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 둥글둥글 순해 보이던 형님
화나니까 진짜 무섭네요.
둘째 형님이 큰형님에게 어떤 실수를 해서 큰형님이 화가났는데
솔직히 큰형님 화내는거 보고 진짜 무서웠네요.
소리를 지르거나 그런건 아니었고 논리적으로 따박 따박 따지고 화를 내는데 정말 무서울만큼
예리하고 저는 무슨 청문회 보는 줄 알았다는
그동안 그런 예리함과 예민함 그런걸 어떻게 감춘거죠.
그저 사람 좋아 보이고 허허실실해 보였는데 화나니까 장난 아니네요.
저는 실수한거 없지만 다시 한번 느껴요.
사람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구요.
앞으로 조심해야할거 같아요
1. ㅇㅇ
'17.2.28 7:14 PM (223.33.xxx.85)상대가 잘못했는데도 평소에 순했단 이유로 계속 순한모습 유지해야하나요?
저게 당연한 반응이죠
상대가 순하든 어쩌든 조심하고 지내야지 순하다고 만만하게 생각하면 되나요?2. 둥글둥글
'17.2.28 7:15 PM (223.62.xxx.210)순하다고 성질까지 없을까봐요? 그런사람들이 화나면 더무서워요
3. ..
'17.2.28 7:19 PM (121.140.xxx.79)둥글둥글 순둥순둥 꼭 성격 드러내야만 조심하나요?
순해 보이면 만만히 대해도 된다는거처럼 느껴져요
약한 상대에게 강한 타입이신지..4. 순한
'17.2.28 7:20 PM (110.140.xxx.179)사람은 호구가 될때까지 참아야 하나요?
욕하시는건 아니죠?
순한 사람이 화나면 무서워요.5. 저도..
'17.2.28 7:21 PM (220.126.xxx.65)제가 그런타입인데요
화나면 진짜 따박따박 말 다해요..6. 진정한 고수네요 그 형님
'17.2.28 7:21 PM (121.161.xxx.44)제대로 화낼 줄 아는 사람같은데요
7. 그런데
'17.2.28 7:26 PM (119.75.xxx.114)가만있으면 사람을 호구로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8. 부럽네요
'17.2.28 7:27 PM (58.226.xxx.118) - 삭제된댓글저도 순둥인데
화도 낼줄 몰라서..........
화내는게 어색하고 내가 더 힘들어서..........
속으로막 삭히는데
진짜 가슴이 답답하네요.9. ...
'17.2.28 7:31 PM (114.204.xxx.212)꼭 성질을 내야 조심한다니까요
10. 이유가 있겠죠
'17.2.28 7:33 PM (221.148.xxx.170)평소 화를 자주 내고 싸움을 하는 사람은
화를 내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알아서 요령껏 행동하는데
화를 안내고 싸움을 하지 않는 사람은
한 번에 펑 터져요. 요령이 없어서 그래요.
그래서 순한 사람이 화나면 더 무섭다고 하는 겁니다.
평소 사람을 만만히 보면은 안돼요.11. ㄴㄴㄴ
'17.2.28 7:36 PM (119.207.xxx.43)형님 강단있고 멋지시네요. 배우고 싶을정도...
12. ㄴㄴㄴ
'17.2.28 7:38 PM (119.207.xxx.43)순한 사람이 화내면 승깔있다고 뒷담하는 사람들 은근 많죠...표독하고 까탈스런 사람이 어쩌다 상냥하면 보이는 것과 달리 유하다고 말하고ㅋㅋㅋ
13. hap
'17.2.28 7:42 PM (122.45.xxx.129)순한 평소와 달리 악다구니 하고 버럭질 했다면 놀라는 게 맞겠죠.
자기 화를 이성적으로 풀어내는 것까지 놀라다니
화나도 두루뭉실 넘어가야 맞다는 건지?
정확히는 글쓴이가 형님 만만히 봤다가 아니구나 싶었단 팩트?14. ...
