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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하면 잘할수록 가관인 시댁

.. 조회수 : 6,481
작성일 : 2017-03-02 19:18:40
혼자 입원해 계신 시아버지 안쓰러워서 매일 매일 1시간여 병문안 갔더니 어느날부터는 아예 오전 회진때 와서 오후 회진 끝날때까지 같이 있자고 요구 하시더군요. 그냥 하던대로 계속 하곤 눈치는 눈치대로 받았네요

깻잎김치 담을려고 깻잎을 한가득 사놨다가 몸살이 나서 못담그신 어머님. 아프신 중에도 김치 걱정 하시길래...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걱정하시는데 하루 가서 해드리자 하고 그날 저녁에 가서 김치 담그고 다음날 왔더니 그 후부터 김치만 하시면 은근히 미리 전화를 하셔서 바쁘냐 안올래 물어보심.

어머님 입원 하시고 혼자 계신 시아버지 혹시라도 밥 부실하게 드실까봐 반찬 바리바리 해서 택배로 보내드렸더니
그 후부터 어머님 여행 가실때, 시누이네 가실때, 친척네 가실때마다 반찬해서 보내달라고 요구하심. 얼마전에는 감기 몸살이라며 저더러 그때 보낸 반찬 그대로 좀 보내달라고 하심.

신발 사야하는데 장마라 장에 가기 힘들다 하셔서 한번쯤 내가 사드릴수도 있겠다 싶어 신발 사서 보내드리니 그 후부터 옷. 오징어. 털신까지 부치라고 부탁하심.

전에 시댁 가서 반찬이 없는걸 보고 이번엔 내려간김에 맛있는것좀 해드릴려고 오리를 사가지고 가서 오리탕을 해드렸는데
그 후부터 시댁 갈때마다 오리 사와라 닭 사와라 뼈사와라 하시곤 나한테 고으라고 시키심.

명절때 시누이가 곧 올테니 기다리라 하셨음.
오랜만에 오는 시누이 얼굴이나 보자 하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다 결국 3일째날 친정 갔는데
그 후부터 당연히 시누이 보고 친정 가라고 하심.
나는 부모님 기다려서 가봐야 한다고 그냥 나옴. 결국 매몰차다 욕먹음

기타 등등등등등....

저희 시댁은 하면 할수록 그럽니다.

작년 여름 처음으로 저희집 이사한집 오셔서 일주일 지내다 가셨는데
처음이고 해서 매일 모시고 놀러 다니고 극진히 대접해 드렸더니
그러부터 3달 지나 또 오셨음.
그간의 행적들을 미루어 짐작해서 더는 안되겠다 판단하고 첫날만 놀러 가고 둘째날부터 대충대충 편하게 음식 하고 차려드렸더니
집에 내려가셔서 시누이에게 욕하셨다고 함.

저는 이런 일 겪고나서 시부모님에게 뭘 해드리기가 겁나요
노이로제 수준이예요.
이번에도 시아버지가 저희 지역 병원에 오셨어요.
당연히 가봐야 하지만 안갔습니다.
당연히 화나셨는데 후회 없네요.
IP : 117.111.xxx.10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 7:22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왜그랬어요
    자기 무덤 자기가 파놓고...
    난 삽질 몇번 하니 바로 감이 오던데요
    삽 냅다 던져 버린지 오래

  • 2. 등에
    '17.3.2 7:26 PM (124.51.xxx.161)

    날개있나 찾아보세요 천사인가?
    천사아니면 할 수 있는만큼만 하세요

  • 3. 저기요
    '17.3.2 7:27 PM (121.171.xxx.92)

    그냥 편하게 사세요.
    저는요... 병문안도 가고, 누가 아프다하면 돈봉투도 드리고 그래요. 그치만 딱 거기까지요.
    음식 누구 해다줄줄도 모르고요. 사다드리지도 않아요.
    사다가라도 드세요 하고 말씀 드려요.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하나를 더 바란다 싶을때는 이렇게 행동해요.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니 욕안 먹어요.
    예전에 잘하려고 누가 아프다 하면 죽도 끓여다주고 했는데 맛있네없네. 녹두죽을 누가먹네 말이 많았는데 이제는 안하니까 욕하는 사람 없어요. 바쁜데 와줘서 고맙다하구요.

    그야말로 사람봐가면서 해드리세요.

    저는 시댁은 제가 뭘 해도 오히려 바라지않고 굉장히 미안해 하세요. 그래서 사실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요. 돈이래도 많으면 왕창 드리고 싶어요.
    근데 친정이 저는...
    병원비 내드렸더니 돈 좀 내고 상전노릇 하려한다 소리도 들었구요.
    엄마가 아프다 해서 관심보이면 녹용들은 한약을 먹어야 낫는다 하면서 약값 달라하세요.
    그래서 솔직히 이제는 엄마가 아프다해도 반응 안해요. 생활비 대면서 약값까지 따로 해드릴수가 없거든요.

    그냥 지금처럼 지내세요.
    사람이 변했네 어쩌네 하고 욕하겠지만 이미 이래도 저래도 욕먹으니까 그냥 욕만 먹고 끝내는걸로 하세ㅛㅇ.

