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2.27 5:43 PM
(1.239.xxx.41)
동네 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할아버지가 원글님 보기엔 할아버지지만,
그 할아버지로서는 원글님한테 작업건 걸 수도.
우엑~
2. ////
'17.2.27 5:43 PM
(61.75.xxx.237)
인사도 하지 말고 대꾸도 하지마세요.
3. ///
'17.2.27 5:45 PM
(61.75.xxx.237)
우리 동네 오솔길공원에서 하루 2시간씩 10년을 운동했지만 인사 안 합니다.
그 시간대에 나가면 아이들,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늘 보는 모자, 모녀, 부부....
얼굴은 익지만 어차피 모르는 사람들이고 알고지낼 마음도 없기에 인사하지도 않고
그러려니 합니다.
4. 답은 이미
'17.2.27 5:46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나왔는데 뭘 고민해요
인사 하기 싫은데 왜 억지로 해요
할아버지도 오지랖이네요
5. 운동
'17.2.27 5:48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공원걷기운동 오래했지만 인사는 첨들어봅니다 산에갈땐 아주 가끔 내려오시는분들이 헉헉대고 올라갈때 길양보하고 수고하세요는 하지만요
다음부터 이어폰 꽂고하세요
음악안들어도 귀찮게 말시키는사람들 무응답할수있어서 좋아요
6. 능글맞은 영감탱이
'17.2.27 5:49 PM
(122.128.xxx.133)
인사도 하지 말고 대꾸도 하지마세요.
인사가 시작입니다.
인사하면 호구조사 하고, 미혼인걸 알면 주제넘은 그 영감이 슬슬 작업 들어옵니다.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여자문제에서만은 자기 꼬라지 파악을 전혀 못한다는 특성이 있네요.
7. ㅡㅡ
'17.2.27 5:50 PM
(58.227.xxx.173)
별 미친 할배들도 다 있네요
전 집앞 하천 공원 5년째 거의 매일 걷는데 남편이 있어 그런가 말 거는 사람 없고
눈에 익게 자주 마주치는 사람도 없던데... 우찌...그런 일이.
8. dddd
'17.2.27 5:50 PM
(210.178.xxx.200)
절대 인사말고 그냥 시간을 좀바꾸던지 피하셔요
ㅠㅜ
저도 저런거 정말 싫다는 ㅠㅜ
나는 내일 남한테 피해안주고 하겠다는데 왜 그러는건지
9. 미친
'17.2.27 5:51 PM
(121.131.xxx.43)
미친 영감같으니라고.
10. 그 영감이 또 보이면
'17.2.27 5:52 PM
(122.128.xxx.133)
냉정한 표정으로 고개 빳빳하게 세우고 모른척 지나치세요.
그런 영감은 손톱만큼의 여지라도 주면 바로 치고 들어옵니다.
11. 웃기고 있네요
'17.2.27 5:57 PM
(175.199.xxx.84)
물론 자주 운동하면서 보는 사람이라면 인사하고 지내면 좋겠지만 인사 안했다고
저렇게 대놓고 불러세워서 인사 좀 하라고 하는건 할아버지가 노망난거죠
지가 먼저 나이 어린 사람 한테 인사하면 어디 목이 뿌러지는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많은게 무슨 벼슬이라고 생각하나봐요.
12. ;;;;;;;;
'17.2.27 6:15 PM
(211.108.xxx.216)
비슷한 일 몇 번 당했어요.
작업이든 훈장질이든 기분 참 별로길래
모자, 이어폰(소리 너무 크게 들으면 다른 소리 안 들려 위험할 수 있으니 한 쪽만 꽂기), 부직포 마스크
3종 세트 장착하고 나가요.
쳐다보는 사람은 있지만 최소한 말 거는 사람은 없어서 좋아요.
13. 인사하자는 거 아니고
'17.2.27 6:15 PM
(218.237.xxx.131)
말좀 섞자는거
좀 같이 놀자는 거...토나오죠.
남자들은 늙으나 젊으나 자신이 어느정도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답니다....
14. ᆢ
'17.2.27 6:56 PM
(211.202.xxx.121)
미친 영감탱이2
15. 걍
'17.2.27 7:04 PM
(220.120.xxx.216)
-
삭제된댓글
이어폰 꽂고 다니세요.
그게 편하더라구요..
그런 영감이 말 걸어도 그냥 쓰~윽 지나가면 됩니다
16. 나나
'17.2.27 7:24 PM
(211.36.xxx.91)
노망났나 늙은이!!!!!
17. 수영
'17.2.27 7:25 PM
(118.220.xxx.82)
전 수영장에서 할아버지들이 그래서 ㅠㅠ
말걸으면서 벙어린줄 알았대나?
하도 말안하고 그래서
아주 징글징글해요
다듣게 큰소리로 젊은 애들 인사성없다고~~
그러거나말거나
모른척하세요
토나와요
할아버지들
18. 같은 단지
'17.2.27 8:14 PM
(211.215.xxx.191)
할아버지가
인사하라고 해서
인사했더니
맬맬 아는척 하시더라구요. 자꾸 말 길게 걸고..
나중엔 마트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ㅠㅠ
울아빠보다도 나이가 많은것 같은분..
모른척하세요
19. 콜콜콜
'17.2.27 8:24 PM
(182.227.xxx.114)
밟은 똥이 말 걸어올 때의 표정을 함 쏴주세요.
20. ...
'17.2.27 8:35 PM
(125.186.xxx.152)
미친!!!!
원글 인상이 좀 순해보였나봐요.
21. 우웩...
'17.2.27 8:48 PM
(61.83.xxx.59)
미친 영감쟁이가 젊은 여자에게 찝쩍거리는 거에요.
22. 클로이1234
'17.2.27 10:31 PM
(1.236.xxx.84)
저 아세요?
전 초면인데 무슨일이신데요.
라고 쏘아주세요.
나이먹었다고 이곳저곳 나이갑질하려는인간들..
체격좋은 남자였으면 저랬을까 싶네요.
23. 40중반인데
'17.2.28 8:37 AM
(1.233.xxx.131)
전 운동기구 하는데 할아버지가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봐서 친절히 알려줬어요.
그랬더니 이런 운동보다 걷는 게 더 운동되지 않냐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이런 거 하지 말고 자기랑 한바퀴 돌고 커피 한 잔 하고 가라고 그러네요.
기가 막혀서 기구에서 내려와 다른데로 가려니까 예뻐서 커피한잔 하고 사주려는데 왜 가냐고...
한 번은 공원에서 운동하고 돌아가려는데 자전거탄 할아버지가 뭐 물어보려 해서 길 물어보는 줄 알았어요.
그랬더니 왜 벌써 가냐고 아까부터봤는데 몸매가 참 좋다고 한바퀴 더 돌고 가라고요.
할아버지들만 보면 심장이 내려앉습니다.
모여 있는 분들은 안 그런데 혼자 다니는 할아버지들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