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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들 입학식 갔었는데요

아놔...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17-03-02 21:15:39
저희애는 무조건 학교에 오라는 스타일이어서..
저번달부터 여러차례 물어봐도
오라고 하더라구요.
어제도 물어봤고....^


오늘 갔어요
우리학교는 학부모가 거의 없더라구요.
서있는 사람들은 다 교사들...

애를 찾느라 한참을 봐도
안보이더니
강당을 반별로 나갈때 봤어요.

보니 맨 앞에 서있었더라구요.
아들과 저 눈이 마주쳤는데
아들도 저도 서로 아는척은 안했어요 ㅋㅋ(우리앤 굳이 또 아는척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리..)

그런데 아들 얼굴과 눈빛이
"어렵쇼. 엄마가 오셨네" 하는 눈빛

너무 웃겨서리....아,,그표정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싶었어요.
ㅋㅋㅋ

학교건물이 예술이더군요.
몇년전 드라마에도 나왔다더니
나올만합디다.
무슨 대학교나 연구소 건물 같은....느낌
IP : 175.126.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 9:36 PM (114.204.xxx.212)

    아이 표정이 웃겨요 ㅎㅎ
    중학교까진 꽤 가는데 ..고등은 거의 안가대요
    학교에서도 간단히 한다고 하고요

  • 2. zz00
    '17.3.2 9:36 PM (49.164.xxx.133)

    혹시 동탄국제고인가요?
    몇해전 상속자에 학교 나왔었거든요~~

  • 3. 저희는
    '17.3.2 9:38 PM (183.98.xxx.206) - 삭제된댓글

    학교강당이 꽉차서 서 계시는 분도 계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오신 집도 몇집 된것 같고, 꽃다발도 보이더군요^^
    참, 심지어 교가제창때 따라부르는 학부모도 계셨어요, 언제 외우셨는지 ^^

  • 4. 북촌에
    '17.3.2 9:49 PM (122.32.xxx.158)

    있는 학교입니까??? 그 학교에 관심 많거든요.... ㅎㅎ
    엄마보고 놀랐을 아이 표정 상상이 가네요..

  • 5. ..
    '17.3.2 9:51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동탄국제고는 부모님 많이 오셨던데요.
    뒤에 계단식 객석이 다 찼어요.

  • 6. 형제맘
    '17.3.2 9:52 PM (115.178.xxx.126)

    자사고 큰애는 입학식날 부모님 오지 말라고 하고는 입학식후 바로 3일동안 수련회 떠났어요.
    이번에 졸업했는데, 졸업식에는 참석하라고 하네요.

    둘째는 공립인문계인데 신입생이 350명정도, 입학식에 부모포함 가족이 200명정도 참석,
    그중 아버님들이 30%정도... 꽃다발 가져오신분도 있고...
    내년 졸업인데, 더 많은 가족들이 오실것 같아요.
    학교마다 다른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것 같아요.

  • 7. 고등아이
    '17.3.2 10:06 PM (182.226.xxx.200)

    다 컸는데 왜 가나 신기함

  • 8. ioi
    '17.3.2 10:42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입학식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서있었네요.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부장선생님
    담임선생님
    소개해주셔서 좋았어요.

  • 9. 원글
    '17.3.2 10:44 PM (175.126.xxx.29)

    음..언급된 학교는 아니에요^^

  • 10. ㅎㅎㅎ
    '17.3.3 12:16 AM (39.120.xxx.165)

    츤츤한 아드님 귀엽네요.
    아드님 고등 3학년 열매들이 있는 날들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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