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항문을 자꾸 핥아요

걱정 조회수 : 17,646
작성일 : 2017-03-03 09:28:12
혹시 강아지가 그곳을 자꾸 핥는데 같은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저희 강아지가 최근엔 조금 덜해지긴 했는데 하루에 한두번씩 꼭 본인 항문을 약간 과하게 핥습니다.
뭔가 못참겠는듯한 느낌이예요
그렇게 한지 한달쯤 넘었는데
걱정돼서 병원갔더니 항문낭,회충일 수 있대서
항문낭도 짜고 회충약도 먹고 소독도 해보고
연고를 발라봐도 효과가 없어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추가로
원래 항문이 아주 깨끗한 핑크색이었는데
의사쌤이 항문낭 짜줘야 한대서 짜고났더니
점점 항문이 시커매져요.
짜기 전에는 색깔도 이쁘고 전혀 문제 없었는데
혹시 안짜도 되는데 괜히 짜서 이상해진 거 아닐까요?
IP : 121.19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리심쿵
    '17.3.3 10:08 AM (124.61.xxx.102)

    항문낭 짤때 조심히 짜세요
    그냥 짜지 마시고 목욕시킬때 항문부터 물에 잘 불려놨다가
    살짝살짝 짜주시면 됩니다
    그냥 짜시면 아프기만 하고 잘 안나와요
    그리고 염증생길수도 있어요
    우리 까미 요즘 항문낭 염증생겨서 약먹고 있는데..
    항문 색이 어두워지긴 하더라구요

  • 2. DHL
    '17.3.3 10:10 AM (155.140.xxx.36)

    근데 항문낭은 왜 짜는거에요? 전 지금껏 한번도 짜준적 없는데 냄새도 안나고 아주 건강하거든요
    굳이 왜 짜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 3. 누리심쿵
    '17.3.3 10:19 AM (124.61.xxx.102)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은 항문 양쪽 옆으로 항문낭이라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요
    여기에 노폐물들이 쌓이게 되는데 자연에서 나고 자란 강아지들은
    배변활동시 자연스레 항문낭 노폐물들이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내견들은 자연배출이 어렵거든요
    그래서 정당한 시기에 한번씩 짜주는겁니다
    인위적으로 짜주지 않고 쌓이게 되면 나중에 항문낭이 터져서 수술까지 해야할수도 있거든요
    사람 맹장과 비슷한?
    아주 드물게 항문낭을 짜주지 않아도 되는 강아지들도 있긴 합니다
    dhl님 병원가실일 있으시면 수의사에게 물어보시고 짤 필요 없다고 하면 안짜셔도 되요^^

  • 4. 누리심쿵
    '17.3.3 10:20 AM (124.61.xxx.102)

    강아지들은 항문 양쪽 옆으로 항문낭이라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요
    여기에 노폐물들이 쌓이게 되는데 자연에서 나고 자란 강아지들은
    배변활동시 자연스레 항문낭 노폐물들이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내견들은 자연배출이 어렵거든요
    그래서 정당한 시기에 한번씩 짜주는겁니다
    인위적으로 짜주지 않고 쌓이게 되면 나중에 항문낭이 터져서 수술까지 해야할수도 있거든요
    사람 맹장과 비슷한?
    아주 드물게 항문낭을 짜주지 않아도 되는 강아지들도 있긴 합니다
    dhl님 병원가실일 있으시면 수의사에게 물어보시고 짤 필요 없다고 하면 안짜셔도 되요^^

  • 5. ...
    '17.3.3 10:22 AM (1.176.xxx.24)

    항문낭 짜지안으면
    어느날 자연적으로 차서 나오던데요
    강아지 안다가 옷에 묻거나 그런식...
    냄새가 고약해서 미리 짜주지만
    안짜도 나와야할때 나오는거같애요
    너무 자주 짜면 아플거같구요
    한달에 한번? 그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 6. 그거 실내견인데
    '17.3.3 10:42 AM (59.17.xxx.48)

    안짜면 언젠가는 터져요. 저도 10살쯤인가 터졌어요. 저도 안짜도 암시랑토 안해줘 놔뒀다....

