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저보고 똑똑한척

하지말래요 조회수 : 4,956
작성일 : 2017-03-02 13:16:03

저는 제가 왜 저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 똑똑하지 않고 척 하는 성격도 아니에요

제 생각이나 의견을 분명히 하는 성격인 건 맞아요

 

제 성격을 타인들이 표현할 때 쿨한~~ 쿨 @@ 뭐 이렇게 부르거든요

오히려 너무 정직 하기 때문에 손해 보는 거 많죠

어쩌겠어요 이게 저 인것을

 

너무 뜬금 없어요

똑똑한 척 말아라 똑똑한 거 남들이 인정 해 줄 때 똑똑한거지

딱 이렇게 말했어요

저 남들 특히 시댁에서 똑똑하다고 인정 받고 싶은 사람 아니거든요?

 

 

IP : 118.44.xxx.2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3.2 1:18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나 글쓴님이나 서로 매우 안좋아하는거죠
    말섞지 말고 심플하게 지내세요

  • 2. ㅇㅇ
    '17.3.2 1:19 PM (180.230.xxx.54)

    내 말에 토달지말고 시키는대로 하라는 소리에요

    무시하세요

  • 3. 원글이
    '17.3.2 1:19 PM (118.44.xxx.239)

    네 서로 싫어하는 거 서로 알겠죠
    그런데 말 안하고 있으면 또 말 안한다고 난리에요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 4. ...
    '17.3.2 1:2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래도 뭐라고 하고 저래도 뭐라고 한다면 저라면 입 닫을래요.
    말 안 한다고 뭐라고 하면 할 말이 없네요 하고 마는 거죠 뭐...
    그런다고 제 입을 찢겠어요 어쩌겟어요...

  • 5. ㅇㅇ
    '17.3.2 1:24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생각이랑 의견을 분명히 하는 성격이면 어른들 눈에는
    그렇게 보일수 있어요

  • 6. 가능한
    '17.3.2 1:31 PM (218.159.xxx.156)

    입 꾹다물고 있는게 최고요
    그러면 또 왜 입이 부어터졌냐고 하실라나요?ㅎ

  • 7. 가능한
    '17.3.2 1:31 PM (218.159.xxx.156)

    입 꾹다물고 있는게 최고요
    그러면 또 왜 입이 부어터졌냐고 하실라나요?ㅎ

  • 8. 그렇더라도
    '17.3.2 1:39 PM (211.49.xxx.218)

    말안한다고 뭐라는게 더 나아요
    말한마디 했다가 물고 늘어지믄 더 골치아파요.
    저도 다 경험한 일이네요.
    말하면 잘난체한다 뭐라하고
    말안하면 무시한다고 뭐라하고
    에휴

  • 9. 그래도
    '17.3.2 1:39 PM (125.184.xxx.67)

    대답 안 하고 가만히 있어 보세요.
    우리 올케 언니가 잘 하는데 뭐라 말 못해요.

  • 10. ..........
    '17.3.2 1:52 PM (175.192.xxx.37)

    말 안하면 거기서 끝이지만
    말을 하면 그 말이 새끼를 자꾸 쳐서요.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새끼치니 문제지요

  • 11. ...
    '17.3.2 1:59 PM (119.193.xxx.69)

    말하지 마세요.
    말 안한다고 난리치면, 어머님이 자꾸 똑똑한척 하지 말라고 하셔서 어머님앞에서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라고 말하세요.
    그럼 또 ㅈㄹㅈㄹ하겠죠...어쩌구저쩌구 하면 또 입 꾹 닫고 철저히 무시하세요.
    다음에 만나서도 또 말을 섞지 마세요. 그럼또 왜 말을 안하냐고 난리치거들랑...
    또 앵무새처럼 같은 대답만 하는 겁니다.
    어머님이 자꾸 똑똒한척 하지 말라고 하셔서 어머님앞에서 무슨 말이든 못하겠어요~ 라고만 하세요.
    같은 대답만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그외에는 네,아니오...외에는 말을 되도록 섞지 마세요.
    한 스무번 되풀이되다보면, 다시는 똑똑한척...의 똑 소리도 못꺼낼겁니다.

