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포도즙이나 배즙 곶감 이런걸 드렸는데 냉장고에 방치..

.....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7-03-01 12:50:31

위에 적은것 말고도 드리면 방치합니다..


드시질 않네요 우리의 부부처럼 냉장고에 있는 것을 잘 꺼내먹길 바라는 건 잘못된 기대이겠죠 암요 알아요


근데 뭐가 있는지 찾아드시질 않는건 왜 그런거죠


제가 안드리면 되는거죠???


근데 어떻게 매번 빈손으로 갑니까~~~ㅜㅜ


하나만 물을게요 6개월 넘게 하나도 안드시는거 다시 가져오는건 웃긴건가요???


드렸으면 쿨하게 눈에 보여도 암 소리 안하고 걍 모른척 하는게 맞는거죠??


전 왜 그게 안되죠?? 네?네??


아까워유~~~~~~~~~~~~~~~~~~~~~~~~~~~~~~~~~~ㅜㅜㅜ


곶감 좋아하신다면서요~!!! 아버님!!!

IP : 27.113.xxx.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 12:53 PM (223.39.xxx.35)

    먹지도 않는거 막갖다주는건 노인이나 젊은사람이나 똑같네
    그런것좀 제발 쫌!!!

  • 2. ....
    '17.3.1 1:00 PM (180.224.xxx.157)

    건강 끔찍히 신경쓰는 분들 아니면 잘 안챙겨드시더군요.
    차라리 과일이 낫더라는.
    안먹는다고 도로 갖고오는 건 좀 그렇고,
    안드실거면 상하기 전에 누구라도 나눠주라고 하세요.

  • 3. 그냥
    '17.3.1 1:01 PM (61.72.xxx.233) - 삭제된댓글

    좋아하시는거 사드시라고 용돈 드리세요~~

  • 4. 그런것도
    '17.3.1 1:06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

    진짜 부지런해야 되더라고요
    꼭 따라서 바쳐야만 먹는 사람있고...
    앞으론 하지마세요
    가져오지도 마시고요

  • 5. 빈 손이 뭐하시면
    '17.3.1 1:17 PM (118.218.xxx.110)

    내가 먹고 싶은 거 사가면 다 해결됩니다 ㅎㅎ
    평소 먹고 싶던 빵이나 케익,
    떡볶이랑 튀김, 순대, 호떡, 군밤 이런 거

    사가지고 가서
    오자마자 상 펴고 드셔 보세요..하심 됩니다.

    양은 넘 넘치지 않게...아셨죠.^^

  • 6. 노인들
    '17.3.1 1:20 PM (175.126.xxx.29)

    의외로 피자.빵 이런거 잘 먹더라구요.
    안먹는거면 아예 가져가지 마세요.

  • 7. 세상에 제일 싫은게
    '17.3.1 1:33 PM (211.221.xxx.12)

    건강식품 선물이예요. 제발 하지 마세요 ㅜㅜ 정말 버리는 것도 곤욕이구요 차라리 갈비찜 해가서 먹고 치우고 이런거 하세요. 선물은 현금하시고요

  • 8. 즙 싫어해요
    '17.3.1 1:34 PM (121.191.xxx.158)

    포도즙, 배즙... 전 이런거 왜 먹나 몰라요.
    그냥 포도, 그냥 배.. 이런게 좋죠.
    저도 누가 이런거 주면 방치할거 같아요.
    상대가 좋아하는걸 사가세요. 드시길 원하신다면.

  • 9. .......
    '17.3.1 2:16 PM (211.200.xxx.12)

    안드시는거 아는데도 왜 굳이 사가세요ㅋㅋ
    그날 같이먹을 간식같은거사가세요
    과일 케잌 등등

  • 10. 또마띠또
    '17.3.1 2:16 PM (218.239.xxx.27)

    과일 조금만 사가세요. 나머지는 캐쉬~

  • 11. ㅇㅇ
    '17.3.1 2:24 PM (223.62.xxx.233)

    자기집에 있는거 즙이니뭐니 갖다주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그런거주면서 생색

  • 12. 다시
    '17.3.1 2:46 PM (117.111.xxx.20) - 삭제된댓글

    가져다 드세요.
    먹지도 않으면서 뭐라 하겠어요?
    우린 내손으로 좋은배사다가 한것도 첨에만 몇개 먹고는 손도 안대다가 다 버렸어요
    배뿐이 아니에요
    사과며 이것저것....
    그많은걸 일일이 봉지 잘라서 버리는것도 일이던데.,
    그래도 또 배철 사과철이 돌아오면 그짓을 몇번씩을 더 하다가 이젠 안하네요.
    내가 안좋아하니 남도 안줘요,

  • 13. ㅡㅡ
    '17.3.1 2:59 PM (183.97.xxx.62)

    하루 세끼 식사하고 나면 일절 다른거 안드시는 분 있어요
    저희 친정 엄마가 그러세요
    뭐 드리면 고스란히 있어서 뭐라하면 주위에 나눔해버리세요
    왜 안드시냐니 밥먹고 나면 암껏도 안먹고 싶다네요
    그래서 건강하신지도 모르겠어요
    80이신데 관절약한거 말고는 어디 아프다는 소리를 못들어봤네요
    혈압 당뇨 전혀없고요

  • 14. 왜긴...
    '17.3.1 3:15 P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

