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나 간절히 아시는분들의 도움을 기다리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부모님이 지방에서 여관을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건강이 많이 악화된 상황이었고 대출이 4.7억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었고 대출금도 많았던지라 아버지 생전에 처리를 하자는 목적으로
싯가보다 싸게 6.5억에 매매를 하게되었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한 시기가 작년 8,9월경이고
계약금 2천만원, 중도금 2천만원 받았고 잔금일은 12월 23일 이었는데
잔금일을 계속 미룹니다
1월말, 2월말
약속한 2월말이 오늘인데 매번 꼭 사전에 연락하지 않고 당일날 되서야 또 오늘 연락와 3월말로 하잡니다.
안될 경우에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봐도 막무가내로 그때가서 생각해야지 그걸 지금 어떻게 말하냐고 적반하장입니다.
팔아서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데 법으로 하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릴테고
중개업자는 복비가 500인가 되는데 전혀 나서지도 중재도 없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가로 아버지가 건강이 많이 안좋아 병원에 들락날락하는 상황이었는데
간병비를 하루에 15만원씩 불러서 12월 23일에 잔금 받으면 엄마 본인이 간병해주겠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12월 23일만 손꼽아 기다리다 그 약속을 못지키니 맥을 놓으셨는지 떠나셨어요
12월 23일에 이사할거라 생각하고 부모님 들어가실 아파트도 마련해서 공사까지 싹 다 끝내놓은 상태인데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마련 자금 대출 이자나, 빈집의 관리비나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닌데 저쪽에선 오히려 배째라 식이니 정말 억울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