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들도 많아요..(새 아파트 인테리어)
경기 어렵다 하는 데
친정이 이 번에 평수를 넓혀서 비싼 곳으로
이사를 갔어요
저 한테는 헉 하는 가격에
유럽 수입이라며 도배지며 화장실이며
붙박이 가구며 정말 마감이 달라요
친정은 몸만 들어 왔는 데
이 비싼 마감재를 전부 뜯어내고
전등 가구 도배지 등등
새로 인테리어 하네요..
에공 아까워요
저거 들고 가서 집 인테리어 하고 싶네요..
1. ᆢ
'17.2.28 11:23 AM (223.62.xxx.244)친정인데 이웃집 얘기 하듯이 상당히 관조적으로 말하시네요ㅎ
2. 그렇긴 하지만
'17.2.28 11:24 AM (211.114.xxx.82)잘벌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소비를 해줘야 경제도 돌아갑니다.
3. 차나 집이나
'17.2.28 11:26 AM (203.81.xxx.85) - 삭제된댓글처음 나온 상태가 제일이라는데...
튜닝 잘몬하믄 안하니만 못한것을...4. 아이둘
'17.2.28 11:26 AM (49.175.xxx.157)흠..세계평화를 논하는 수준은 못되지만..
볼때마다
산업폐기물.공해걱정이 되더라구요.5. ...
'17.2.28 11:26 AM (115.137.xxx.109)마옵으로도 많이 하더라구요.
10년이상 눌러살생각이면 맘에 들게 하는것도 안나쁜듯...
새로 짓는 아파트 내부는 다 메이플 색에 씽크대도 메이플, 베이지톤이 많아서 고치는 집 많아요.6. 돈
'17.2.28 11:26 AM (223.62.xxx.4)친정은 인테리어 그대로 들어 왔고
다른 집들이 다 뜯어내서
밖에 버리고 다시 인테리어 해요..7. ...
'17.2.28 11:27 AM (203.228.xxx.3)친정이 잘 사나보네요 ㅋㅋ
8. 돈
'17.2.28 11:29 AM (223.62.xxx.4)저도 새 아파트 입주 했지만
저희는 대형건설사라도 도배며 마감이 정말 싼티 나거든요
저희 집 같은 경우야 보여주는 집 인테리어 한다 해도
그러려니 하는 데..
저리 좋은 마감재 다 뜯어 내니 아깝긴 하네요
들고 갈 수 있음 들고 가고파요9. 음
'17.2.28 11:29 AM (211.114.xxx.77)아주 아주 여유가 있음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나. 아까운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저는 새집 그대로가 좋거든요. 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빚내서 하는거 아니고. 여유가 있다면 뭔들 못하겟어요.10. 저거
'17.2.28 11:30 AM (119.75.xxx.114)쓰지말고 아껴뒀다 나 물려주지... 이런 마인드라면 이해되는 글...
11. ᆢ
'17.2.28 11:31 AM (223.62.xxx.244)글을 오해하기 쉽게 쓰셨네요.친정집이 공사 싹 다하고 몸 만 들어간 줄..
12. ..
'17.2.28 11:32 AM (121.140.xxx.158)친정이 부자인줄..
13. 인테리어업자 지인 하는 말이...
'17.2.28 11:34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새집 인테리어 다시 하는 경우가 워낙 많대요. 자기야 돈 벌어서 좋지만 멀쩡한 마감재 다 뜯어낼때 기분은 좀 무겁다고 하네요. 새로 하는 분들은 원래 기본재보다 훨씬 고급사양으로 선택한대요. 일이억 드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14. 저도
'17.2.28 11:35 AM (211.108.xxx.4)15년만에 좀 괜찮은 아파트로 대출받아 이사했는데요
윗집 앞집 전부 다 신혼집들 전세..
34평인데 두집다 아이 없는 맞벌이 신혼집들이라는데 도배.장판이랑 부분 수리하고 오더라구요 전세집인데도요
근데 낮에는 사람 한번도 없고 저녁 늦게 오거나 주말에만 두명 사는데 전세금이 거의 매매가의 70~80프로로 아는데
가격이 ㅜㅠ
남편과 저는 저렇게 아이도 없는 직장인 부부면 소형 아파트 20평대 살겠다 싶은데 요즘 신혼부부는 돈도 많은가보다 했어요15. 돈
'17.2.28 11:37 AM (223.62.xxx.4)죄송해요
제가 오해 하게 썼나 봐요..
그런데 진짜 아깝네요..16. 죄송은 무슨^^
'17.2.28 11:40 AM (203.81.xxx.85) - 삭제된댓글새거 다 뜯어 버리는거보면 아깝죠 사실...
