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과 간병인 어느쪽이 좋을까요?

..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7-02-27 22:30:55
7월에 2주 정도 집을 비우게되었어요. 
친정엄마와 같이 사는데 
4-5일 정도는 집을 비울때는 밥이랑 반찬해서 
냉장고 넣어두면 데워드시는 정도는 하시는데 
2주는 긴 것 같아서 요양원에 입원하시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2주만 입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집에 간병인 오셔서 밥 차려주시는 것과 
치우는 것 정도 해주시면 될 것 같기도하구요. 


86세 되시는 친정엄마가 고혈압과 당뇨는 있지만 
약드시는 정도지 거동이 불편한 것은 아니구요. 
근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세요. 
본인 몸 움직이시는 정도만 하세요. 

막상 집을 비우려고 하니 
어디서 알아봐야할지.... 

제가 사는 곳은 부산이에요. 



IP : 121.175.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집이
    '17.2.27 10:33 PM (1.233.xxx.230)

    좋죠..
    요양원 치매환자나 중증환자들하고 같이 계시면 몹시 우울해지실듯요.

  • 2. 아무래도
    '17.2.27 10:42 PM (182.222.xxx.195)

    형편만 되면 집에서 간병인 두는게 더 좋죠.
    요양병원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물론 간병인들도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노인들께 잘하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집에서 모셔와서 일년을 모시면서
    해보니 내부모님인데도 힘들어서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알면서도 요양병원 맡겼어요.
    마음이 안편하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 3. ...............
    '17.2.27 10:49 PM (216.40.xxx.246)

    2주면 간병인이죠.

  • 4. 몸 움직이시는데
    '17.2.28 8:13 AM (1.233.xxx.131)

    거동이 불편한 것도 아닌데 요양 병원은 힘들죠.
    병원 들어가시면 낙상 위험 때문에 거동하실 수 있는 분들도 왔다 갔다하고 그런 것 신경 쓰고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엄마가 대학병원 몇 달 입원하시고 요양 병원 한달 더 계셨는데 답답하다고 왔다갔다 하면 간호사들이 좀 싫어하더라고요. 물론 거동이 아주 자유로운 건 아니었으니까 그랬겠지만요.
    간병인이나 요양 보호사 알아보세요.
    요양 등급 없으면 요양 보호사 부를 때 혜택은 못 받지만 비용을 다 지불하면 오시기는 하는 것 같더라고요.
    간병인들은 병원보다 집에서 간병하면 더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래나 집안 일도 해야 하니 별로안 내켜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간병인도 알아보시고 실버센터 요양보호사 파견 그런 곳 검색하셔서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173 [탄핵인용] 전국구-특검, 이제 전쟁의 시작이다! 6 midnig.. 2017/02/28 1,118
656172 만삭인데 출산까지 못 버티겠네요. 6 ㅇㅇ 2017/02/28 2,736
656171 이재명, 고용하니 주인행세하는 못된 머슴들에게 일침, 1 소년노동자 2017/02/28 616
656170 컬러링 하세요 ? 어디서 구입하세요 ? 2017/02/28 467
656169 압력솥에 밥했는데..김 안빼고 그냥 자면 3 압력솥 2017/02/28 2,074
656168 솔직히 안철수는 정말 착한 거 같아요... 37 ㅇㅇ 2017/02/28 2,368
656167 아빠의 외도 11 하소연 2017/02/28 4,672
656166 [잡담] 예지몽 들었다.. 탄핵 기각 될 듯 싶다. 20 dnjzj 2017/02/28 5,373
656165 쌀을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3 ㅜㅜ 2017/02/28 1,217
656164 일산 고등학교는 어디가 평판이 젤 나아요? 4 ... 2017/02/28 5,426
656163 겨울패딩정리 언제하시나요? 2 2017/02/28 1,281
656162 생리하면 우울한 분 있으신가요? 6 2017/02/28 1,097
656161 계속 잡는 학원 그만두는 법 13 스트레스 2017/02/28 3,927
656160 지겨운 직장 생활 3 지겹다 2017/02/28 1,650
656159 모임이란게 진짜 어려운듯요. 2 kuznet.. 2017/02/28 1,437
656158 6세 영어 유치원(어학원) 적응 얼마나 걸리나요? 3 걱정 2017/02/28 3,037
656157 수영다닐건데요...가방도 필요할까요?? 11 죄송 2017/02/28 1,874
656156 밤만 되면 걱정인형 8 프레드 2017/02/28 2,237
656155 윤균상이랑 최민용이랑 닮은듯 12 2017/02/28 2,792
656154 그나마 괜찮은 야식이 뭘까요? 11 망설임 2017/02/28 3,335
656153 선거법위반 박영선의원 200만원 7 대체뭐죠? 2017/02/28 1,480
656152 문재인님 토론 기피자로 지령이 떨어졌나요? 10 정권교체 2017/02/28 805
656151 이제 정말 그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9 .. 2017/02/28 6,120
656150 만명의 인재풀에서 뿜었네요 29 아악 2017/02/28 3,066
656149 탄핵 인용에 ㄹ혜가 승복안하면... 5 궁금 ㅡ.ㅡ.. 2017/02/28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