    그런것에 관심이 없으니까 안먹는거죠.
    먹고싶지도 않고... 먹여야 필요성도 못 느껴서 찾아서 먹으려해도 귀찮고... 그런거죠.
    그거 안먹어도 먹고사는데 문제없으니까~
    근데 저는 안먹는 사람보다 , 그걸알면서 계속 사다주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 15. 왜라니요...
    '17.3.1 3:16 PM (211.207.xxx.190)

    그런것에 관심이 없으니까 안먹는거죠.
    먹고싶지도 않고... 먹여야 필요성도 못 느껴서 찾아서 먹으려해도 귀찮고... 그런거죠.
    그거 안먹어도 먹고사는데 문제없으니까~
    근데 이걸 안먹겠다고 격렬하게 반항하는게 아니라...그냥 관심이 없어서 생각조차 안하는거죠.
    원글님은 어릴때부터...살면서 그런거 못 느껴보셨나요?

    근데 저는 안먹는 사람보다 , 안먹는걸 알면서 계속 사다주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 16.
    '17.3.1 3:35 PM (124.50.xxx.184)

    내가 맛있다고 좋아하는거라고 남들도 그런거 아니더라구요. 음식선물은 안하는게 나아요. 그냥 돈 드리면서 맛난거 사드세요~ 과일 사드세요~그럽니다 전.

  • 17. ..
    '17.3.1 3:44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씹기가 힘드시나요
    왜 즙을 ‥
    달고 안좋아요 농축이라서요
    제일 안좋은 것으로 즙 낸다네요
    씹고 삼키기 힘들다면
    농축액일수록 유기농으로

  • 18. ㅇㅇ
    '17.3.1 3:46 PM (223.62.xxx.233)

    자기집 냉장고 쳐박힌것좀 갖다주지좀마요
    그거 설마 시어른들위해서 따로 맞춘것도 아닐테고 본인이 먹는거 갖다준거잖아요
    상식적으로 그런거 누가 좋아해요?
    나만 위해 맞췄다는 한약도 내허락없이 갖다드미는거 짜증나요

  • 19. ㅇㅇㅇ
    '17.3.1 5:41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돈으로드리든지
    꼭 난 돈주기싫다하면
    한우사가지고 가세요
    솔직히 위에적어논거 제가받으면
    싫을것같아요

  • 20. 선물은
    '17.3.1 6:25 PM (222.239.xxx.49)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으로~

  • 21. . .
    '17.3.1 6:58 PM (210.217.xxx.99) - 삭제된댓글

    엄마가 65세 넘어가면서 건강이 나빠지셔는데 드시는양도 줄고 꺼내 드리지 않으면
    안드셔요 .
    먹으면 자꾸 잠이 와서 싫으시대요
    시부모님도 그러신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160 헤나한 머리에 일반파마가 안나오네요. 7 생머리 2017/03/03 2,490
658159 나는 오늘 문재인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경선선거인단 등록 관련.. 9 tonyM 2017/03/03 648
658158 내일 촛불집회가 마지막임을 예감해 봅니다.| 6 ,,, 2017/03/03 843
658157 고등아이 봉사 5 원글이 2017/03/03 1,080
658156 안철수 사람들 오픈했네요~ 멋진 아빠 화이팅!! 18 해가 뜬다 2017/03/03 1,069
658155 스테이크팬좀 추천 해 주세요^^ 6 요리 2017/03/03 788
658154 초등 3년 여아 뭐 하고 노나요? 1 ㅇㅇ 2017/03/03 526
658153 중학교 한문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2017/03/03 1,320
658152 시어머니는 제가 뭘 사는걸 싫어해요.. 24 ... 2017/03/03 5,954
658151 간장 등 액체 소스병 5 열매 2017/03/03 1,343
658150 날씨가 좋네요. 다들 뭐하시나요? 11 날씨 좋네요.. 2017/03/03 1,480
658149 역세권 10평남짓 상가 매매 괜찮을까요 1 2017/03/03 1,160
658148 사망보험금 수령인을 가족아닌 사람으로 지정하고자 할때 궁금증 4 궁금 2017/03/03 1,795
658147 성유리 유해진 칭찬해 3 .... 2017/03/03 1,771
658146 오늘 저녁 6시 cbs 라디오 민주당 토론 합니다 3 오늘 2017/03/03 362
658145 아이폰 아이패드 은행 업무 가능한가요? 4 ... 2017/03/03 2,111
658144 난방비 20만원 나왔어요 28 휴우 2017/03/03 6,688
658143 남자들은 여자 컷트머리 싫어하나봐요 38 qqwwee.. 2017/03/03 13,214
658142 부동산 중개비? 중계비? 뭐가맞나요? 5 무식 2017/03/03 1,206
658141 선생님들은 새학년 반구성시 아이들의 특성을 알고 계시나요? 7 .. 2017/03/03 1,494
658140 제가 좀심각한 복부비만인가요 5 졍이80 2017/03/03 2,020
658139 저 같은 분 계실까요 ㅠㅠ 9 0929 2017/03/03 1,709
658138 한화리조트 이용권을 보내준다는데... 6 사기? 2017/03/03 1,272
658137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은 어떻게 채우세요? 7 ,,,, 2017/03/03 2,079
658136 둘째 때려죽이고 넷째로 둔갑시키려고 했다는 어린 부모들 1 동물 2017/03/03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