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따 당했나봐요

괜히 조회수 : 3,292
작성일 : 2017-02-28 14:30:18
아이 학원이 오늘 마지막으로 옮기게 되서 같이 수업하던 아이친구맘 둘에게 커피살테니 보자고 했는데 거절 당했어요-.-;;;;
대놓고 거절은 아니고요, 뭐 대충 둘러댄 느낌..(그느낌 아니까~)
그동안 도움도 받은적 있고 그닥 못지낸 사이는 아니었는데, 크게는 아니지만 조금 상처는 받았나봐요. 제가요
한동안 잘 지내다가 최근 소소하게 어긋나는 일들이 있었는데..
뭐..따 당해도 괜찮긴해요
혼자서도 잘 지내고 다른 사람들도 있고..
그래도 그동안 정도 들고해서 잘 지내고는 싶었는데, 다 제맘 같진 않네요
제가 이래서 사람들에게 맘을 잘 못주나봐요
이런 나도 문제겠죠
전 보통 여자들 우르르 같이 쇼핑하고 뭐하고하는걸 못하겠어요
내 생각엔 안해도 될듯한 애들수업을 같이 묶으려는것도 싫고~
그냥 어디 얘기할곳은 없고 맘은 쫌 그렇고해서 여기다 괜히 맘 풀고 갑니다~
IP : 182.216.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8 2:33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도움을 상대에게 받은 게 있다면
    그건 갚고 인연 끊으세요
    받은 게 더 많은 관계라면
    관계 소원해진 이유가 그 때문일 겁니다

  • 2. ㅇㅇ
    '17.2.28 2:33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특별한 용건없이 커피 한잔 먹자고 나갈 채비하는게 귀찮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디 이사나 이민가서 영영 못보는것도 아닌데 넘 오버다 싶어요

  • 3. 하유니
    '17.2.28 2:39 PM (182.226.xxx.200)

    전 그래서 제 친구들이랑 맘 트고 대화 많이 해요
    어차피 애들 관련 해서 만난 사람들은 그저 비지니스니까요

  • 4. ㄴㄱㄷ
    '17.2.28 2:50 PM (175.223.xxx.165)

    상상하지마시고
    그냥 둘러댄대로 믿으세요

    그리고 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쪽의 사정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 5. ...........
    '17.2.28 2:51 P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

    님이 까다롭게 이거 싫고 저거 싫고해서 빼고 재고 할 때 다른 사람들도
    상처 받았다고 생각하세요.

  • 6. 그냥
    '17.2.28 3:00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거절할 수도 있는거죠. 거절에 큰 의미를 두시지 마세요. 진짜 피하는 걸수도 아닐 수도 있잖아요. 나도 아쉬워서 연락한거 아니고 같이 시간 보냈으니 인사라도 전하고 싶었을 뿐 그 뿐입니다.

  • 7. 괜히
    '17.2.28 3:22 PM (182.216.xxx.163)

    도움 받은건~
    글쎄요, 서로에게 소소하게 주고 받은것도 많고..
    도움이란게 알고 지내는 동안 필요한거 (물질적인것)제가 주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는 취미 모임이 있다는걸 소개 받기도 했고, 서로 애들 봐주기도 했고..그런거요
    뭐, 제가 오버했을수도 있겠죠, 근데 맘이 조금 불편해져서 하소연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781 중3아이 조퇴~~ 6 조퇴 2017/04/06 1,087
669780 이언주 진짜 대단하네요. 35 ㅎㅎ 2017/04/06 3,236
669779 아이들 학습관리 어떻게 하세요? 6 어설픈엄마 2017/04/06 837
669778 운동다니면 원래 회식도 하고 그러나요? 6 ~~ 2017/04/06 1,093
669777 헐..국민의당 차떼기 경선에 조폭동원의혹 24 ㄷㄷㄷ 2017/04/06 687
669776 강남에서 제일 살기 편한데가 어디인가요? 19 .. 2017/04/06 2,830
669775 4월... 요즘 같은 때 딱 어울리는 노래 소개: 노영심 4월이.. 이맘때 2017/04/06 546
669774 21개월아기 수면치료 잘하는곳 있을까요? ..ㅠ 6 2017/04/06 1,088
669773 이언주 탈당 “안철수와 몇 달 전부터 논의, 김종인에게는 결정 .. 30 와우~ 2017/04/06 899
669772 김미경교수 채용, 아름다우면서도 찜찜한게 15 ㅇㅇ 2017/04/06 1,162
669771 양자토론 기회균등에 어긋난다고 하시는데 2 선거 2017/04/06 238
669770 주갤에는 일베충 많아요. 12 ... 2017/04/06 407
669769 취업의혹 펙트체크 직접하세요 10 ^^ 2017/04/06 387
669768 박원순 새누리 공세에 정면반박, 안철수는? 3 포스코사외이.. 2017/04/06 397
669767 기독교신자.. 믿음 있으신 분들 계시면 상담 부탁드려요 5 기억 2017/04/06 588
669766 문재인 후보에 대한 미담 17 팩트 2017/04/06 675
669765 열무김치에 사태육수 2 날팔이 2017/04/06 600
669764 안철수 후보에 관한 미담...알고 계신 분? 23 24zzz 2017/04/06 635
669763 근육운동 죽어라하는 이유가 뭐에요?? 17 사랑이 2017/04/06 3,530
669762 간절기 애매해서 참 구비해야 할 옷..많은거 같아요.... 4 4계절 2017/04/06 997
669761 공감능력이 많은 사람 9 나누고 싶어.. 2017/04/06 1,978
669760 솔바람 같은 문재인님 11 나도해보세 2017/04/06 393
669759 낚시같은 제목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4 2017/04/06 273
669758 좋아하는 이성과 같이 있으면 안 불편하세요? 9 질문 2017/04/06 7,155
669757 오히려 저는 지금 안철수가 치고 올라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6 ㅇㅇ 2017/04/06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