  • 4. ...
    '17.3.2 7:28 PM (122.128.xxx.172)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안다는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 5. .........
    '17.3.2 7:34 PM (125.178.xxx.232)

    진짜 시가는 왜그럴까요???
    저는 동서는 애데리고 외국가고 저혼자 제사니 명절이니 다챙겼어요.
    다리아프다 허리아프다 측은지심에
    첫해에는 무슨 맘으로 집에서 모든 제사음식을 싹다해갔구요,
    그랬더니 이건뭐 가관입니다..더 요구해요..
    아이가 고3이라 작년에 너무 힘듬에도 전이며 나물이며 다해오라 해서
    너무 서운하고 힘들다 했더니 욕을 욕을 ...
    한번 냅다 저도 질렀더니 햐..아이둘이 대학 .고등 들어가는데 입싹 씻으시네요..
    동서는 외국에서 어머니~~죄송해요~~한마디하면 아이구 괜찮다 아이들이나 잘키워라..헐..
    그게요 지금 원글님이 파놓으신것 맞아요..
    그마저 남은 측은지심도 물건너간지 좀되네요..
    나쁜 며느리 되야지 그게 없어집니다..

  • 6. ^^
    '17.3.2 7:36 PM (218.146.xxx.90)

    못하다 한번 잘하면 칭찬ᆢ
    잘하다 한번 못하면 욕ᆢ
    이것이 한국 시월드의 전반적인 모습이더만요
    원글님은 너무 잘하시고 좋은 며느린데 시댁이 이상해요ᆢ
    여기선 지팔자 지가꼰다는 말 듣기좋겠어요

  • 7. 그니까요
    '17.3.2 7:36 P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측은지심으로 대해봤자라는...
    하다가 안하니 천하 몹쓸인간 취급.
    욕하던지 말던지...욕먹고 안하니 좋네요

  • 8. ...
    '17.3.2 7:57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잘하시긴 진짜 정성으로 잘하셨네요
    반찬. 김치는 그렇다쳐도 오리탕에서 뙇~~ 놀랐어요
    시댁에 오리탕까지 해가시는 분 처음 봤어요
    그 시모 복에 겨운줄도 모르고 쯧쯧..딱하다

  • 9. ...
    '17.3.2 8:00 PM (14.46.xxx.5)

    이 경우는 진짜 며느리가 소리쳐도 되겠네요
    그냥 안하면 그것들은 지들이 뭘잘못했는지 모를테니
    안할때 안하더라도 왜 욕했냐고 소리치고 하지마세요
    근데 님 정말 정성이셨네요..
    반찬에..오리탕에..병문안에..
    님 글 보니 아들도 없는 제가 저런 며늘이라면 며느리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에요

  • 10. ....
    '17.3.2 8:10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천사다...

  • 11. ...
    '17.3.2 8:15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님 만큼 하는 며늘 잘 없어요
    마지막 줄에 후회는 없다는 말
    그럴만 하셔요

  • 12. ....
    '17.3.2 8:16 PM (59.15.xxx.61)

    저는 친정엄마에게 뭐 좋은걸 못드려요.
    그거 좋더라...또 가져와라...하시거든요.
    매번 똑같이 최상급으로 드릴 수 있으면 좋은데
    어떻게 그렇게 하나요?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에서 온 친구가 준 꿀울 드렸더니
    그거 좋다고 또 가져오래요.
    이젠 못구한다고 했더니...요즘 세상에 못구하는게 어디 있냐며...ㅠㅠ

  • 13. 정말
    '17.3.2 8:23 PM (121.159.xxx.69) - 삭제된댓글

    복에 겨워 요강에 똥을 싸는군요
    아무리 천사같은 며느리 만나면 뭐하나요
    복받을 그릇들이 못되는데
    딱 저 정도의 복만 받을 그릇들밖에 안되는걸 며느님이 어쩌겠나요.. 쯧쯧..

  • 14. 정말
    '17.3.2 8:24 PM (121.159.xxx.69) - 삭제된댓글

    복에 겨워 요강에 똥을 싸는군요
    아무리 천사같은 며느리 만나면 뭐하나요
    복받을 그릇들이 못되는데
    딱 저 정도의 복만 받을 팔짜들밖에 안되는걸 며느님이 더이상 뭘 어쩌겠나요.. 쯧쯧..

  • 15. ㅇㅇ
    '17.3.2 8:38 PM (117.111.xxx.108)

    원글님이 여지를 너무 많이 주시네
    당하고 또 당하고도 또 하는거보면
    할만해서 그런단 소리듣기 딱 좋지

  • 16. 저는 교회
    '17.3.2 8:39 PM (39.7.xxx.240)

    교회에 같이 다니자고 하다하다 안되니까
    딱 한번만 같이 가자고 하시더군요.
    한번만 같이 가면 다시는 교회에 가자는 말을 안하겠다고 해서
    교회 사람에게 아들 며느리 인사시키고 싶어서 그러나보다 하고
    딱 한번이라는 다짐을 받고 갔어요.

