명에 발병할정도로 흔한 정신질환입니다
    유전, 가족력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구요
    위험, 사회 안전을 위해 격리라니...질병은 사회가 만든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치료하면, 조울증 인격장애보다 예후도 좋고 삶의질도 높아요
    조현병 환우가족입니다. 심한말은 말아주세요....

  • 13. 근원
    '17.3.3 8:46 PM (122.128.xxx.172)

    죄송하지만 치료가 될 동안은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도 썼지만 제가 식칼을 들고 나오던 조현병 환자와 딱 마주쳤던 경험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다행히 그 남자는 목표가 따로 있었던 모양인지 나를 휙 지나쳐서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소리치더군요.

  • 14. ....
    '17.3.3 8:5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망상 이나 환청 증상이 심할 경우 원글님이 목격한 장면이 있을수 있겠지요
    아주 드뭅니다. 게다가 치료 중이라면 나올수 없어요
    조현병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체 발병자 중 1/10이 안됩니다
    방치가 더 큰 문제죠. 사회적 편견이 적극적 치료를 주저하게 만든답니다

    조현병 환자는 어떻게 마주치셨을까요? 진단명은 어떻게 아셨죠?

  • 15. 저는님
    '17.3.3 8:52 PM (122.128.xxx.172)

    여기서 자궁은 엄마의 자궁을 말하는 겁니다.
    조현병은 태아의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특정 유전자 경로(gene pathway)가 잘못됐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제가 퍼온 글에 보면 불안장애는 신경증이라서 뇌 내의 기질적인 문제는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신과에 가셔서 치료약을 받아드시면 편해지지 않을까요?

  • 16. ,,
    '17.3.3 8:53 PM (39.113.xxx.87)

    최ㅈㅅ,안ㅈㅎ 사건 이후
    자기 양옆에 그 둘이 누워있다고 말하는 지인이 있었어요
    화장을 할때도 옆에서 그들이 자기한테
    얘기한다고 했었는데
    그런것도 조현병일까요?

  • 17. 근원
    '17.3.3 8:54 PM (122.128.xxx.172)

    옆집 아줌마의 아들이 조현병이었습니다.
    목사님에게 기도를 받고 완치가 됐다면서 집에 그대로 두더니 어느날 기어코 식칼을 들고 나오더군요.

  • 18. ....
    '17.3.3 9:0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조현병의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입니다
    약이 정말 좋아졌어요.
    목사기도는 치료가 아니라 방치구요.
    조현병 증상 특징중엔 환청이 있습니다, 환청으로 들리는 것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감각들인데
    이걸 외부에서 들린다고 믿어버립니다. 대게는 언어이고 명령형이나 단정적인 말로 바뀌어 들려요
    예를들어 00가 먹고싶다..는 00를 먹어라.로 들리죠. 깨어있는 시간은 계속 들리기때문에 무척 혼란스럽다고 해요
    식칼을 들고 나가라..라는 환청때문에 견딜수 없었을겁니다.. 드문경우고, 많은 환자는 환청을 피하려고 자버리거나 망상을 만들어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쓰게 돼요.

    ,, 님 환청,환시는 여러 정신적 문제에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진단받고 적확한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19. ...
    '17.3.3 9:05 PM (112.152.xxx.241)

    원글님.. 모든 질환도 경중이 있듯이 조현병도 차이가 많아요. 모든 조현병환자가 그렇다고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당원글님과 같은 사람때문에 적절하고 치료받고 잘살아가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내요.. 범죄율은 비정신질환자가 더 높은거 아시나요? 조현병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지마세요!

  • 20. 타고나는건
    '17.3.3 9:06 PM (203.81.xxx.12) - 삭제된댓글

    그렇다하고
    발현이 되는 시기는 다 다른건가요?

    사춘기에 시작하는 애들
    성인이 되서 시작하는 사람들 다 다른거 같아요

  • 21. ....
    '17.3.3 9:0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19세-23세가 가장 많은 것같고
    중년이후 나타나는 경우도 있더군요

  • 22. 아하~~~
    '17.3.3 9:13 PM (203.81.xxx.12)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아는 아이가 어릴적엔 멀쩡했는데
    이 병으로 아프단 소릴 들어서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거면 어릴때부터 전조증상?이
    있어야 하는건 아닌가 싶은데
    어릴땐 아주 비교적 멀쩡해 우리애들과도 잘 놀고
    어울렸어서 안타까운 맘이 들어요

  • 23. 난 또
    '17.3.3 10:51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제목 때문에 자궁 환경 때문에 그렇게 된다는줄 알았네.. 유전적인 문제라는 거네요...

