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생이 허망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내 몸 돌보는 것도 힘들고...남편과의 사이도 그닥...이고..
이제 40대인데, 어떻게 살아야 나중에... 잘했다고 생각할까요?
조언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어제 인생이 허망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내 몸 돌보는 것도 힘들고...남편과의 사이도 그닥...이고..
이제 40대인데, 어떻게 살아야 나중에... 잘했다고 생각할까요?
조언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일단. 내가 오래 좋아하면서 할수 있는 운동하나 시작하세요.
그리고 그 운동에 빠져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리고 도서관 다니면서 아무거나 만화도 좋아요.
책 읽으세요. 그럼 그 시간만큼은 아무생각도 안나요. 푹 빠질수 있는 시간들.
뭔가 이것 저것 찾으세요. 그리고 점점 즐거움을 찾으세요.
제일 잘 챙겨야 하는건 건강이지요.
그리고 노후준비를 위한 커리어 쌓기.
돈만으로 노후가 끝이 아닌듯
현재 내 생활방식이 10년 후의 내삶을 결정한다고들
하던데 그말대로라면 40대는 이제 50대를 보고
가야할 나이인걸테죠
그렇다면 무엇보다 건강돌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규칙적인 운동. 아직까지 없다면 당장
시작해야 할 나이일테고
그리고 40대만 되도 여전히 젊어요
뭔가 배우고 공부하기에..하지만 거의
마지노선이라고 할까요.
정말 배우고 공부하고 싶었던게 있다면
마지막으로 도전해볼수 있는 나이같아요
물로 50되고 60되도 할수는 있는데
효율이 너무 급겨히 떨어져서 ㅜㅜ
그렇게되기 전에 서둘러야 할 시기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건강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나이와 상관없이
죽는 날 까지 하기는 반드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쭉 가져가고요:
운동: 나이 들면서 강도는 조절하되 반드시 해요.
취미: 한 우물 파도 되고, 여러 우물 파도 되고... 어쨌거나 있어야 함
친구: 그래도 속 얘기는 해야 좀 살겠죠.
경제활동: 100세 시대니만큼.... (건강이 받쳐 준다면) 전 조금 벌어도 계속 일하고 싶거든요.
그 외에는 1년씩 단기/유동적 계획을 잡는건 어때요?
전 1년은 중국어에도 미쳐 봤고
1년은 그냥 TV많이 보고 좀 쉬는 한 해도 살아봤고 - 나름 게으른모드
그때 그때 관심사나 필요, 상황에 따라서 정해요.
건강ᆞ돈ᆞ사람만있다면
하고싶은건 언제든할수있어요
운동은 필수같아요.
올해 43세
마흔쯤 마흔앓이 좀 했구요
사는게 뭔가..로 시작되는
답도 길도 모르겠던 시간들이 겪고
전 찾았어요
에너지가 굉장히 많았던 사람인데..
사주보면 역마살이란거 있죠
남들은 하나도 없는 사람많은데 전 두개나
있다는..
그게 딱 39살 까지옜나봐요
에너지 팍 꺽이고 기력이 너무 딸려
처음엔 이런 내게 적응 못함
작년 밀부터 공부시작했구요
노후에 오래오래 길게 할수있는 일
자격증 준비
영양제 충분히
섭생 몸이 편안한거 위주로 좋은거 골라먹고
피부 엄청 투자하고 있어요
미래의 내모습 그려집니다
기다려지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