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자주 안 합니다. 간혹 친구 중에 유독 바쁜 아이는 카톡을 진짜 늦게 봐서 다음날 답변을 주거나, 답답하면
바로 전화를 해요. 대부분은 바로바로 서로 연락해서 소위 읽씹을 당한 적이 없어요.
근데 최근에 제가 바로 그걸 경험했는데
일단 선배언니인데 직업이 바로바로 카톡하기가 어렵고 방학 때는 여행도 자주 가서 급한 일 아니면
보통 카톡으로 말 건네고 통화 가능하다 싶으면 제가 전화하는 편입니다.
성향 상 선배가 훨씬 더 카톡이니 카스니 좋아하고요.
서로 아무 일도 없는데 확인하고 답을 주지 않아서요.
한 번이면 그려려니 하는데 지난해 가을쯤 안부 보내고 며칠 전 안부 보냈는데
아무 반응이;;-.-
무조건 기다려야겠지요. 뭐 서로 이해관계 얽혀 있지 않아서 안 보고 살아도 무방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