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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할머니

ㅇㅇ 조회수 : 3,929
작성일 : 2017-03-02 08:25:20

순두부가게 몇십년 하신분인데

자궁암 걸렸었군요

지금은 맹장에 걸렸대고

힘들게 일하셨나봐요


콩이 여자몸에 좋은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좀 확고해지네요

저 콩이 좋은줄알고 되게 자주먹었어요

콩나물이며 두부며 두유에 두부찌개 유부등등

오래 그랬는데 자궁선근종 생기고

출혈이 너무 심하더라고요

폐경기 가까운 나이라 그영향이라기엔 한달내내 출혈에 너무 오래가고 양도 너무 많고

진단해보니..

주변인이 암전단계라고 그래서 깜놀했네요

우선 유사에스트로겐류들을 다 끊었어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대두류까지 다 배제했어요

그런데 끊은 달은 여전하더니

그담달, 또 그 담달  이번에 하는것까지 양도 적고 주기도 규칙적이고

통증도 없고 일주일안에 끝나고 완전 정상화 된거있죠

그것때문만은 아니겠지만 효과가 너무 놀라워서 앞으로도 콩류 그만먹어야겠다 싶네요


IP : 121.161.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 8:38 AM (216.40.xxx.246)

    뭐든 과유불급이죠. 콩류 지나치게 많이먹으면 안좋단거 이미 기정사실이에요.

  • 2. 선종이
    '17.3.2 8:46 AM (121.161.xxx.86)

    암이 되기 전단계의 혹이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암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거지만 무섭긴 무섭더라고요

  • 3. ㅡㅡ
    '17.3.2 9:20 AM (183.99.xxx.52)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콩때문이라고 단정 지으시는지--

  • 4. 수입 GMO콩으로
    '17.3.2 9:30 AM (175.223.xxx.26)

    만든걸 안먹으려고,
    국산콩으로 만든걸로 조금씩 먹고 있어요.
    과유불급 맞을 것 같아요.

  • 5. 그리고
    '17.3.2 9:38 AM (216.40.xxx.246)

    달맞이 종자유나 홍삼 같은것도 근종 크게 만들어요. 함부로 홀몬작용 하는 식품들 먹지마세요.

  • 6. 전 60
    '17.3.2 9:54 AM (110.10.xxx.30)

    40후반 생리가 줄어들면서
    10년 가까이 호르몬제 먹었어요
    그 영향인지 생리는 끝났으나
    갱년기 증상은 지금까지도 계속돼요
    건강검진결과 건강하고 이상없구요
    앞으로15년은 노년기로 열심히 살거구요
    그후는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크게 관심없습니다
    어차피 제의지로 잘 살긴 힘든시기라고 생각하니까요

    호르몬제를 무조건 먹지마라가 아니고
    건강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삶의질이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75세 후엔
    감정도 홀몬의 영향을 받는다니
    즐겁고 유쾌하게 살수 있는 홀몬제도
    찾아서 먹어볼생각입니다

  • 7.
    '17.3.2 5:51 PM (121.168.xxx.25)

    콩이 여자한테 안좋은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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