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친한형 가게 맡아서하는일 제안

미미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7-03-02 17:28:06
지금 제주도에서 관광업을 형도와서 한지 이년됐는데 이년후 올라가서
고깃집이든 장사하려는 계획였는데 지금 친한형 잔사 여러개하는
형이 오픈을 또 하는데 맡아서 할 믿을만한 사람을 남편을 원해서 제안해와ㅛ어요 기본급250에 매출 5-10프로 일케 제안했어요 구체적으로 더
얘기 조율해야겠지만요 어째든 저흰 지금 일이 계절을 많이 타는
직업이라 들쑥날쑥 평균으로 350선 되는거같아요
가게 규모도 크게하고 지금 몇년째 하는집 매출이 4-5천 나온다고
기본급여합치면 500은 기본으로 가져가는건데
투자금 하나없이 넘 솔깃한데 넘 조은 조간이라 겁?도 나네요
계획보다 빨리 이사가야해서 멘붕인데 우선 아는형 가게 맡아서
해도 괜찮을까요 다른 걱정 알아봐야 할일들이 있는지 고민스럽고
기간이 얼마없고 넘 조바심도 나고 우선 저보다 남편이 월래 장사해보고 싶던터라 연습도 해보고 손해보는거 아니고 너무 원하네요
갑작스런 제안이라 저는 어리둥절스럽고 의견 듣고싶어요..
지금 일도 친형이랑 하다보니 넘 부딪히는일도 많고 오래 할 생각은 없었어요
여기일 다 갑작이 접고 내려가서 일해도 될지 혼란스럽네요 ㅜㅜ
IP : 203.226.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3.2 5:31 PM (211.36.xxx.13)

    아주 좋은건아니예요
    좋게 마무리되기 힘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 자본없이 사업해볼 기회 언제 잡겠어요
    하세요

  • 2. ..
    '17.3.2 5:33 PM (223.62.xxx.161)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대신 조건을 서로 명확하게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친한사이 동업하다 어긋나는 경우 너무 많아요.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 하지 마시고 문서로 남기세요.

  • 3. 미나리
    '17.3.2 5:41 PM (1.227.xxx.238)

    해도 손해볼거 없고 경험 쌓고 괜찮죠

  • 4. 매니저 업무인데
    '17.3.2 5:45 PM (123.109.xxx.173) - 삭제된댓글

    매니저가 굳이 돈 투자해서 월급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 딱 가게 매니저 월급 조건이네요.
    어차피 가게 하려고 했던 계획이면 좋은 조건 아닌가요?
    일 배우며 돈 벌 수 있는 기회인데.....
    그리고 친형이나 장사하나 아는 형이나 장사하나 돈 앞에서는 요즘 다 남남이라.....
    이래나 저래나 똑같아요..... 오히려 남이 선 지키면서 일할 수 있을 거 같고.
    부자재 주문과 관리, 매출관리, 인력관리 등등 돈 벌면서 공짜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인데 못 할 이유가 없죠.....
    음식점은 창업 전에 일부러 돈 주고 배우거나 공짜로 일해주고 배우는 경우 많은데.....

  • 5. 일 배울 수 있는 매니저 업무잖아요.
    '17.3.2 5:46 PM (123.109.xxx.173)

    크게 의미부여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매니저가 굳이 돈 투자해서 월급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 딱 가게 매니저 월급 조건이네요.
    어차피 가게 하려고 했던 계획이면 좋은 조건 아닌가요?
    일 배우며 돈 벌 수 있는 기회인데.....
    그리고 친형이랑 장사하나 아는 형이랑 장사하나 돈 앞에서는 요즘 다 남남이라.....
    이래나 저래나 똑같아요..... 오히려 남이 선 지키면서 일할 수 있을 거 같고.
    근로계약서 써서 각자 보관해두면 되죠. 매출에 따른 인센티브가 걸려 있으니.
    부자재 주문과 관리, 매출관리, 인력관리 등등 돈 벌면서 공짜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인데 못 할 이유가 없죠.....
    음식점은 창업 전에 일부러 돈 주고 배우거나 공짜로 일해주고 배우는 경우 많은데.....

  • 6.
    '17.3.2 5:54 PM (121.165.xxx.240)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는 남편분이 사장마인드로 일하셔야 해요. 식당은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 들쑥날쑥해요. 연락도 없이 안나오거나 갑자기 그만두는 경우가 정말 흔해요. 그때마다 사람 구해야 하고, 안구해지면 빈자리 메꿔 일하셔야 할거구요. 한마디로 자기 식당처럼 매달려 일해야하니 거의 못쉬고 스트레스 많을 걸 예상하셔야 해요.
    다만 몇년후 장사할 생각이 있다 하셨으니 a부터 z까지 다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악착같이 해보시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윗분의 조언대로 문서로 꼭 남기시길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352 또 쓰레기 급식사건 터졌는데... 25 ... 2017/03/02 3,346
657351 냉동된 가래떡 떡국떡 끓이니 다 풀어져요. 어떻게 조리하나요? 17 그냥 그대로.. 2017/03/02 10,548
657350 박주민트윗ㅡ세월호 선체조사 특별법 통과! 15 고딩맘 2017/03/02 1,264
657349 대학생 아이, 가출해도 경찰에 연락해야 하나요? 8 .... 2017/03/02 2,720
657348 직장 점심시간 11시면 너무 빠르죠? 23 사장 2017/03/02 3,270
657347 내일 전세잔금 치루는 날인데 점심때 집주인한테 입금하면 3 독립여성 2017/03/02 1,173
657346 자동차 잘 아시는 분.. 2 차 이름 2017/03/02 644
657345 애들 모두 떠나 보내고 3 빈둥지 2017/03/02 1,589
657344 딸아이를 관찰하고 희망고문한다는 같은반 친구(a라고 지칭) 뭘까.. 17 ... 2017/03/02 3,375
657343 안희정의 깊은뜻 8 ㄴㄴㄴ 2017/03/02 1,506
657342 고2쯤되면 정신 차려야 맞겠지만... 4 bb 2017/03/02 1,433
657341 동서들 보면 같은 여자끼리 더 하네요. 30 ... 2017/03/02 7,449
657340 충치치료후...얼굴모양변화가 온것같아요 23 돌려줘 2017/03/02 4,941
657339 군대에서 다쳐서 정형외과가면 실비처리 가능한가요? 2 군대에서 2017/03/02 790
657338 서울대보존과 조병훈교수님진료받아본분계신가요?? .. 2017/03/02 743
657337 닭갈비 팬 2 ... 2017/03/02 771
657336 아이구~아이 교과서 제가 뺐네요 9 오바 2017/03/02 1,929
657335 안철수는 나라살릴거임 46 대한 민국 2017/03/02 1,304
657334 직장제출용 건강검진확인서란게 뭔가요? 2 .. 2017/03/02 3,751
657333 한식자격증,쓸 데 있을까요? 8 3월 들어서.. 2017/03/02 1,374
657332 샤프론??아시는분(봉사단체겉은데..) 3 zz 2017/03/02 589
657331 송은이는 왜 남자들이 별로라할까요? 89 송은이 2017/03/02 24,345
657330 문재인 인재풀은 하는 게 뭔가요???안철수 공약 베끼는 게 그 .. 29 ㅇㅇ 2017/03/02 1,154
657329 아무 생각없는 문재인 10 아무 생각없.. 2017/03/02 800
657328 광주 시민단체, “손학규와 국민의당은 개헌논의 중단하라” 지겹다지겨워.. 2017/03/02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