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디여린 고학년아이
작성일 : 2017-02-27 19:40:06
2293751
여리디여린 고학년 남자아이
자존감도 낮고 사회성도 별로라서 노는친구 한두명하고만 놀려고하구요
점점 컴퓨터나 핸드폰만 붙잡고 있을려고해서
가급적이면 밖에나가서 놀게유도하고 있어요
매일 투덜대고 불만이 많아서
(다른애들은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일들)
다 들어주고 우쭈쭈해줬는데요
오늘은 화가나네요 언제까지 들어줘야하는지요
확까놓고 다다다다 하고싶어요
지가 다른애들하고 달리 유별나다는걸 좀 깨닫게요
받아주기만 하는게 다는 아니라는생각이 들어요
그래도될까요
IP : 175.223.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ke
'17.2.27 8:26 PM
(211.38.xxx.80)
-
삭제된댓글
힘들어도 참으시길...
타고나길 예민한 아이가 덧붙여 교우 관계까지 안 좋다면
정말 우리는 상상도 못할만큼 좌절감 절망감이 엄청 날 거예요
왠만하면 엄만 언제나 니 편이야 라는 확신을 심어주세요..
물론 그렇다고 너무 안하무인 눈치 코치도 없어지진 않게
이쪽 저쪽 선 적절히 지켜가면서요..
근데 지금 엄마가 다다다 하는 건 선 좀 넘는 거 같아요
어른vs애가 아니라 어른vs어른 느낌으로 몰아 붙이는 느낌이래야 되나..
쬐그마한 게 지나름대로 얼마나 힘들겠어요...
2. timeheals
'17.2.27 8:27 PM
(211.38.xxx.80)
-
삭제된댓글
힘들어도 참으시길...
타고나길 예민한 아이가 덧붙여 교우 관계까지 안 좋다면
정말 우리는 상상도 못할만큼 좌절감 절망감이 엄청 날 거예요 웬만하면 엄만 언제나 니 편이야 라는 확신을 심어주세요..
물론 그렇다고 너무 안하무인 눈치 코치도 없어지진 않게
이쪽 저쪽 선 적절히 지켜가면서요..
근데 지금 엄마가 다다다 하는 건 선 좀 넘는 거 같아요
어른vs애가 아니라 어른vs어른 느낌으로 몰아 붙이는 느낌이래야 되나..
쬐그마한 게 지나름대로 얼마나 힘들겠어요...
3. make
'17.2.27 8:27 PM
(211.38.xxx.80)
-
삭제된댓글
힘들어도 참으시길...
타고나길 예민한 아이가 덧붙여 교우 관계까지 안 좋다면
정말 우리는 상상도 못할만큼 좌절감 절망감이 엄청 날 거예요 웬만하면 엄만 언제나 니 편이야 라는 확신을 심어주세요..
물론 그렇다고 너무 안하무인 눈치 코치도 없어지진 않게
사회성과 자존감 둘의 이쪽 저쪽 선 적절히 지켜가면서요..
근데 지금 엄마가 다다다 하는 건 선 좀 넘는 거 같아요
어른vs애가 아니라 어른vs어른 느낌으로 몰아 붙이는 느낌이래야 되나..
쬐그마한 게 지나름대로 얼마나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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