  • 24. 무음반주
    '17.3.3 11:39 PM (110.70.xxx.173)

    원글님 논리대로라면
    정상범주에 있는 사람들도
    범죄에 노출돼 있으니
    선제적으로 격리해야해야겠군요.

    조현병은 제대로 된 치료시
    예후가 좋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어느 병이든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병은 중해집니다.

    오히려 사회적 인식 변화와
    병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 적절한 치료에 대한
    오픈된 마인드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 25. 님은
    '17.3.4 12:19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뭘 말하고픈건지..
    본인 옆집인지 앞집인지에 사는 식칼 든 남자에 대한 분노를 조현병 환자들을 싸잡아 비하 하고
    픈건지..

  • 26. 님은
    '17.3.4 12:20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식칼 든 남자에 대한 분노로 조현병 환자들을 싸잡아 욕하고
    싶은건지...뭘 말하고 픈 건지

  • 27. 가족
    '17.3.4 1:37 AM (211.243.xxx.122)

    중에 2명 있는 거 보면 유전적인 게 맞는 거 같구요. 뇌의 호르몬 문제인데 가족이니까 비슷하게 태어났겠죠.
    근데 인구는 감소하는데 환자수는 예전보다 늘어나는 거 보면 환경적인 영향도 있지 않나 생각 들어요. 궁금한 건 이 병의 증상은 왜 당하지도 않은 일에 대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분노의 칼을 갈다가 실행에 옮기나 입니다. 항상 자기자신이 아닌 남을 원망하고 있더라구요. 허상을 만들어서라두요.

  • 28. 원글 주위에는
    '17.3.4 8:57 AM (182.224.xxx.120)

    유난히 조현병있는 사람이 많군요

  • 29. 근원
    '17.3.4 9:55 AM (122.128.xxx.172) - 삭제된댓글

    유난히가 이웃집 아줌마의 아들 한사람 뿐이었고, 식칼을 들고 나오던 그 남자와 부딪쳤을 뿐이었습니다.
    조현병이 저주받은 천형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조심해야 할 질병인 것은 맞는데 애써 축소 시키거나 외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82에 유난히 많은 것이 더 이상하네요.
    생애 딱 한번 조현병 환자와 마주쳤지만 그 사람이 식칼을 들고 있었다면 충분히 평생을 두고 잊히지 않을 공포가 아닐까요?

  • 30. 근원
    '17.3.4 9:56 AM (122.128.xxx.172)

    유난히 많은게 아니라 이웃집 아줌마의 아들 한사람 뿐이었고, 식칼을 들고 나오던 그 남자와 부딪쳤을 뿐이었습니다.
    조현병이 저주받은 천형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조심해야 할 질병인 것은 맞는데 애써 축소 시키거나 외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82에 유난히 많은 것이 더 이상하네요.
    생애 딱 한번 조현병 환자와 마주쳤지만 그 사람이 식칼을 들고 있었다면 충분히 평생을 두고 잊히지 않을 공포가 아닐까요?

  • 31. 위에 가족 닉넴
    '17.3.4 11:52 AM (211.246.xxx.216) - 삭제된댓글

    인구 통계나 보고 오시죠
    해마다 인구가 줄어든적이 없는데
    어디서 귀동냥 한걸로 맨날 인구가 줄어든데
    해마다 신도시 하나씩은 지어야 할정도로
    인구는 늘고 있습니다
    태어나는 숫자가 사망숫자보다 2배정도 됩니다
    상식으로 좀 알고나 댓글 쓰세요

    어제 궁금한 이야기에 악을쓰며 소리 지르는
    여자하나 나오더군요 조현병이라는데
    그여자 엄마가 칼들고 찌를까 무섭다네요
    그여자는 소리지르는 피해말고는 없는데
    그여자 엄마는 칼까지 생각하는걸 보면
    남들은 더한 예측도 가능한거죠
    두둔할껄 하세요!

