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안전한 편이긴 해요. 근저당 있던거 저희가 전세보증금 낸걸로 다 갚았어요. 집값의 반 정도 금액이었어요..한 3년 월세 주다가 사정이 있어서 전세로 돌린거래요..
주관적으로도 여유있고 배려해 주시는 좋은분인것 같아요..
그래도 있는 돈 다 빼서 전세로 들어가는 거라 안전하고 싶어서 전세보증보험 들려고 은행갔더니...
은행에서 말리네요..보험이라는게 99프로의 멀쩡한 사람들이 1프로의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거라고......
그런데 저희 조건을 충분히 보고 이야기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은행 입장에서 말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라에서 전세보증보험 제도를 강화하고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는게 아직은 이르다는 둥....약간 횡설수설...ㅎㅎ
제가 대놓고 물어봤어요..제가 보험들면 은행도 좋은거 아니냐고, 왜 말리냐고...
그랬더니 본인들은 고객들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한데요..
여튼 은행에서 말려서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돌아왔는데....(남편한테 상희한 결과 결국 다시 보험 드는걸로...)
도대체 은행은 왜 말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