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아들 발가락에 세 군데 정도 엄청 딱딱하게 굳었어요.
운동을 워낙 좋아해 굳은 살이라 생각했는데 피부과에서는 사마귀라고
냉동요법하다 아이가 못 견뎌 중간에 그만뒀어요.
군대 갔다오며 발가락 다른 부위에 또 생겼고.. 아프지는 않대요.
피부과는 절대 안 간다고 해 답답한 마음에 약국에 물어보니 사진을 찍어오라고 해요.
아마 그 부위를 보고 약을 사라고 할 것 같은데 자게에 검색해보니
면역의 문제라고 약 먹고 나았다는 분들도 있다해서 조금 솔깃해요.
사진 찍어가면 분명 먹는 약을 권할 것 같은데
건강보조로 생각하고 먹여볼까 싶기도 해 경험해보신 회원님들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