  • 32. 유전이라고 해도
    '17.3.4 11:55 AM (211.198.xxx.10) - 삭제된댓글

    다 발병하는 건 아니구요
    가족간의 불화나 스트레스 상황이 극심하면 발병해요
    그래서 가족간의 화목이 중요하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지않나 세심하게 보살펴야 합니다
    무조건 유전인 것은 아닙니다
    며칠 전에 티비를 보니까 정신병의 발병 요인 중에
    가족간의 불화와 가족끼리 식사하지 않는 것도 포함하더군요

  • 33. 다 유전이에요
    '17.3.4 12:01 PM (39.121.xxx.22)

    잠재되어있다 스트레스상황이 닥침
    발병해요

  • 34. ...
    '17.3.4 12:04 PM (101.100.xxx.106)

    공격적인 행동을 할 것같은 조현병 환자를 만나면 당연히 무섭죠. 아니, 공격적인 행동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혼자 뭔가를 중얼거리고 있는 사람만 있어도 피하게 되는 것이 본능이죠. "정상"이나 "보통"에서 거리가 느껴지니까요. 이건 술이 많이 취해있는 사람, 매우 험상궂게 생긴 사람, 한여름인데 한 겨울인것처럼 옷을 입고 악취가 많이 나는 사람, 목욕탕에서 문신이 아주 많은 사람이나 칼자국이 있는 사람(이경우는 남성분들이 더 많겠네요)등 외양으로 보았을때 "정상"권에서 많이 벗어나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도 피하게 되는 거나 비슷하지않나요.
    단지 정신병의 경우에는 치료를 통해서 환자 본인을 비롯하여 그 가족, 그 주변인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질수 있는데 -- 요즘 약이 잘 나온답디다 -- 사회적인 편견 (정신병에 스티그마가 있어서 정신병이 있는 것을 숨김. 그래서 더 나빠짐) 이나 주변의 무관심이나 무식때문에 좋아질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는 것이 안타깝죠.
    심지어 사이코패스인 경우에도 아동기에 부모가 발견해서 조기 치료 (약과 행태치료)를 병행하면 학업, 직업의 과정을 정상인처럼 밞을 수도 있게 되었지 않나요.

  • 35. 친구
    '17.3.4 12:36 PM (60.241.xxx.16)

    아는 언니 친구가 그 병으로 자살해서 죽었어요.
    어느 날 그 언니가 자기 친구가 좀 이상하다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기보고 욕을 한다고 그런다면서 이상하다 했어요.
    그러더니 어느날 자살을 했고요.
    그 언니 친구 성향은 굉장히 내성적이었어요.

    그리고 어떤 집은 가족력도 보여요.어떤 정신병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아빠가 그러더니 딸이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 되니 그리 되더군요.
    지금은 그 딸은 병 숨기고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사는데 남자쪽에서는 모르고 있으니
    그런 결혼보면서 정신 육체 건강한 사람이랑 결혼해서 평범하게 사는게 큰 복인 듯 합니다,

  • 36. ....
    '17.3.4 12:58 PM (122.34.xxx.106)

    정신병 중에서도 정신분열증은 유전력이 크다고 배웠어요. 다른 질환도 비슷하지만..

  • 37. 가족
    '17.3.4 2:21 PM (211.243.xxx.122)

    그렇네요. 우리나라 인구증가율이 0.7%인데 언젠가부터 인구 절벽이라는 말에
    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네요.
    잘못된 상식을 적어서 죄송합니다.

  • 38. 참나
    '17.3.4 3:42 PM (190.180.xxx.99)

    원글님.. 모든 질환도 경중이 있듯이 조현병도 차이가 많아요. 모든 조현병환자가 그렇다고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당원글님과 같은 사람때문에 적절하고 치료받고 잘살아가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내요.. 범죄율은 비정신질환자가 더 높은거 아시나요? 조현병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지마세요!조현병 환자들이 똑똑하고 여린 사람들이 많아요.

  • 39. 그래서
    '17.3.4 4:05 PM (222.237.xxx.33)

    하고싶은말은?

