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끼줍쇼 재밌지만 여자가 한 요리에 대한 품평은 좀
전업주부가 대부분이었으니 요리는 여자가 한다고 해도
부인들은 요리에 대해 항상 미안한 느낌이었어요
부산에 조개죽 내오던 부인도 그렇고요
신혼부부같은 경우는 맞벌이인데도 여자가 요리를 하고
남편에게 계속 부인 요리솜씨를 물어보구요
엠씨 아저씨 둘다 옛날 사회관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겠지만
보면서 계속 찝찝하네요
구시대적인 이런 사소한 에피소드가 사람들의 인식으로 남으니까요
우리나라 여전히 멀었네요
여자가 요리 못하는게 미안해야될일인지 원
제가 요리못해서 발끈하는건 아닙니다ㅋ
5
1. 거기서
'17.2.27 8:40 PM (118.44.xxx.239)이경규 아저씨는 어느학교냐고 잘도 물어요
다들 명문대긴 하던데 말하기 싫은 대학 일수도 있는데 왜 묻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가족을 당연히 아빠 엄마 그렇게 인식하고 아빠는?
하고 물으면
한부모 가정 엄마아래 집이면요? 집주인이 자연스럽게 말하기 전까진 굳이 그렇게 진행 안하고
가족들끼리 나누는 이야기 요즘 관심사 인테리어 사진 설명 정도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2. ㅇㅇㅇ
'17.2.27 8:43 PM (116.41.xxx.108)그런 거 포함해서 이 프로 싫어요.
얼마 전엔 채널 돌리다 우연히 봤는데
인터폰에 불친절하게 대꾸하는 집 전체를 모자이크하더군요. (엠씨만 빼고 배경 전체 모자이크해서 집 모양 자체가 안 보이게)
사실 집주인이 우리 집 방송에 노출되는 거 싫다 하면 저럴 수밖에 없거든요. 당연한 거죠.
근데 왜 그런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이런 방송 만들었는지. 집에 사람 없던 집은 자기네집 방송 타는 거나 알고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사실 아파트도 아니고, 주택이나 빌라 사는 사람들에겐 저런 식으로 집 외관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아요.
저녁 시간에 동네 돌아다니며 가족 구성원부터 집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까지 방송에 다 내보내고 다니는 거 보고 저게 정상인가 싶었어요.
여자 혼자 작은 문 하나 있는 집에 사는 것도 보여주던데(밥 주는 집 아니고 여자 외출중) 범죄 표적 되기 딱 아닌가 싶더군요.3. 그게
'17.2.27 8:50 PM (180.230.xxx.34)너무 위험한게
누가사는거 알아서 범죄대상이 될수도 있겠다 싶어요4. 한부모가정
'17.2.27 8:55 P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두번 나왔어요.
할머니랑 손녀 있는 집에 갔을 때 아빠랑 셋이 산다고 햇거든요.
그때는 엄마 얘기 안 물었어요.
그거 보고 저런 부분은 그래도 배려 하는구나 싶었어요
아들이랑 엄마랑 나온 집에서 엄마가 시어머니 얘기 하며
아이들 어릴때 혼자 됬다고 엄마가 말을 하니까
그때 이경규가 죄송하지만 아버님은 ..? 하고 물었던거구요.
제가 요즘 이거 다시 보기 하고 있어서 잘 기억해요 ㅎㅎ
그런데 학교나 직장 묻는건 저도 불편한데
당사자들은 오히려 불편해 하지 않는거 같던데요.
먼저 말 하는 사람도 있고.
방송에 집을 공개할 정도면 그런거 꺼리지 않는 사람들이겠죠5. ᆢ
'17.2.27 8:55 PM (211.36.xxx.70)문제가좀많은프로
6. --
'17.2.28 12:19 AM (58.120.xxx.213)저도 이 프로 별로예요.
무조건 남의 집 벨 누르고 밥 달라고 하는 것부터 어이 없고요.
더구나 강호동... 노답.
강호동은 정말... 어느 프로에서도 별로.
다들 강호동 비호감이라고 하는데, 계속 프로에 중용하는 거 보면 제작진에게 엄청 잘 하나봐요.
센스도 눈치도 없고 소리만 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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