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쉬는날 청소시켜~~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1-08-27 13:43:54

전업주부 제 친구 얘깁니다..

솔직히 이해 안돼요..

주중 내내 야근까지 하는 남편 겨우 쉬는날

왜 청소를 시킵니까?

주위 젊은 전업주부들

자랑처럼 떠벌립니다

우리신랑은 음식물 쓰레기 출근할때 버려줘

우리 신랑은 쉬는날 걸레질 해줘

우리신랑은 .......

그게 자랑인가요?

솔직히 탁 까놓고 얘기 하자면

저도 회사 다녀봤지만

애들 아주 어릴때 빼곤 회사 다니는것 보다

훨~~~ 낫습니다..

전 딸만 둘이지만

내가 아들이 있다면 내 아들이

야근하며 돈벌어오고 쉬는날

전업주부 며느리가 시키는 대청소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열받을것 같아요

맞벌이라면 당연히 해야죠.. 하늘이 두쪽나도..

 

IP : 221.141.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8.27 1:55 PM (211.216.xxx.131)

    짝짝짝~~ 옳소...

    그런 여자들... 마음에 병 있는거 아닐까요?
    그런걸로 사랑받는 아내란걸 확인받고 싶은 그런거...

  • 2. ^^**
    '11.8.27 1:55 PM (175.114.xxx.63)

    이상한 페미니즘이죠..
    원글님 말씀하신 그런 부분이 저도 잘 이해가 안되요.
    지금은 남녀 불평등 시대 맞아요. 남자들이 불쌍할 때 많거든요.
    본인은 벌지 않으면서 남편이 벌어오는 돈을 경제권을 딱 쥐고 있는 여자들이 우리나라밖에 없다더군요.

  • 3. ...
    '11.8.27 3:15 PM (123.212.xxx.170)

    사는게 다 같을수 있겠어요..
    다 다른거죠..

    원래... 세상은 공평한 곳이 아니지요.

    건강하게 사는법... 중에 그런글이 있더군요

    세상이 공평하다 생각하지 말것... 원래 세상은 불공평한거라 생각하기...

    무슨..마음의 병..씩이나....

    그 당사자들이 불만 없으면 그리 살아지는겁니다..

    그게 큰 불만같으면 못살고 나오겠죠.. (여기서도 그런글 보자나요..)
    반대로 맞벌이면서 육아에 가사에 반반 딱딱도 쉽게 되는건 아니지요..

    그걸 뭐.. 내 일도 아니고 남의 일인데..

    흥분하셔서.. 떠벌리느니... 하시는것도...그닥...

    82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이긴 하지만...

    그냥... 그여자 복이려니... 저 여잔 그렇게 사나보다...
    아.. 친구라 하셨나요..

    그냥 직접 친구분이나..주변 전업 엄마들에게...

    그거 자랑아니다..전업이니 넌 가사 노동 전문이다.. 니가 다 해라...
    놀면서 뭐하니... 직접 말씀하세요..

  • 4. KoRn
    '11.8.27 3:28 PM (112.186.xxx.143)

    과연 남편이 불만이 없고 편해서 하고 있을까요....아니면 옆동에 누구, 뒷동에 누구는 어쩌구해서 하고 있는걸까요...

  • 5.
    '11.8.27 3:49 PM (121.151.xxx.167)

    저 부탁드릴게요

  • 6.
    '11.8.27 3:49 PM (121.151.xxx.167)

    그리고 맞벌이하는 집들 치고
    정말 반반나눠서하나요
    거의 여자들이 다 하지
    그것에 대해서도 울분을 좀 토해보시죠

  • 7. 순동씨
    '11.8.27 6:27 PM (220.78.xxx.171)

    주말에 청소 하는게 그리 힘든가요?
    맞벌이 하면서도 가사 육아 더럽게 안하는 남자들에 대해서나 좀 말해보세요 아줌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03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2 .... 01:11:54 110
1741302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2 ㅠㅠ 01:08:57 215
1741301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01:07:41 113
1741300 경호처관사 리모델링 00:57:34 188
1741299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1 ddd 00:55:04 381
1741298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2 ... 00:42:43 226
1741297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3 ... 00:31:27 610
1741296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1 ........ 00:26:27 715
1741295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ㅣㅣ 00:18:18 231
1741294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5 레아 00:14:15 653
1741293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4 요새 00:12:50 647
1741292 사는 이유가 뭘까요 5 김가네수박 00:02:06 1,033
1741291 노후대비로 부부가 3 ㄴㄴㅇㅇ 00:01:31 1,385
1741290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1 ㅇㅇ 00:00:07 899
1741289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12 억울해 2025/07/29 1,714
1741288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2 .. 2025/07/29 984
1741287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4 2025/07/29 667
1741286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8 ㅇㅇ 2025/07/29 1,599
1741285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4 ㅇㅇㅇ 2025/07/29 771
1741284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6 징글징글 2025/07/29 1,104
1741283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3 .. 2025/07/29 1,091
1741282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8 .. 2025/07/29 712
1741281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1 민쏭 2025/07/29 366
1741280 친정엄마 아프신데 26 쪼요 2025/07/29 2,134
1741279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20 ... 2025/07/29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