'17.2.28 7:42 PM (59.20.xxx.28)순한사람도 감정이 있고 잘못한 사람에게 화내는건
당연하죠. 화를 어떻게 다스리고 표현하는지가
인격에 따라 다른거구요. 형님의 인격은 훌륭하네요.
평소에 둥글둥글한 성격이라도 예리하고 예민할 수 있고
여태 티 안내고 지냈다면 포용 가능한 기준치가
넉넉했을거예요.
원글님의 마지막 줄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말은 좀
그러네요.15. 그럼
'17.2.28 7:47 PM (110.47.xxx.46)순하면 조심 안하고 대하려고 하셨어요?? 저 정도는 해야죠좋은게 좋은건 서로 존중할때 하는거지 잘못한건 따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6. 너무
'17.2.28 7:48 PM (115.20.xxx.156)저도 성격좋단말 많이 듣고, 남비유잘맞추며 살았는데,
ㄱ그럴수록 만만히 보는것같아요.
누군 성격 없는줄 아나.17. 화났는데
'17.2.28 7:50 PM (221.127.xxx.128)안 무서운 사람이 어딨어요
무슨 코메디도 아니고?18. .....
'17.2.28 7:51 PM (220.71.xxx.152)순하다고 머리 나쁜건 아니니까요
다 알고도 그냥 넘어갈건 넘어갔는데, 왜냐 싸우기 싫으니까
정말 심하다 싶을때 따박따박 짚어주면
와... 이런 면을 숨기고 있었냐며 뒤통수 맞았다고 어이없어 하더군요
머리나쁘고 성질나쁜 사람들이 꼭 이런 말을 해요
언제까지 속아주고, 참아줄줄 알았는지
큰소리 내기 싫어 속아주고 참아준건데
바보라서 속고 몰라서 넘어간줄 알더군요19. ..
'17.2.28 7:52 PM (39.7.xxx.48) - 삭제된댓글그동안 당하고만 살다가
확 뒤집고 안보는 저한테도
그런말 하겠네요 ㅎㅎ20. 네
'17.2.28 7:53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조심하셔야해요
원래 그런사람이 뚝심도 강하고 밀어부치기 시작하면
끝을 봐요
차라리 평소 지랄맞아도 한소리씩 하는 사람이
더 인간적인듯 싶어요
사람좋게 둥글둥글 해놓고서 수틀리면 완전 무서운
사람이 더 무서워요~21. ..
'17.2.28 7:58 PM (220.117.xxx.144)저도 좀 그런 사람인데요. 안봐도 되는 사람이면 조용히 아웃시키고 계속 봐야 되는 사람이면 한번은 짚고 넘어가요.
저는 일일이 말하는게 싫어서 그래요.22. ??
'17.2.28 7:58 PM (110.47.xxx.46)이성적으로 할 말 하면 인간적이지 않은건가요???
참 이상한 잣대들을 들이대요.
평소에 막말하고 목소리 크고 경솔한 사람들에게는 관대하고 왜 잘 지내다 선 넘어가서 이성적으로 따지는 사람에게는 무섭네 마네 하나요???
선을 넘긴 사람이 잘못인거지23. 저도
'17.2.28 8:01 PM (121.139.xxx.163)그런편인데요. 그래서 만만하게 보는데 성질 없는 사람 없어요.
싸우기 싫어 참는데까지 참는거지요.
순하다고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시는지...
원래 친하던 안친하던 서로 존중하는건 기본 아닌가요.24. 커밍아웃
'17.2.28 8:07 P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울나라에 의외로 이런분들 많아요. 저두 그런편인데 한동안 봐넘기다가 도를 넘어서면 말하죠. 문제는 변했다고 섭섭해하더라구요...그때그때 같이 드밀지 못하는 내성격도 문제있나 싶기도 해요. 물론 그랬으면 바람잘날 없었겠죠?
