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엄마한테 초대 받았는데 아이만 보내도 될까요?

나나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7-03-01 09:52:20

유치원 다니는 딸 친구와 친구 엄마를 저희 집에 초대했는데, 그집 엄마도 이번주말에 집에 놀러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초대해 줘서 고마우나 사실 저도 그때 많이 힘들었어서...저도 남의 집에 부담주고 싶지 않거든요. 단지 애들이 집에서 놀고 싶어해서 저도 자리 마련한 거였어요.


문제는 제가 요즘 몸이 좀 안 좋아서 애랑 같이 가지 않고 저희 딸만 (7살)만 보내도 괜찮을까요?

초대해 주신 친구엄마께 괜찮은지 여쭈어 보려고 하는데 혹시 실례가 되는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아이만 애 아빠가 데려다 주게 해서 2~3시간 놀게 하고 (저희 집에서는 더 많이 놀았음) 다시 데리려 가려구요.

애 보낼때 딸기랑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서 같이 보내구요..


괜찮을지 조언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아이를 친구집에 보낸 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IP : 211.109.xxx.1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 10:05 AM (124.49.xxx.100)

    플레이데이트라고 따로 얘기 한게 아니면 안보내시는게.. 22

  • 2. 괜찮은데
    '17.3.1 10:07 A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빈손에 민폐도아니고.
    괜찮아요 아이는 놀게 해주고
    엄마는 쉬세요

  • 3. ..
    '17.3.1 10:07 AM (119.64.xxx.157)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나는 몸살기가 있다
    애만보내도 괜찮으면 보내고
    아니면 안보내겠다고

  • 4. 저는
    '17.3.1 10:09 AM (211.36.xxx.86)

    친구들 끼리만 잘 놀렸어요ㆍ7살이면 애들끼리 잘놀죠 주변도 대부분 그렇고요ㆍ기저귀 갈고 쫒아다녀야하는 애기도 아니고요
    몸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얘기하세요ㆍ그 엄마도 더 편할거예요~

  • 5. 더 좋죠
    '17.3.1 10:10 AM (112.153.xxx.100)

    제가 초대맘이래두요. 집정돈. 애간식. 엄마 간식등등

    전화로 아이만 보낸다고 꼭 얘기하시고, 남편분 보내세요. 작은 간식 정도 들려서요. 아마 아이들이 성향이 잘 맞음 담에 그 댁도 애만 보내 세시간쯤 같이 놀면 서로 좋죠. ^^

  • 6. 원글
    '17.3.1 10:14 AM (211.109.xxx.137)

    조언 감사합니다.
    애들은 키즈카페에서도 몇번 만나서 놀렸어요. 지난번에 저희집에서도 놀구..

    2시간 정도면 괜찮겠죠? 둘이 친해서 잘 놀다가 둘이 싸우거나 삐지기도 해서 걱정이긴 한데, 오래 말고 2시간정도 놀게 하고 데려올까 해요.

    친구 엄마랑은 얘기 많이 했어서 사실 더 할 얘기도 없네요..^^ 매번 같은 얘기할 수도 없고..;;;

  • 7.
    '17.3.1 10:16 AM (58.227.xxx.77)

    그 엄마가 친구가 필요해서 초대했을수 있어요
    다음에 같이 가는게 어떨지...

  • 8.
    '17.3.1 10:16 AM (61.72.xxx.23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안오는게 더 편했어요.
    가끔 청소 제대로 안했은때는 애만 데려간다고 하고 놀렸고요.
    아이친구 어머니에게 사정을 말씀 하시고 애만 보내세요.
    참 아이가 많이 부산하거나 떼쓰는 아이가 아니겠지요^^

  • 9. 원글
    '17.3.1 10:16 AM (211.109.xxx.137)

    저같아도 친구 아이만 저희 집에 오면 더 편할 것 같아요..^^;; 집도 좀 덜치워도 맘 편하고..저는 친구 엄마 온대서 집을 미친듯이 치웟어요..;;

  • 10. dlfjs
    '17.3.1 10:18 AM (114.204.xxx.212)

    여자애고 7살이면 미리 얘기하고 아이만 보내도 되나 물어보세요
    그 나이면 엄마가 같이 오는거보다 부담 적어요 ㅎㅎ

  • 11. 네..
    '17.3.1 10:31 AM (125.142.xxx.19)

    아이만보내세요~
    저는 아이들데리고 엄마들까지 턱바치고 마셔대고 먹어대며 시간죽이는거 너무 싫어요.
    오히려 아이들끼리 잘놀고 그틈에 전 정리나 음식재료 손실해요.

  • 12. . .
    '17.3.1 10:31 AM (124.5.xxx.12)

    사실대로.댓글처럼 솔직히 물어보시는 게 젤 좋아요. 미루어 짐작하다간 오해생길 수도

  • 13. 두분다
    '17.3.1 10:41 AM (223.62.xxx.127)

    경우 바르고 교양있는 분들이네요.
    벌써 여러번 만난 사이라면 괜찮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511 돼지 불고기는 무슨부위가 맛있나요? 9 ㄹㄹ 2017/03/01 1,989
657510 홍천대명리조트 2 111 2017/03/01 1,151
657509 안철수 안중근 후손이라니. . . 어쩐지. . . 86 예원맘 2017/03/01 13,627
657508 문재인,이재명,,북한사람으로 조작되어있다고(뉴스룸) ... 2017/03/01 439
657507 돌나물 2 .... 2017/03/01 766
657506 30평대 79인치? 10 파랑노랑 2017/03/01 2,011
657505 박원순 시장님 삼선 도전할듯 21 ..... 2017/03/01 2,057
657504 채널 a 이재명 7 청년 2017/03/01 914
657503 남편 냄새 얘기해 주나요 64 은근히 고민.. 2017/03/01 15,827
657502 뉴스룸 공휴일인데 석희님이 진행 7 손석희 2017/03/01 1,794
657501 저만 종교인들에 대한 거부감 생기는건지.. 7 홍구 2017/03/01 1,094
657500 비많이내렸는데도 20만이라니 ㅎ 24 고딩맘 2017/03/01 3,226
657499 중고 골프채 사는법 5 골프채 2017/03/01 1,966
657498 미국 배대지 제일 싼 곳 알려주세요 2 ... 2017/03/01 1,646
657497 2017년 3월 1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생각합니다. 1 국가의 주인.. 2017/03/01 355
657496 방송반 동아리를 5 예비 고1맘.. 2017/03/01 889
657495 적금 어디가 좋을까요? 2 적금 2017/03/01 1,333
657494 안중근후손-안철수 안중근기념관·孫 서대문형무소 방문-- 4 ㅇㅇ 2017/03/01 735
657493 [나는 문재힘 위원회에 참여합니다] 문재인 후원회 계좌 3월 2.. 24 rfeng9.. 2017/03/01 984
657492 생리우울증으로 병원 가려면 d 2017/03/01 896
657491 손바느질로 식탁보 12 mornin.. 2017/03/01 2,173
657490 땅을 사도 괜찮을까요?? 4 ... 2017/03/01 2,533
657489 오스카상받을 정도의 연기력과 인성은 별개인가요... 9 케이시애플랙.. 2017/03/01 2,370
657488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할때 1.2.3에서 골라주세요 8 바보처럼살았.. 2017/03/01 2,239
657487 사랑받고픈 맘이 늘 문제인거같아요 1 자유 2017/03/01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