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수술 하면서 자궁 난소 모두 없는데
호르몬 치료를 해야하나요
50인데 담당의사는 아무런 얘기가 없는데...
똑같이 수술한 50살 아는분은
잠이안와서 같은샘한테 말씀드리니
다른의사분 소개해서 호르몬 약을 먹는다는데요
1. 같은입장
'17.2.28 9:00 PM (221.167.xxx.125)저도 자궁,난소,임파선 다 제거했어요
홀몬제 먹으라고 의사가 난리인데 먹어보니 3개월마다 유방암 검사를 해요
전 암환자이면서 다른 지병도 있어서 암이 무서워 안 먹고있어요
대신에 음식에 신경을 많이 써요 칡즙,석류,콩,양배추,,브로콜리 토마토 이런거 많이 먹어요2. 암센터 ㅂㅅㅇ샘인데
'17.2.28 9:04 PM (211.205.xxx.109)저도 임파선까지
제거했는데 워낙 환자가 많아서인지
제가 묻지 않아서인지
아무런 말씀 없으셔서요3. 같은입장
'17.2.28 9:06 PM (221.167.xxx.125)아마 앞으로 먹으라고 할겁니다 호불호가 갈려요
먹는대신에 병원에 검사철저하게 해야되고,,,그래요4. 안먹으면
'17.2.28 9:15 PM (211.205.xxx.109)어떻게 되나요
5. 같은입장
'17.2.28 9:20 PM (221.167.xxx.125)갱년기증상이 다 나타나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좀 심한사람은 땀 많이 나고 불면증
힘든 사람도 있던데,,티비에선 안 늙은다나 뭐 그런이야기도 하더라고요
전 갱년기 증상이 첨에 좀 나길래 갑자기 열이 확 오르고 그래서 음식으로 주로 대체하려고 노력해요
님도 편하게 약을 먹을것인가 아님 음식식단을 완벽에 가깝게 짜든가 둘중에 하나 선택함 되요
음식을 하는거 쉬운일 아닌데 전 우짜든가 챙겨먹으려 해요 늙은호박도 삶아먹고 등등
저는 약을 엄청 먹거든요 지병이 잇어서 그래서 또 홀몬제를 먹기가 그렇더라고요6. 저도 지병이 있어
'17.2.28 10:02 PM (211.205.xxx.109)약도 먹고
병원도 많이 다녀요
안과 두군데 내과
산부인과에다 또 호르몬치료까지 받을려니....7. 아무런
'17.2.28 10:14 PM (222.103.xxx.54) - 삭제된댓글증상이 없으면 안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40초 이제 2년 지났는데 갱년기로 몸이 좀 힘들었지만
운동 꾸준히 하고 잘 견뎌내고 있어요. 병원(서울대)에 힘들다고 했는데도 호르몬 얘기는 안꺼내더라구요. 암까페에서도 견딜수 있음 먹지말라고 하는분들이 많았어요. 증상이 없으시다니 다행이에요..8. ㅇㅇ
'17.3.1 12:31 AM (223.33.xxx.215)선택이에요 어차피
의사도 함부로 먼저 못권하죠
환자가 원하면 처방해주긴 합니다만.
내몸이 괜찮으면 안드시는게 나아요
정기적으로 촬영도 좀 꺼림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