    그런데 그다음부터는 교회에 가자고 하세요.
    한번 갔는데 두번은 못 가겠냐,
    지난번에도 갔으니 이번에도 가자고 그러길래
    남편에게 화를 냈습니다.

    누굴 후려치려고 이러느냐.
    한번이라고 약속했으면 한번인 거다.
    그런 식으로 어버버해서 교회에 끌려다닐 거라는 희망따위는 절대 품지 말라고 확실하게 말하니까
    아마도 남편이 시어머니께 말씀을 드렸는지
    그다음부터는 자제하시는 듯해요.

  • 17. 저희
    '17.3.2 8:46 PM (1.227.xxx.5)

    시어머니도 그래요. ㅎㅎㅎ 하면 할수록 더 해달라 하는거.
    저는 시어머니 초대해서 밥도 해 드릴 수 있고, 여행도 함께 갈 수 있는데,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다음까지 있으려고 하셔서 나중엔 며칠부터 며칠까지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모셨으나 기어코 제가 이야기 한 다음날 서울에 있는 병원 예약해 놓으시고, 당연히 예약했다 말씀도 안하시고 오셔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병원 예약해 놨다고 말씀하심. ㅎㅎㅎㅎㅎㅎ 그 뒤로 절대 초대 안해요. (그나마 오라고 하지 않으면 오지 않으시니 다행이라고 할지.)
    참 희한들 해요. 성경에도 있더구만, 손님과 생선은 사흘이 지나면 냄새가 난다고.

  • 18. ..
    '17.3.2 9:05 PM (1.243.xxx.44)

    잘할수록 억울하죠.
    댓글 대신 긴글 쓰려다,
    그럴필요 뭐있나 싶어 댓글로 남깁니다.

    님은 님은 행복하기 위해 결혼했어요.

    시가족들 행복하게 하기 위한거 아니잖아요.

    그럼, 원글님이 하고 싶지 않은건 안하면 되요.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제 인생의 명언입니다.

    저도 82에서 배웠어요.
    희생해봐야, 호구라는거죠.

  • 19. 다 그래요
    '17.3.2 9:16 PM (211.244.xxx.52)

    서운한거 많아도 인간적으로 불쌍해서 좀 잘해주면 당연한줄 알고 더 잘안한다고 불만 안하면 죽일년 취급.저도 몇번 당해서 이젠 아무리 불쌍한척 해도 암껏도 안해줘요

  • 20. ...
    '17.3.2 9:18 PM (1.238.xxx.31)

    딱 우리 시댁이네요..
    입덧하며 시이모댁 제사준비도 거들고 맛있는거 먹고 좋겠단 말까지 ...
    그냥 가만히 있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당일 전북 까지 갔다오시자더니 아들오니 말 한마디 못하고 경기도 근처 갔다 오셨어요 ㅠ

  • 21. 다들
    '17.3.3 12:15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 다들 그러신가봐요.
    제가 좀 곁을 두지 않는 성격이라 어려워하시길래 한번쯤은 가야할 것 같아서 모시고 해외여행 다뎌왔는데 이제 무슨 날만되면 일정 잡자 하시네요. 이리저리 핑계대고 있는데 힘들어요. 전 숙제마치는 기분으로 했는데 시부모님 이제 완전 문열렸다 생각하시고 자꾸만 밀고 들어오십니다. 빗장 잠그고 싶어요.

  • 22. ....
    '17.3.3 3:29 AM (58.233.xxx.131)

    저도 그래서 아예 안해요.
    결혼하자마자 부터 전화강요하고 안하니 은근 구박해대고 해서
    잘할 필요성도 못느꼈고 내가 내부모에게도 그렇게 못하는데 시부모에게 효도하려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원래가 곁도 잘 안주는 스타일이지만 일부러 어렵게 대했어요.
    갑질하려는 시가에는 일절 절대 숙이거나 잘해주면 안되는걸 절실히 깨달앗네요..
    그렇잖아도 아들에게 효강요하는 시부모라 저는 아예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어요.

  • 23. 이제 하지마요
    '17.3.3 7:37 AM (118.217.xxx.54)

    82명언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으면 안하고 내몸 편한게 낫다.

    두개 외우시고요. 저 위에 분이 뫃은 말씀하셨네요.
    나 행복하자고 결혼한거지 시가족 행복하게 만들려고 결혼한거 아니니까요.

  • 24. 그러네요.
    '17.3.3 8:35 AM (210.94.xxx.89)

    1월과 2월 한 주 빼고 전부 시가에 갔는데, 친정은 몇 년에 한 번 가는데, 일이 좀 생겨서 주말에 갔다가 토요일에 집에 가겠다 했더니, 아니 왜 그러냐고, 밤길 운전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자고 일요일에 가라고 (그럼..금요일에 내려갈때도 밤길 운전인데 오지 마라 그러시던가요)..

    그냥 쓸쓸해 보여서 잠시라도 들르자..그랬던 건데, 남편은 섭섭해 하시니 자고 가자 그러고..

    맞벌이가 그런 식으로 모든 주말을 시가에 쓰면 집안일은요?
    너 힘들겠다 이러시면서 잡는..

    무슨 날 아니면 안 가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봤자 친정보다 자주 가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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