25. 이거봐요 맞죠
'17.2.28 8:11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평소 말하기 싫어서 대응하기 귀찮아서
싸우기 싫어서 등등의 이유로
둥글둥글 하면 상대는 그런사람인일줄
아는 오류를 범하는거에요26. ...
'17.2.28 8:28 PM (116.33.xxx.3)당연해요.
머리가 어지간히 나쁜 거 아닌 이상, 몰라서가 아니라 좋게 예쁘게 봐주며 감당할만한 수위가 높은 것일 뿐이예요.
그 높은 수위를 넘어 자극하니 분명하고 큰 리액션이 나오는거죠.
넌 이것도 모르는구나, 둔하구나, 이만큼도 괜찮네, 좀 더? 하면서 자극의 수위를 높여 선을 넘는 사람들이, 머리나쁘고 배려없고 존중을 모르는 사람들이죠.27. ㅇㅇ
'17.2.28 8:32 PM (223.62.xxx.192)오류범하며 화돋구는 사람이 잘못한거지,
평소에 성격 안드러낸 사람이 안드러냈다고 욕먹을 일인가요?
별 그지깽깽이같은 논리다보겠네28. 때로는
'17.2.28 8:58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음흉하다고도 하잖아요
그리고 누가 욕했나요
조심하잖거지
그사람의 새로운 면모를 보면 당황스런건 당연한거고
별 걸구 넘어갈거나 안넘어 갈거나~~~29. ㅡㅡ
'17.2.28 9:04 PM (110.47.xxx.46)음흉한게 아니고 똑똑하고 이성적인거겠죠.
30. 음흉은
'17.2.28 9:09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솔직히 아니긴 하네요
그니까 밟아야 꿈틀하지마시고 밟기전에도 가끔씩
꿈틀 하셔요~~^^31. ..
'17.2.28 9:15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형님이 똑부러진 분인가봐요..저처럼 감정이 앞서는사람은 부럽네요..
32. ㅇㅇ
'17.2.28 9:37 PM (211.205.xxx.224)순한 사람이 화낼땐 얼마나 화나게했으면 저럴까 가해자가 반성할 생각은 안하고
도리어 평소 표출을 안해서 저렇다고 타박이라니..
하여간에 못된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하고도 피해자탓을 하죠33. 심각하게
'17.2.28 10:03 PM (218.236.xxx.162)읽다가 청문회 보는 줄 아셨다는 표현에 빵터졌어요~^^
굉장히 이성적인 분이신가봐요 많이 참다가 터지신 듯 떨지도 않고 말하셨다면 내공도 장난아니고요 왠지 멋진 분 같아요 그래도 앞으론 그 때 그 때 조금씩만 모아서 얘기하면 좋겠네요34. 어지간한건
'17.3.1 2:09 AM (182.226.xxx.159)그냥 참고 넘기니 순한줄알고 실수들을하죠
실수인지 그래도 될것같아서 지맘대로 하는건진 몰라도
그랬다가 아 뜨거~하는거죠~35. ...
'17.3.1 2:13 AM (39.7.xxx.35) - 삭제된댓글원글님 사람 보는 눈도 어지간히 없네요.
순하다고 만만히 보다니 쯧쯧
인생 그렇게 살면 손해보고 놓치는 거 많습니다36. ㅎㅎ
'17.3.1 4:50 AM (156.222.xxx.1)꼭 성질을 내야 조심한다니까요22
37. ...
'17.3.1 5:09 AM (58.230.xxx.110)순한 양을 사자로 만드는 사람들이 꼭 있죠...
누구나 성질은 있어요...38. 웃기네요
'17.3.1 6:11 AM (122.62.xxx.114)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을 보고 인간적이지 않다고 보는 댓글도 있네요.
평소 화내는 사람이 차라리 인간적이라면서요.
어이가 없네. 진짜.
저 같으면 저 사람이 정말 화가 많이 났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말텐데요.
원글은 저 순해보이던 사람이 화내나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화 안냈다면 조심 안할거였나?
