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상초유의 국정농단이 터지면서 이미 이 사건은 대부분
예상컨대, 관련자들 주요인물들은 다 구속이 될꺼라 짐작했었죠
예상대로 특검은 그들을 대부분 구속기소했습니다
특검이 이번일처럼 크게 터진 사건을 두고 그정도 구속기소도 못할것은 아니었던바,
오늘 수사완료를 보며 많은이들이 특검에게 잘했다고 수고의 말을 건내는것을
물론 충분히 공감하고 동감하지만
비판의 여지는 있습니다
왜 우병우는 끝내 건드리지도 못하고 이렇게 남겨둔건지?
특검 수사 초기때부터 우병우는 저 멀리 뒤로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뒤에가서 크게 우병우전담 구속을 시킬줄 알았어요
근데 뒤에 가더니 며칠반짝 소환조사 한번으로 날짜 임박해서 끝내 기각되면서 넘어가버렸네요
이재용 수사할때 몰랐을까요
한번은 기각된다 충분히 더 보강수사해서 재청구해야한다는것 분명 잘알고 있었을겁니다
그런데도 우병우는 끝내 넘겨버리더군요
이번 특검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그겁니다
닥 대면조사 못한건 걍 저 머저리 불러봤자 안불러도 속은 덜탑니다
그런데 우병우 저 뻔뻔스러운 낯으로 당당하게 집에 귀가 시킨건 이해가 안됩니다
검찰조직내 특검이라고 뭐가 다를까하는 회의감도 듭니다
대통령관련 게이트에 연루된 사람들 특검이 이런부분은 다 잡아들입니다
그런데 딱 검찰권력 최고 우두머리는 건드리지를 못하네요
도대체 이건 왜이런걸까요?
검찰의 특수수사부가 꾸려졌는데도 건드리지를 못해요
구속기소가 한번으로 안되면 또해야죠
우병우는 왜이렇게 늦게 부른건지
우병우 감옥 못보내면 대한민국 검찰 끝내 지는겁니다
악마한테 영혼을 파는거에요
특검이 우병우를 과연 구속할 의지가 있었을까요?
그랬다면 초반부터 우병우를 잡아 족쳤어야죠
우병우 구속시킬 증거도 차고 넘치잖아요
우병우 후배같은 머저리 판사가 기각시키더라도 또 불렀어야죠
특검 많이 아쉽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조직 아직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