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시누와 막내시누는 대략 18살 차이가 나요,
그러니 큰시누 결혼할당시 막내시누는 5살된 아이였겠지요,
그렇게 어려서부터 봐왔는지
무뚝뚝한 큰시누 남편인데,
막내시누가 딸같이 여겨지나봐요,
실제로 큰시누 아들딸과 막내시누는 5-7살 차이 나긴해요,
그래도 남이잖아요?
그런데 큰 시누 남편이 운전하는데 저희가 같이 동승한적이 있는데,
그때 큰시누는 일이 있어 없었고,
운전석 큰시누남편, 그옆에 막내시누,
뒤로 저희가 탔어요,
잠깐 정차하고 있는데,
막내시누 머리칼을 계속 쓰다듬고, 결혼한 막내시누는 가만히 있더라구요,
잠깐 몇초도 아니고 몇분간을요,,
그런데다,
저번에도 쓴적이 있는데요,
그당시 저희집에 놀러왔는데요,
막내시누는 거실에 큰시누남편,저희남편,시부모님 계신데도,
화장실에서 씻고, 속옷 위아래만 하고 나와서 옷을 화장실 문앞에서 입더라구요,
저는 보고 뜨아했는데,
다행히 쇼파는 화장실을 등지고 있어서 못봤지만,
혹시라도 쇼파에서 일어났으면 다 보일 상황인데 어찌 그러는지 두고두고 이해가 안가요,
저만 이방인 같은 이느낌,,
그냥 쭉 이방인채로 사는게 편할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