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예체능을 골고루 시키는 파? 이거든요.
아이가 바이올린을 하고
피아노를 하고
발레를 주 3회 다니고 있어요.
바이올린 매일 연습할 시간이 모자라서
피아노는 3월부터 잠시 쉬는데
악기 2개는 힘드네요.
발레는 운동되라고 하는건데
그래야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요.
전공생각은 없고
피아노도 바이올린도
초등학생처럼
진도가 잘 나가던 아이라서
피아노 쉬는게 아깝긴합니다.
집에오면 노는시간엔
하루종일 그림 그리는 아이라서
미술학원은 안보내는데
주변엔 유치원들은 미술학원 많이 가더라구요.
한글도 아직 다 모르는데
예체능은 주로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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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하나만 아니면 예체능을 골고루 하나요?
악기 하나만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7-02-28 10:30:34
IP : 223.33.xxx.2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거저거
'17.2.28 10:38 AM (118.44.xxx.239)경험치만 하겠다ㅡ 하는 건 모르겠는데
나중에 남는 거 하나 없어요
악기 하나만 꾸준히 시켜 잘해 놓기도 힘들거든요?
그것도 쉬운거 아니고요
공부도 시키고 싶으시죠?
그럼 공부 시간도 생각 하셔야죠2. mis
'17.2.28 11:12 AM (96.241.xxx.166)일단 아이가 어리니 흥미있어 하는거 위주로 이거저거 시켜주고
나중에는 악기 하나 운동 하나로 정리하세요.
많이 하는 것보다 잘 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악기 피아노 플룻 하다가 플룻으로 중학교 때까지 계속 레슨 시켜서 학교 오케스트라나 외국에서 공부할때도 밴드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게 했구요.
수영도 오래해서 수영팀에 들어가도록 했어요. 대회도 나가고.
어릴땐 이거저거 시켜도 나중엔 하나로 정리하고
초등 저학년때만 시키지말고 꾸준히 오래 해야 제대로 본인의 특기나 취미가 됩니다.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되면 예체능 다 정리해버리눈 엄마들 있는데요.
사실 그러면 몇 년씩 한게 아까워요. 진정한 자기 것이 안되는거죠.
운동이든 악기든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걸로 오래 쭉 시키시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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