  • 7. ...
    '17.3.3 10:52 AM (175.117.xxx.75)

    강아지들 중 한녀석이 항문낭 짜는 걸 너무 싫어해서 그냥 놔뒀더니 터졌어요.ㅜㅜ
    꼭 짜주세요.

  • 8. ·
    '17.3.3 1:15 PM (223.63.xxx.203)

    저는 그래서 산책 주 5~6일은 꼭 해요. 실외배변하면 변볼때 항문낭도 같이 나온다고 해서요. 이정도만 해줘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 9. ㅇㅇ
    '17.3.5 5:40 AM (39.7.xxx.180)

    항문에 종양이 있어서 그럴수 있어요..
    주변이 딱딱하진 않은지 빠방하진 않은지 등등
    종양전문병원데려가서 물어보세요 꼭..

    뭔가 원인이 있기때문에 그런거에요

    간지럽거나
    아프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728 신용카도 결제거부 이유가 단말기에 뜨나요? 14 미심쩍 2017/03/08 2,747
659727 헌재재판관도 국민편이네요. 4 ㅇㅇ 2017/03/08 1,998
659726 이재명 성남시장 공약이행률 96%? 성남시 자체 도출 수치 9 지자체 내에.. 2017/03/08 1,108
659725 오늘 미세먼지 농도 보통인데 2 이런이유가 .. 2017/03/08 752
659724 자유한국당은 김종인 탈당이 부럽겠네 2 ... 2017/03/08 702
659723 내가 겪은 문재인 40년, 그는 한결같이 신뢰할 수밖에 없는 사.. 22 원칙과 정의.. 2017/03/08 1,307
659722 [JTBC 뉴스룸] 예고 ....................... 1 ㄷㄷㄷ 2017/03/08 657
659721 3월 10일, 탄핵 선고 일이.... 7 관음자비 2017/03/08 1,612
659720 고등아들 힘들어하네요..ㅠ 50 민쭌 2017/03/08 11,365
659719 오른쪽 윗부분 가슴이 아픈건... 2 가슴 통증 2017/03/08 934
659718 임신하면 집중력이 저하되나요? 3 궁금 2017/03/08 1,439
659717 레이저 리프팅 경험자 분~ happy 2017/03/08 574
659716 어금니 충치가 아픈데 치과가 무서워요~ㅠㅠ 23 충치 2017/03/08 3,861
659715 한채아 늙으면 한혜숙씨랑 똑같을거 같아요 17 .... 2017/03/08 5,600
659714 82쿡봤나?1ㆍ234ㆍ56ㆍ7ㆍ8ㆍ9ㆍ10ㆍ11 5 숫자기사.... 2017/03/08 1,507
659713 오전탄핵 ! 오후구속 ! 22 세이 2017/03/08 2,704
659712 탄핵 정국에 사드 ‘땡처리’ 나선 미국 3 미친나라미국.. 2017/03/08 887
659711 제 기준 맛있는 쌈장 레시피입니다 27 ... 2017/03/08 5,376
659710 10일 저녁 치킨 예약 해야할까요? 다른 메뉴은? 8 10일 2017/03/08 1,325
659709 바로 사귀는게 아니라 아슬아슬 긴 썸 끝에 사귀는 경우도 많은가.. 6 ... 2017/03/08 2,404
659708 저 승진했어요. 축하해 주세요~ 32 기뻐요! 2017/03/08 5,165
659707 이거 누가 봐도 가족측 잘못 아닌가요? 5 황당 2017/03/08 1,245
659706 [탄핵심판 D-2]선고 TV 생중계..전 국민이 지켜본다 9 지금부터떨림.. 2017/03/08 904
659705 재테크는 끝났다는 지인 4 2017/03/08 4,323
659704 한끼줍쇼..여기서 재밋다고해서 13 2017/03/08 4,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