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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마 왜 이럴까요?

미로틱 조회수 : 5,329
작성일 : 2017-03-02 19:17:28
이번에 아이들 다같이 대학을 보냈어요
그중에 가장 우수한 아이 엄만데요
다들 애들 어디갔다 이런저런 얘기 다 했는데
애가 인서울 했다는 말만 하고 굳이 학교를 말 안해요
걔도 스카이 갈정도는 아니라 짐작은 가는데
잘 갔다 그러고 인서울이다 그 말만 하고 비밀이네요
그보다 다들 못 갔어도 아무렇지 않은데
이 엄마가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다들 왜지? 하는 분위긴데요.
IP : 175.223.xxx.8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 7:19 PM (115.137.xxx.109)

    묻는사람들의 기대보다 아주 못갔나보죠...
    평소의 스타일로 판단되지않나요.
    떠벌리는 상인지 원래 잘 얘기 안하는 편인 사람인지..

  • 2.
    '17.3.2 7:21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평소 뒷담화많은 그룹인가 보네요

    원글은 이래도 저래도 글 올렸을 겁니다

  • 3.
    '17.3.2 7:26 PM (121.128.xxx.51)

    그 엄마가 얘기 안해도 원글님 아이 통해서 어느 대학 갔는지 아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Sky가 아니어서 말하기 민망하나 보네요

  • 4.
    '17.3.2 7:29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제일 무서운 게 시샘과 질투잖아요

    어디 갔나 좀 보자~ 이러고 벼르고들 있는데
    저라도 말하기 싫겠어요

    게다가 분위기 주도하는 여왕벌이 있으면
    애들 대학도 갔겠다 뭐 볼일 있겠어요?

    딱보니 남의 집 애 복 빌어주는 분위기는 절대
    아닌데요?

  • 5.
    '17.3.2 7:34 PM (1.238.xxx.123)

    1. 예상보다 잘 갔다
    2. 예상보다 못 갔더.

    이래도 저래도 씹힐거 저 호기심 천국들에게 내 입으로 불지 않으리~
    잘되어도 못 되어도 씹을 사람들...
    말하기 싫어함 좀 시크하게 있음 안되나요?
    기회 빌어 말하도록 유도하지도 말고 그냥 내비둬 주면 말하고 싶음 하겠죠.

  • 6. 살아 보니
    '17.3.2 7:36 PM (211.215.xxx.5)

    상대가 굳이 말하지 않는 것은 묻지 않습니다.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내가 이러니 너도 이래라..도덕적 이고 절대적인 것 아닌 이상
    모든 것은 일종의 강요죠..
    어느 샌가 시간이 흐른 후에
    과거의 의문들이 풀리는 날이 오더라구요.

  • 7. ...
    '17.3.2 7:38 PM (58.121.xxx.183)

    말하기 싫은 사람도 인정해 주세요.
    꼬치 꼬치 다 알아야 성이 차세요?

  • 8. 김제동 말 중에
    '17.3.2 7:45 PM (223.62.xxx.40)

    함부로 질문하지 말라는 말...
    그게 상대방을 생각해서 하는 질문이 아니라고.
    그냥 말하기 싫어하는 점도 인정하면 간단합니다.

  • 9. 그냥
    '17.3.2 7:56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모르는척 해주는것도 배려라고 생각해요.
    남의 자식 어디 갔는지가 왜 그렇게 궁금할까요?

  • 10. 맞아요
    '17.3.2 7:58 PM (124.49.xxx.61)

    아는언니도 애 학교 절대 얘끼안하네요...속상한가봐요..안하면 안하는걸로 넘어가자구요

  • 11. 못가서에 한표
    '17.3.2 8:03 PM (110.70.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거든요.
    다들사람들은 무난히 잘 보낸 상태였구요.
    한번 물어 말 안하면 걍 두심 안되나요?
    잘보냈음 말하죠. 몰라서 꼬치꼬치 묻는건가요 진정;;;

  • 12. 진짜
    '17.3.2 8:06 PM (223.33.xxx.112) - 삭제된댓글

    싫다 저런 모임
    거기서도 모자라 여기까지 와서 휴....

  • 13. ..
    '17.3.2 8:13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엄마에게 아무것도 궁금해 하지 마셔요.
    관심을 철회하시고 나머지 분들이나 서로 서로 묻고 대답하고 즐겁게 사셔요.
    말하기 싫어 하는데 뭘 궁금하게 생각할 것도 없어요.
    나중에 말하고 싶을땐 하겠죠. 그때 심드렁하게 받아주세요.

  • 14. ㅇㅎㅎ
    '17.3.2 8:32 PM (211.45.xxx.190)

    얘기 하기 싫다는데 꼭 알아야 겠어요? 이유는 알아서 머하게요?

  • 15. 학교건 뭐건
    '17.3.2 8:37 PM (59.6.xxx.151)

    한번 물어서 대답 안하면
    그 질문 싫은가 하는 정도의 눈치있는 사람이 모임에 하나도 없나요?
    어차피 애 엄마들 모임인데 애들끼리 알면 되죠
    전 공대 여자라 지극히 단순하게 묻고 대답하지만
    제 모임중에도 그렇게 묻는 사람 있는 모임있어요
    상대는 굉장히 소심한 거 같은데
    그 상대가 대답할때까지 묻고 주변에도 물어요
    전 대놓고 글처럼 대답합니다
    이유가 뭐든 대답하기 싫은 모양인데 왜 물어봐? 라구요

  • 16. 아니
    '17.3.2 8:48 PM (1.227.xxx.5)

    그 말을 꼭 해야 하나요?
    상대방이 대답을 하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보다~ 하고 그냥 잊어버리는 여유도 가져주세요.
    그댁 아이 어느대학 갔는지 알아야 밤에 잠이 오고 밥이 넘어갈 정도면 그건 원글님이 문제구요, 밤에 잠이 안오고 밥이 안넘어갈 정도 아니면, 그냥 대답하기 싫은가보다 하고 넘기셔도 될 일입니다.

  • 17. ㅇㅇ
    '17.3.2 8:48 PM (125.180.xxx.185)

    잘 갔으면 질투할까봐
    생각보다 못 갔으면 고소해할까봐

  • 18. 굳이 궁금할 필요가?
    '17.3.2 8:55 PM (114.204.xxx.212)

    말하기 싫다면 그냥 말하기 싫은 학교라 그러려니 합니다
    우리도 모임중에 한명이 지방으로 갔는데 어디라 말 안하고 묻지도 않아요

  • 19. 아니
    '17.3.2 10:06 PM (221.127.xxx.128)

    정확히 밝혀야할 법이라도 있어요?

    난 이해가 안가요 꼭 밝혀야하는것도 아니고 웬 태평양 오지랖인지...
    저마다 성격이 다른거고 사정도 다른거고...그냥 그려려니 하지 이상하다 말하고 다녀야할 정도인가요????

  • 20. ㅇㅇㅇ
    '17.3.2 10:52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이런 거 보면 뒷담화의 여왕, 진상 엄마들은
    본인이 그렇다는 걸 모르나 봐요 ㅎㅎㅎ
    피해자 코스프레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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