  • 12. 시어머니
    '17.3.2 2:29 PM (182.215.xxx.5)

    열폭하신 듯 하네요.

  • 13. ...
    '17.3.2 2:38 PM (49.96.xxx.15) - 삭제된댓글

    생각이나 의견을 확실히 말하는건 대화가 되는 사람한테나 하는거구요
    님 시모같이 말안통하고 무논리인 인간들한테는
    침묵과 묵묵부답이 나아요
    님이 똑부러지게 설명해도 뇌가 썩어서 수용을 못해요
    저도 어디가서 설명잘한다 이야기듣는데
    아무리 말해도 시모는 며느리니까로 밀어붙이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는 시모 조잘거릴때 먼산보며 귀닫고 있다가
    이제는 안보고 사네요
    멍하게 있는 것도 시간아까워서요

  • 14. ...
    '17.3.2 2:5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바보며느리 보시는게 소원이셨나보네요....

  • 15. ...
    '17.3.2 2:5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덜떨어진 며느리 보는게 소원이셨나봅니다...

  • 16. 간단해요
    '17.3.2 4:20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자기말에 토달지 말고 반박하지 말라는거죠.

  • 17. ..
    '17.3.2 4:26 PM (125.191.xxx.179)

    저십년차 말해도 씹히고 까이길래 차차 말을안했더니 여기만오믄 뚱하다고 난리...참나...적당히 말은해야 덜욕먹어요ㅎ

  • 18. 이상한
    '17.3.2 6:18 PM (14.32.xxx.118)

    시어머니 참으로 시어머니 짓 하네요.
    우리 시어머니는 우리며느리 똑똑해서 뭐든 잘해 하시는데
    서로 칭찬하고 사는 고부시인데
    이런글 보면 참으로 제가 복받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929 실손보험료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5 노랑 2017/03/06 2,809
658928 괴산에 괜찮은 펜션 소개 부탁드려요~^^ 2 white 2017/03/06 433
658927 물로만 머리감기 한달째인데요 20 노푸 2017/03/06 10,199
658926 누수 정말 짜증 나네요. 4 oo 2017/03/06 1,983
658925 볶은 아마씨를 밥 지을 때 넣어도 되나요? 4 궁금 2017/03/06 1,423
658924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버는 이유 - (전)하버드 대 교수가 .. 3 ㅇㅇ 2017/03/06 1,644
658923 저는 결혼할 성격이 못 되는 것 같아요 10 .. 2017/03/06 3,154
658922 서브웨이 맛난 조합 좀 알려 주세요 7 서브웨이 2017/03/06 3,453
658921 번데기 드실줄 아세요?? 30 ........ 2017/03/06 2,703
658920 색있는 속옷은 삶으면 안되나요? 4 ... 2017/03/06 653
658919 그럼 과탄산으로 하얀와이셔츠 빨아도 될까요? 4 런닝질문녀 2017/03/06 1,682
658918 문빠들 꼴값 떠네요 54 말바꾸기문재.. 2017/03/06 1,499
658917 예일대 졸업이 5월 아닌가요 5 궁금 2017/03/06 1,053
658916 상급병원 소견서는? 4 허리아파요 2017/03/06 726
658915 박영수 특검의 사과를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19 경제보다정의.. 2017/03/06 4,321
658914 새집 먼지 해결법 있을까요 ㅠㅠ 3 bab 2017/03/06 951
658913 19. 폭행하는 사람 27 ㅍㅎ 2017/03/06 5,811
658912 가정용 배가 살살 아플때 먹을상비약 추천 10 배 아파 2017/03/06 1,407
658911 우리나라 교회 현실 1 탄핵하라 2017/03/06 832
658910 특검, 질의 안받고 기자 신분증 검사하는 이유! 9 고딩맘 2017/03/06 1,913
658909 특목고 선배맘님께 여쭙니다.~~ 3 궁금 2017/03/06 1,248
658908 애가 고1 됐는데...긴장이 안되네요 5 2017/03/06 1,133
658907 캐나다 동부 잘 아시는 분? 6 푸른잎새 2017/03/06 945
658906 어딜 가나 담배 연기 13 귯걸 2017/03/06 1,223
658905 체인 세탁소들은 다 안좋은가요? 분당 살아요.. 2017/03/06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