그런데 그러므로 설비업자 인테리어업자들
생계가 되니 능력있는 사람들 열두번도
뜯어 고치라 하죠머~~~ㅋㅋ17. ...
'17.2.28 11:42 AM (211.59.xxx.176)인테리어 한번 제대로 해본적 없는 헌아파트에 살지만
새아파트 인테리어 상당수가 왜들 몰딩 문짝을 메이플 색깔로 하는지 마음에 썩 들진 않더라구요18. 옵션으로
'17.2.28 11:43 AM (61.82.xxx.218)이런거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게 해야해요.
진짜 아깝네요. 벽지며 자재도 아깝지만 시공하느라 인건비도 다~ 들어간거잖아요.
돈이 있으니 가능한거지만 두배로 돈 들여 맘에 드는집 만드는 집주인들도 아깝다 생각이 들긴 할거예요.
돈 들여 새집가는데 인테리어가 영~ 맘에 안들면 돈 들어도 다~ 뜯고 싶긴 할거 같아요.
이건 사치라고 할수는 없고 그래도 낭비는 낭비죠.19. 저도
'17.2.28 11:45 AM (211.243.xxx.142)새 아파트 분양받아 들어올 때 전 기본 벽지가 맘에 들어 그냥 들어왔는데 어둡다고 싹 고친 집들 많았어요. 근데 입주 8년이 되니 북유럽 인테리어가 유행인데 입주 때 인테리어가 그 느낌이라 돈 번 느낌이에요. ㅋㅋ
20. 맞아요
'17.2.28 11:49 AM (112.150.xxx.153)마이너스옵션으로 해야되요
싱크대까지 싹 뜯는집 많아요 ㅜ
들고오고 싶더라구요21. 진짜...
'17.2.28 11:59 AM (61.83.xxx.59)아깝죠.
서민 아파트인데도 인테리어 새로하는게 기본인 느낌이에요.
그리 돈을 써주니 인테리어 업체나 설비일 하는 사람들이 돈을 번다고는 하네요.22. 그런데
'17.2.28 12:23 PM (221.148.xxx.8)솔직히 집값에 어울리지 않는 입주 아파트 인테리어 너무 많아요
싼재질의 강화마루에 인조대리석 제일 싼거에 멤브레인 바로 윗단계쯤 밖에 안 되는 주방가구
싼 벽지 싼 조명 등등
집값의 1/10 도 안 되는 돈으로 싹 갈아 엎을 수 있는데 그걸 왜 참고 들어와서 살겠어요
입주 아파트들 인테리어 촌스럽고 똑같은게 문제지
남 돈 쓰는데 돈들도 많다며 뒤에서 흉 볼일은 아니라 생각
뭐 돈 많은가 보죠23. 여기
'17.2.28 12:44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저도 새아파트 입주했는데 1억짜리 인테리어 하는 집 많더라구요. 저는 돈이 있어도 그렇게 못할거 같아요.
물론 돈이 없어 인테리어는 커녕 가구도 죄다 10년 넘은거 들고 왔어요. 새집에 낡은 가구 게다가 전 집에 맞춘 가구라 새집 기본 인테리어에 어울리지도 않는 가구들을 보니 우울증 제대로 오고 집들이 따위는 하고싶지도 않네요.
집마련도 허리가 휘청이는데 인테리어 하는 집들 보면 다들 여유가 많구나 싶긴 해요.24. ..
'17.2.28 1:14 PM (39.7.xxx.94)차도 집도 순정이 낫죠
개별 인테리어도 하자 많고 새거 다 뜯는거 저도 아까워요 그럴려면 뭐하러 새아파트 샀나싶고25. 돈만 있으면 다 갈아 엎죠
'17.2.28 1:25 PM (210.210.xxx.240)새아파트 아무리 좋아도,자기 취향 아니면..
저도 새아파트 입주했는데,나쁘지는 않는데 돈만 많으면 새 취향으로 싹 다 엎고 싶더라구요.
돈이 웬수지요ㅎ
인테리어에 관심 있으면 그럴수 있어요.돈은 쓰는곳이 다 다르니까요.26. marco
'17.2.28 2:50 PM (14.37.xxx.183)그래서 인테리어는 입주가가 선택을 할 수 있게 분양해야 합니다...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지요...27. 헐
'17.2.28 7:40 PM (58.226.xxx.118)난독증들 많네.........................
28. 난독증은 무슨
'17.2.28 8:38 PM (39.7.xxx.10)원글이 글을 좀 잘쓰시지
29. ...
'17.3.3 1:19 AM (112.187.xxx.145)근데 안이쁜 새아파트
너무 많아서 ㅜㅜ
특히 래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