저는 누구한테나 조심하는 편이라 그런지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죠) 이런 글 보면 큰형님쪽에 공감이 더 가네요.39. 웃겨서
'17.3.1 7:51 AM (59.6.xxx.151)평소 지랄맞은게 인간적이라니 ㅎㅎㅎㅎ
인간을 뭘로 보시고??
순하고 동글동글 하다고
만만하게 보는게 잘못이죠
순하든 지랄맞든
상대를 불쾌하게 할 일은 안하는게 맞는거고
넘길 일은 넘기고
못넘길 일은 이성적으로 말하는게 성숙한 겁니다
그게 두려운 일인가요?
두려워야 할 건
상대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내 자신이여야죠40. ....
'17.3.1 8:00 AM (112.198.xxx.78) - 삭제된댓글진짜 덋글들이... 제가 형님같은 성격.
음흉하니 어쩌고 하는 분들 진짜 나이들어 사람볼 줄 모른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성격이 둥글다는 사람도 타인의 허물이나 실수들 다 봅니다.
허나 상대방에게 만회할 기회를 주는 동시에 가끔 만나는 진상들, 말 안되는 성격의 사람과 재잘대며 잔소리 해봐야 갑자기 그 잔소리에 사람이 바뀌는 것도 아니죠. 사람은 안바뀝니다.
웬만해서는 예민하게 싸움닭처럼 반응하지 말자 하지만 나름의 선을 넘어노는 사람에게는 가차없이 반응해요.
그 순간에는 상대는 움찔하는 척 합니다만 그건 상대를 설득시키려는 게 아니라 상대에게 제 마지노선을 보여주는것이라 상대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받아주려 노력하지만 대부분 제대로 된 사과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바 결국 선을 넘어노는 사람들이 참...뒷말 많이 합디다.41. 원너비 형님
'17.3.1 8:30 AM (100.2.xxx.151)저도 그런 성품이었음 좋았을걸
42. ..
'17.3.1 9:09 AM (115.137.xxx.76)저도 배우고싶네요 ㅎㅎ
43. 원글님 젊으실것 같은데
'17.3.1 10:05 AM (59.22.xxx.95)요즘 느끼는게 저도 아직 젊은축에 속하면 속하는데 어르신들만 고루한 생각에 편견 가진 경향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요
30,40대 사람들 생각이 생각보다 꽉 막혀있구나(우선 제 주위는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거의 그렇네요)
아니 사람이 매번 화를 내는것도 아니고 화 낼 상황에선 화내야지 그걸 의뭉스럽다 생각하고
어머 이사람 무서운 사람이네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 간혹 있더라고요
이성적으로 잘 참아왔구나 생각하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44. -,.-
'17.3.1 10:42 AM (175.125.xxx.22)https://www.instiz.net/pt/3924538
인간관계에서 무서운 사람! 이야기
요약!
주변에 보면..싸움 싫어하고 양보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 사람들은 자기만의 "선"이 정해져있음
이런 사람들은 그냥 보통 선만 지켜줘도 지속적으로 이득을 보는 관계임..
그러나 그선이 굉장히 다만 이런 사람들의 선은 보통의 사람들보다 뒤쪽에 그어져 있는데, 그걸 건드린다는건 객관적으로 봤을때 건드린 사람이 문제임..
그걸 본인이 못 느낀다는건 일반적인 사회통념이나 도덕규범을 기준으로 행동하지 않고, 상대 반응을 보고 그걸 기준으로 행동하기 때문
--------------라네요.
