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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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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담근 고추장 좀 살려주세요.

현성맘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7-03-03 17:09:46

제가 일주일전에 처음으로 고추장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공부를해서 찹쌀고추장을 만들었는데 고추장이 묽게 되었습니다.

점성이 없고 고추가루 다대기 양념처럼 되었네요.

그리고 짜게 되었습니다.

조청을 너무 조금 넣었는지 단맛이 전혀없이 짠맛만 납니다.

레시피는 물6리터, 엿기름500g, 찹쌀가루500g, 소금300g, 메주가루250g, 고추가루1kg, 조청500g,소주1컵

고추가루는 김장용이 있어 집에있는 믹서기로 갈고 찹쌀도 불려 믹서기로 갈았습니다.

엿기름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반이되도록 끓여야하는데 덜 끓여졌는지...

파는 고추장처럼 윤기도 없고  점성이 없네요.

어찌 살릴수 있을까요?

같은 레시피로 소금을 적게 넣고 다시 만들어서 둘을 합칠까 싶기도하고...일주일이나 지났는데 괜찮을까요?

어찌하면 윤기나고 맛난 고추장으로 살릴수 있을까요?

IP : 222.236.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3.3 5:17 PM (119.71.xxx.61)

    키톡 프리스카님께 부탁드려보세요

  • 2. ..
    '17.3.3 5:1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구경꾼님 레시피에 있는 재료량을 올려요.
    일단 물이 너무 많아요.



    작은 항아리 하나분량입니다

    생수5컵이상,엿기름300g, 찹쌀가루 300g, 소금 500g 이상, 설탕300g ,물엿500g,매실액1컵,

    고춧가루(고추장용) 4 00g, 메주가루 300g, 소주1병

  • 3. 이렇게
    '17.3.3 5:38 PM (119.202.xxx.84) - 삭제된댓글

    농도는 고운 고추가루(고추가루가 정말 미세하면 할 수록 좋아요 윤기도 더 나고 거칠면 윤기가 덜해요)
    조금씩 더 넣어서 조절 하시고
    달기는 조청을 더 넣으시면 됩니다 윤기도 더 날겁니다
    염도는 시판 보다는 살짝 짠 듯 한게 보관이 용이 합니다

    아파트 보관이 어려우시면 몇 달 밖에서 발효? 숙성?해서 날씨 더워지면 냉장 보관 하고
    서서히 숙성 하시면 좋아요~~

  • 4. 익반죽
    '17.3.3 6:05 PM (218.150.xxx.251)

    찹쌀가루 500g을 익반죽해서 끓는 간장(조선간장÷일반간장)에 삶아요. 익으면 뜨니까 건져내어 뜨거울 때 반죽을 치대요.
    치댈 때 고운 고춧가루 250g과 메주가루 250g 같이 넣어 곱게 많이 더 치대세요.

    고춧가루는 안 넣어도 되는데 찰지게 하려면 조금만 넣어요.

    쌀조청은 먹어보고 넣던가 물은 하나도 넣지말고
    이제 치댄 반죽과 먼저 만든 고추장과 잘 섞어보세요.
    빡빡해도 숙성과정에서 좀 묽어지니 처음엔 고추장이
    좀 되어야 합니다.

  • 5. 아울렛
    '17.3.3 7:32 PM (218.154.xxx.142)

    찹쌀을 갈지말고 고두밥으로 찌세요 약간식히고 메주가루를 넣으세요 더식으면 고추가로넣고
    뒤적이고 두엇다 또뒤적이고 시간을두고 하세요 그다음 물엿을 조금넣어서 또뒤적이세요
    급하게하면 안돼요 무슨 요리를하던 간은 처음에는 싱겁게해서 간맞추는겁니다
    고두밥으로하면 고추장의 물기를 빨아드리고 밥알은 메주가루가 발효되면서 삭아요
    그렇게 고추장 담그면 맛잇어요

  • 6.
    '22.1.12 4:05 PM (106.101.xxx.186)

    고추장 만드는법 댓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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