  • 40. ...
    '17.3.4 4:08 PM (101.100.xxx.106)

    60.님// 내성적인 성향과 정신병과는 아무 연관성이 없습니따. 동시에 외향적인 성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도대체 무슨 정신질환이기에 속여서 결혼에 성공 (?) 한 후에 들키지도 않고 아기도 낳고 잘 산단 말입니까? 결혼까지는 따로 사니까 어찌 저찌 숨긴다해도 같이 사는 사람에게 숨길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신 질환중에 그런 종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동감이에요. 암부터 시작해서 정신 질환까지, 저는 다 유전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력이 있다고 다 발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더 높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가족중에 당뇨가 있다면 젊었을 때부터 식습관과 운동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까. 예방 차원이지요. 그것처럼 정신 질환도 가족력이 있다면 스트레스나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가족들이 서로 도와주고 지지해주면 좋겠지요.

  • 41. 아이러
    '17.3.4 5:02 PM (211.209.xxx.11)

    히스테리의 히스가 자궁이란 말의 어원이라고는 배웠어요.

  • 42. ....
    '17.3.20 2:41 PM (115.139.xxx.19)

    갑자기 인천 거지년들이 생각나네용...
    거지들이 잘 하는 짓
    정신병으로 몰고 정신승리하기

  • 43. 주위에 다수
    '17.4.2 10:45 P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조현병도 경중이 있고 발병시기도 다른 것 같아요.
    약한 경우는 학교생활. 사회생활 무리없이 하지만
    현실왜곡으로 허언증 취급받아 주위에 친구가 없는데
    애도 낳고 결혼도 하고 이론도 당하고 재혼도 하더라구요.
    다른경우는 스트레스 상황이 오니 이십대 중반에 발병해서
    식칼들고 설치니 정신병원에 입원시켰구요.
    농부인 경우는 낫을 휘두르더라는. 왜 흉기 들고 난동을
    부리는지 모르겠어요. 제정신이 아닌거겠죠.
    제가 느낀바로는 조현병은 악 보다는 흐리멍텅. 멍청에 가까웠고. 치밀하게 계획세워 실행하기 보다는 충동적이고 즉흥적이었어요.

  • 44. 주위에 다수
    '17.4.2 10:46 P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이론-->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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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561 이재명만 사드배치 확실하게 안된다고 28 이재명 멋지.. 2017/03/06 993
658560 집안 정리정돈하기. 3 케로로 2017/03/06 3,014
658559 교보 불매라도 2 나빴어 2017/03/06 986
658558 정봉주를 대통령으로~~ 3 ㅗㅗ 2017/03/06 610
658557 더민주 대권토론 흐뭇한 장면 6 ... 2017/03/06 759
658556 아까 문재인 욕하고 이XX 띄우던 글 삭제됐네요!! 11 왜 이러나 2017/03/06 464
658555 무기력증. 한국에 들어가면 좀 나아질까요. 3 그리움 2017/03/06 1,020
658554 싫은데 자꾸 먹을거 권하는 시어머니 23 며르치 2017/03/06 5,478
658553 똑똑한데 전문대 학력일 수 있나요? 62 ... 2017/03/06 10,494
658552 홍콩 립톤 밀크티 파는 대형마트 없을까요? 6 ,,,, 2017/03/06 2,599
658551 대입 상담료가 75만원.. 6 ... 2017/03/06 1,887
658550 정봉주 정치쇼 SBS 103.5 DJ됐네요?? 4 DJ 2017/03/06 855
658549 쇠고기가 너무 땡겨요. 식욕일까요 몸이 필요로 하는 걸까요? 7 하아 2017/03/06 1,771
658548 나라 건강검진을 안받으면 무슨 불이익이 있나요? 4 ㅇㅇ 2017/03/06 2,135
658547 중학생 이상 선배맘들 알려주세요 7 햇살가득 2017/03/06 1,190
658546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사람이 있어요. 4 zz 2017/03/06 809
658545 오늘 추워요~~ 1 춥다 2017/03/06 711
658544 토론회 안끊어지는 팩트티비로 보세요. 링크 5 ... 2017/03/06 351
658543 개인 사업자가 해외여행 자주 다니면 세금조사 나올 확률이 높아지.. 제목 2017/03/06 614
658542 아이폰 밧데리가 6%에서 바로 꺼지네요 10 Oo 2017/03/06 1,191
658541 택시비를 체크카드로 계산했는데 두번 빠져나갔어요 2 ㅠㅜ 2017/03/06 3,286
658540 입술 안트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11 크로롱 2017/03/06 2,732
658539 내용펑 25 ... 2017/03/06 2,735
658538 "동이족 상형문자 북미대륙서 여럿 발견..美대륙 진출 .. 2 2017/03/06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