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정남을 살해했다는 생화학무기 VX가 뉴스에서 핫이슈가 되는 가운데...
미국이 1969년도에 오키나와 바다에 화학무기를 대량 방류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합니다.
2010년 몬트레이 국제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이 기간에 대략 30만톤의 화학 무기를 바다에 버렸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오키나와에 버린 생화학 무기인데..
여기에는 VX뿐 아니라 겨자작용제(mustard agent), 사린 신경독가스 등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네요.
이 화학무기들은 일본 바다를 장기간 오염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또 미국은 화학무기뿐 아니라..오래되어 사용가치가 없는 탄약등의 군수품들도 대량 바다에 버렸다고 하네요.
특히 냉전시대인 존에프 케네디의 재임시절에는 생화학무기 생산량이 증가되었고
이것때문에 과잉의 군수품 처리를 위해 바다에 버렸다고 합니다.
바다는 육지와는 달리..공짜이고 희석이 되어질뿐 아니라 증거인멸이 용이하다고 하네요
미국이 바다에 방류한 수많은 화학무기들도 이번기회에 재조명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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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한국 기사가 없어 블로그 글을 링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