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사진들 찍어 보셨나요?

건강검진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17-03-01 05:19:24
아래 댓글 달다 다른 분들도 한번 찍어 보시라 권유드리고 싶어서 적습니다.
제가 5년전에 엑스레이 찍었을때는 아무 이상 없었는데
작년 건강검진때 한번 찍어보자 해서 찍었건만
폐 섬유화가 약간 있다고.. 
이유는 알수 없는.. 비 특이성..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모양이 비염이나 감기가 잦아서 흔적이 남은거라는데....
뭐 심각한건 아니고 치료법도 없고 그냥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고 살라 하지만..
저는 분명 공기오염으로 인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리 잘 못해서 가스렌지 근처 잘 안 가고 실내에서 작업하는 일이구요.
환기 왠만큼 하는 편입니다.
4년 사이에 섬유화가 일어났다면 공기오염 외엔 아무것도 이유를 찾을 수가 없네요.
우리나라 폐암 발병률이나.. 폐 질환 증가수치 어디서 볼 수 없나요?
오른쪽 나라로 인해 갑상선암이 많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것도 의심이 가긴 하는데 (이것도 뉴스는 별로..)
왼쪽 나라로 인해 폐나 공기오염으로 인해 발생한 질환에 대한 통계나 뉴스를 찾아볼 수 없어서요.
여러분중에서도 폐사진 찍어서 이상한 특이점 발견하신 분들 있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IP : 182.212.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가
    '17.3.1 5:52 AM (49.196.xxx.5)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외국이고 옛날에
    석면(아스베스토스) 노출되어 폐 손상이 온 경우 주변에 두분 있거든여, 둘다 60대 초반이고 같은 집에 살던 지인도
    가능성이 있으니.. 건축재료로 석면 사용이 많았다고 해요. 살던집이 어떤 집 이였고 지붕이나 담벼락은 뭐였는 지 기억이 나시면 .. 공사중이여서 부서진 석면을 가까이 본적이 있다던가 그런 것들요

  • 2. ..
    '17.3.1 6:05 AM (182.212.xxx.215)

    나이는 40대이고 아파트 거주해요.
    주변에 공장지대 없구요.
    산아래 아파트라 공기는 좋아요.
    5년전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요.
    석면은.. 주변에 없었던거 같아요.

    제가 이상을 느끼는건 알레르기 비염이 좀 있었는데
    재작녀부터 거의 달고 살아요.
    그리고 저 뿐만이 아니라 가족들도 비염이 있는데
    근래 심하게 앓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지역은 다른곳에 살아요.

  • 3. midnight99
    '17.3.1 6:57 AM (2.223.xxx.198) - 삭제된댓글

    휘발성유기화합물이라고 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이라고 통칭되는 실내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통칭되는 물질들이 있는데, 혹시 거기 해당하는지 살펴보세요? 지은 지 5년된 아파트라면 석면을 건축자재로 사용하진 않았을 겁니다. 대신, 페인트, 접착제, 카펫, 벽지 등에 VOC 으로 분류되는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한번 검색해보세요.

  • 4. midnight99
    '17.3.1 6:57 AM (2.223.xxx.198)

    휘발성유기화합물이라고 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이라고 실내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통칭되는 물질들이 있는데, 혹시 거기 해당하는지 살펴보세요? 지은 지 5년된 아파트라면 석면을 건축자재로 사용하진 않았을 겁니다. 대신, 페인트, 접착제, 카펫, 벽지 등에 VOC 으로 분류되는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한번 검색해보세요.

  • 5. ..
    '17.3.1 7:20 AM (182.212.xxx.215)

    답변 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답변 해 주신 석면 포함 VOC 물질들 알아봐야 겠네요.
    또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는데 걱정이 많네요.

    저도 공기오염에 의한 문제가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 6. 숨쉴때
    '17.3.1 7:56 AM (58.143.xxx.20)

    느껴지는 이상증세가 있었나요?
    전 아파트 안에서 2년여 도시가스 누출 미세한거라
    잡지못했고 며칠간 엄청 고통스런 적이 있었는데
    결국 새나오는 양이 늘었던거죠. 마지막날은 온통 뿌옇게
    그 후론 숨쉬면 노인마냥 쌕쌕 하게 되는데 움직이면 더
    숨이 금새찹니다. 기능이 약해졌다 봐야겠죠.

