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도 인품이 다른가요?

..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7-02-27 18:48:23
부동산인품 운운하니 아이러니한데
어느부동산은 막 틱틱거리고 뭔질문도 무서워서 못하게하네요. 다시 연락준다고하고 연락없고요
지금 거래하는데는 아줌마사장님이 성실한 느낌도 있고
연락주겠다하면 꼭 연락오고...집도 잘보여주고 잘맞춰주네요. 이 곳에서 거래하려는데 갑자기 궁금하네요
상관없나요?
IP : 175.223.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7 6:5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상관있습니다.
    중개수수료 기분 좋게 줄 수 있는 사람과 거래해야지요...

  • 2. 내집을
    '17.2.27 6:51 PM (116.36.xxx.104)

    소중히 여겨주는 느낌.. 그런분들께 일부러 전화해서 물건줘요.

  • 3. 투르게네프
    '17.2.27 6:51 PM (175.223.xxx.70)

    당연히 주인마다 다르지요 인품보고 가야죠 믿음으로 거래해야하는데

  • 4. ...
    '17.2.27 6:52 PM (114.204.xxx.212)

    사기꾼도 많아요 한번 보고 말거라 생각하는지 ...

  • 5. ㅡㅡ
    '17.2.27 6:53 PM (61.254.xxx.157)

    좋은분들도 있더라구요.
    계속 소개해드리게 되는~

  • 6. 당연히
    '17.2.27 6:59 PM (1.236.xxx.90)

    한두푼짜리 거래가 아닌데... 그걸 중개하는 사람이잖아요.
    믿을 수 있어야 하고, 대화가 통해야 하죠.

    저희는 다행히 부동산 운이 좋아서.... 사무실과 투자처는 잘 골랐어요.
    집은... 소개로 갔는데... 영.....
    젤 큰덩어리인데 속상했답니다.

  • 7. ..
    '17.2.27 7:15 PM (175.223.xxx.99)

    그 먼저번 부동산은 질문해도 어찌그리 틱틱거리고 신경질조로 말하는지..뭔 말도 못하겠고..제가 돈이 없는 목소리인지ㅋ 동네장사인데 신기하더라구요;;

  • 8. 그런데
    '17.2.27 7:17 PM (119.14.xxx.20)

    어떻게든 성사시키려 말만 살살살 번지르르하게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죠.
    그러다 일단 계약서 쓴 후에는 얼굴 바뀌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렇다고 고압적으로 불친절한 사람도 이상하군요.

  • 9. 당연히 다르죠.
    '17.2.27 7:30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전 틱틱대는 집하고는 아예 거래 안해요. 성실하고 상냥한 부동산 많은데 뭐하러 틱틱대는 곳이랑 거래해요. 보통 젊은 사람들이 친절하고 나이있고 오래해온 터줏대감들이 불친절해요. 그간 돈 많이 벌어서 손님 더이상 필요없나보다 생각하고 친절하고 싹싹한 집이랑 거래해요.

  • 10. ㅇㅇ
    '17.2.27 10:18 PM (180.230.xxx.54)

    천차만별이더군요.
    저는 늘 내놓을 때 여러군데 내놓고
    알아볼 때도 여러군데 알아보는데
    다정하고 일처리 똑부러진 사람있고
    냉정하고 일처리 똑부러진 사람있고
    착하긴 한거 같은데 일처리 나사빠진 사람있고
    성질도 나쁘면서 일처리도 뭐같이 하는 사람 있더군요.

    일단 제가 재테크 하면서 중개사자격증 따놓은게 있어서 왠만한거는 다 아는데요.
    그래도 물건 내놓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척 이러저래 상담을 짧게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중요한걸 쉽게 설명하는지
    일처리 대충하는지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아줌마라고 뻥치고 있는지 다 보여요.

    그리고 나중에 부동산에서 연락오면
    맘에 둔 괜찮은 부동산이랑만 약속잡아요.

    그 덕에 완전 새댁일 때 제외하고는
    부동산 때문에 속섞은 일이 없어요

  • 11. ㅇㅇ
    '17.2.27 10:20 PM (180.230.xxx.54)

    개인적으로는 좀 딱딱하고 일처리 잘하는 쪽을 선호해요.
    그 경우가 나중에 추후 문제가 생겨도 뒷처리를 잘 해줘요.
    사람좋은 집은 나한테만 무른게 아니고 거래상대방한테도 무르기 때문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009 유명한 역술인들의 대통령당선자 예언... 12 3기 민주정.. 2017/04/14 4,646
674008 영화음악 듣다가 생각났는데요(잠시딴얘기) 4 영화보고싶다.. 2017/04/14 409
674007 부산사나이 셋이 하는 작업실 엿보실래요? 2 엿보기 2017/04/14 637
674006 최근 많이 읽은 글 10개중 7개나 안철수 까는 글 27 퓨쳐 2017/04/14 541
674005 노무현과 안철수를 공격하는 법 31 그카더라 2017/04/14 731
674004 어른셋, 아이하나, 개하나 4 .... 2017/04/14 1,059
674003 샴푸 클렌징오일 같은 생필품 쟁여놓는 편이세요? 17 ... 2017/04/14 2,601
674002 안철수, 안랩 BW 저가발행해 50억 부당이득 12 ㅁㅁ 2017/04/14 695
674001 안철수 2월에 3단계 지지율 변화 예측 4 철수 홧팅 2017/04/14 453
674000 왜 자꾸 문측에서 네가티브했다고 난리예요? 22 .... 2017/04/14 840
673999 16년전에 헤어진 남친꿈 1 이상 2017/04/14 1,274
673998 안철수 토론회에 분장팀 델꼬 왔다고 41 근데왜 2017/04/14 3,604
673997 금수저 집안이라 2 ㅇㅇㅇ 2017/04/14 1,339
673996 안철수에게 궁금한건? 나는 나 2017/04/14 285
673995 관전 한줄평 3 ㅋㅋ 2017/04/14 510
673994 안민석 최초폭로 “MB와 안철수의 15년 인연&a.. 12 고딩맘 2017/04/14 2,242
673993 장애인(우) 500명 문재인 지지 16 빼꼼 2017/04/14 786
673992 이거 보고 안 웃기면 제가 82를 하루 쉽니다. 22 ㅋㅋㅋㅋ 2017/04/14 4,054
673991 종편..... ㄱㄴ 2017/04/14 281
673990 명이장아찌 담그려고 마트에서 사왔는데 5 2017/04/14 1,096
673989 그간의 투트랙이 전략이 아니였던거네요 4 퍼즐 2017/04/14 501
673988 대선토론 한줄평 5 어제 2017/04/14 1,203
673987 첫 갈비찜 하는데 급해서 도움글 부탁드려요 8 happyw.. 2017/04/14 826
673986 tv로 하는 게임기? wii? 1 .. 2017/04/14 365
673985 안철수 카이스트꽂은 정문술 안기부18년 근무 12 정문술 2017/04/14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