형님도 그런 분이신듯!45. ㅇㅇ
'17.3.1 12:00 PM (223.33.xxx.40)203.81.xxx.85
본인이 평소에 ㅈㄹ맞나봐요
그걸 인간적이라고 포장하는거보니
이런 사람들의 특징.. 나는 화 잘내지만 뒤끝은 없어~~라고 또 자화자찬함
에휴 두야46. 에휴
'17.3.1 12:36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비유가 그렇다고요
이넘에 난독증~~~
순한척 암전한척 세상 호인처럼 굴다가
폭발한 사람을 주변은 그렇게 본다고요
에초에 그럼 주변사람들이 놀라지나 않잖아요
본인도 참고 참았다가 폭발한거겠죠
순한사람 둥글둥글한 사람 함부로 대하란소리도
만만히 보란 소리하는거 아니에요
숨기고 참고 있다가 폭발하는건 본인의 소심함도 있는거죠
그말 한마디 했다고 나참....
그리고
윗분이 하신말처럼 내가 참는다고 알아주는거 아니니
참지 마시고 삭히지 말고 그때그때 표현하세요
그럼 무서운사람은 안되잖아요47. ㅡㅡ
'17.3.1 1:0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이 와중에도
참다가 욱하는 성질과
지켜보다 논리정연하게 화를 대응하는것도
구분 못하는 사람도 있네. 이거 완전 다른거예요.48. ㅡㅡ
'17.3.1 1:08 PM (1.235.xxx.248)이 와중에도
참다가 욱하는 성질과
지켜보다 논리정연하게 화를 대응하는것도
구분 못하는 사람도 있네. 이거 완전 다른거예요.
여기서 나도 그렇다는데 이런스타일은
이런데 나도그래라는 표현도 안합니다.49. ..
'17.3.1 1:14 PM (39.7.xxx.220)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둥글둥글한 사람이 참다참다 아니어서
말한마디하면 무섭다니 ㅎ
그럼 늘 화내고 살아야 하나요
형님이 정말 성격 좋으신분인가 보네요50. --
'17.3.1 1:14 PM (175.125.xxx.22)숨기고 참고 있다가 폭발하는건 본인의 소심함도 있는거죠
-----------------------
소심한 사람에게는 선 넘기고 막 해도 되나요??
그런사람이건 저런사람이건 사회적 선은 넘으면 안되죠.
선을 넘은 사람의 무례함을 상대방이 참고있어서 거기까지 갔다고 넘기는건 말이 안돼네요.51. ㅇㅇ
'17.3.1 3:5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평소엔 화날일이 없었나보죠
화났는데도 평소처럼 허허 하면서 화내야해요?52. ..
'17.3.1 4:09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순한인상인데
화내면 독하다 하네요.53. ..
'17.3.1 4:11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사람다~~똑같죠
누구앞에선 순하거나.다른사람에게는
누르려고 하거나.
자기이익대로 움직이고
아니면 성숙된거죠~~54. 예리하니까 감추려고 둥글둥글 모드인것임
'17.3.1 4:59 PM (175.116.xxx.37)속이 연한 사람은 갑각류처럼 쎈캐 모드로 살고
톡 하고 건드리면 울고요
속에 칼날 있는 사람은 없는 척 둥글둥글 웃는 낯으로 원만한 코스프레 함
서로 칼싸움 해봤자 무슨 득이 있겠냐 이거죠. 서로 피하며 살자~
운동선수들이 오히려 싸움에 휘말릴 거 같으면 도망가는 거 알죠?
죽이면 안 되는데 질 수도 없고 서에 가봤자 신문에 나고 명예만 손상되고 이력에 좋을 거 없으니까
양아치들이 센 척 하고 다니는 거에요.
실은 무서워서 ' 나 건들지마 ' 광고하고 다님
원래 개들도 산책 시키면 푸들이 리트리버한테 사력을 다해 짖어요.
리트리버는 신경도 안 씀 ㅋ55. ///
'17.3.1 6:53 PM (1.236.xxx.107)그 본성을 숨긴게 아니고 본인이 받아들일만한 수준을 넘어선거죠
저기 위에 댓글처럼 어느선을 넘지 않으면 다 이해하고 관대한 사람이지만
본인이 정한 선을 넘으면 단호한 스타일인거에요
그런 사람들 있어요
그걸 파악 못하고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인줄 알고 함부로 해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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