  • 7. ㅇㅇ
    '17.3.1 8:59 AM (175.223.xxx.100)

    40대면 대부분 어렸을때 나도모르게 결핵앓고지나가고
    자라면서 폐렴한번 안걸려봤을 수도 없겠고
    저역시 어른되서도 기침감기들 달고살았었죠.
    작년 건강검진에 폐ct를 찍어봤는데 뭐가 엄청나게 소견이 많더라구요.
    내과진료소견에 그냥 신경쓸건 하나도없으니 걱정말라였고.
    다만 제가 운동을 너무 안해서 좀만발리걸어도 숨차고 폐기능이 떨어진걸 느끼겠더라구요.
    중년나이에는 영양제와 운동은 꼭 필수같아요.
    .방사능과 미세먼지는 우리힘으로 할수있는게없죠.
    집에 공기청정기 놔둔게 최선이예요.
    미세먼지심한날은 환기안하고..

  • 8. 숨쉴때
    '17.3.6 6:36 PM (182.212.xxx.215)

    쌕쌕 소리나면 빨리 병원 가 보셔야 해요..ㅠ
    ㅇㅇ님 말씀처럼 의사쌤도 나도 모르게 앓고 간 염증들의 흔적 같다고는 하시는데..
    저도 공기청정기 끼고 살긴 합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심한 날 환기 안하면 참 답답해요.
    미세먼지가 꼴 보기 싫으니 내 병도 다 왼쪽 나라때문인 것 같고..
    이래저래 화가 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216 미련하게 있다 꼴좋게 쫓겨났습니다 9 2017/05/09 2,525
685215 안철수가 이깁니다 문자가 왔어요 12 ㅇㅇ 2017/05/09 1,409
685214 지금 투표율 계산 어떻게 하는건가요??? 3 궁금 2017/05/09 1,209
685213 어제 노무현대통령 최근 손녀사진 좀 찾아주세요~ 18 새로운 세상.. 2017/05/09 6,306
685212 전대갈, 쥐박이도 벌써 투표했답니다. 6 빨랑투표 2017/05/09 618
685211 안철수 전화 불법? 11 ㅋㅋ 2017/05/09 1,330
685210 투표! 아직 줄 안 서요(일산) 7 arhet 2017/05/09 666
685209 얼른얼른 다녀오세요~~~ 1 투표허는날 2017/05/09 401
685208 우체국택배 오늘 하나요? 3 투표합시다 2017/05/09 871
685207 8시 현재))) 대구, 경북 투표율이 최고네요. 11 무무 2017/05/09 1,735
685206 친일 언론들이 꽁꽁 숨기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숨겨진 이야기 9 .. 2017/05/09 1,201
685205 어버이날 인사한마디 없는 딸 118 1234 2017/05/09 20,337
685204 혼자사는사람 밥문제 어떻게 해결하는게 가장 현명한가요?? 11 아이린뚱둥 2017/05/09 1,818
685203 유치원 고민이에요 1 ..... 2017/05/09 378
685202 정말 오랫만에 줌인 줌아웃에 들어가 봤는데요... 9 오염 2017/05/09 1,220
685201 어제 일터에서 느꼈던 충격적인 경험 44 오프라인 대.. 2017/05/09 19,802
685200 jtbc 에 토론자로 나온분 2 지금 2017/05/09 920
685199 La에서 뉴욕여행 패키지 6 여행 2017/05/09 1,128
685198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에게... .. 2017/05/09 389
685197 이런 형태의 투표용지가 아니라면 ㅇㅇ 2017/05/09 388
685196 대구 어제 난리 났어요 꼭 투표해야해요 12 투대문 2017/05/09 6,065
685195 투표하고 왔습니다 16 한결나은세상.. 2017/05/09 1,404
685194 꿈 잘맞으시는분? 5 선거결과 2017/05/09 1,277
685193 꼭 투표하세요. 농담 아니고 투표해야 투대문됩니다. 6 둥둥 2017/05/09 655
685192 오늘 병원 하나요? 1 투표 2017/05/09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