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라이프에서 벗어날래요.

안되나봐 조회수 : 32,056
작성일 : 2017-02-27 12:47:29

한 1년전부터 미니멀라이프에 빠져 미친듯이 버리고 살았습니다.

지금 집을 보면 정말 짐들어오기전의 휑한 모습 그대로에요.


거실에 딱 티비랑 쇼파(남편 반대로 못버림) 야레카야자만 있어요.

안방에 침대, 장농, 협탁 끝...

작은 방에는 화장대, 전신거울, 가방등을 올려놓는 수납선반뿐.... 붙박이장에 캐리어, 청소기를 넣어놓고요.

서재방에는 컴터 두대만 달랑... 책상엔 모니터와 휴지케이스만...

화룡점정은 주방... 수세미 하나 달랑 나와있고 모두 완벽하게 수납되어 싱크대가 휑합니다.

잘 달려있던 스텐건조대도 없애버리고 새로 구입한 작은 건조대마저 접이식으로 안쓸때는 수납해둡니다.

옷 진짜 무진장 버려서 장농과 드레스룸에 전부 수납되게 살았습니다.


한 반년정도는 흐뭇해하며 살았는데

날이 갈수록...

아.. 재미없는 집이다. 시시한 인생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봄이 가까워오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예쁜 커텐, 화초, 소품, 그릇, 가구, 옷 막 지르고 싶어요.


그닥 쓸모없지만 예쁜걸로 집을 채우고 싶어요.


버린걸 후회하지 않고 (사실 그 많은 걸 버렸는데 나중에 생각날 정도로 아까운게 없더만요)

짐 많을때보단 확실히 삶이 편하지만...


제 미니멀라이프는 여기까지인가봅니다. ㅋ

 

IP : 183.99.xxx.16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7 12:49 PM (210.217.xxx.81)

    미니멀 라이프라기보다는 미니멀인테리어를 하신것같은데요 ^^

  • 2. ...........
    '17.2.27 12:50 PM (125.137.xxx.47)

    옷장 정리를 대폭 해서 겨울내내 패딩 3개, 코트1개로 버텼는데
    너무너무 지루해서 뒤늦게 패딩 또 질렀습니다.
    봄점퍼가 낡았다고 다 버러셔 그거 또 사야되는데
    여러가지가 눈에 띄네요.
    미니멀라이프 힘들어요...

  • 3. ...
    '17.2.27 12:52 PM (58.121.xxx.183)

    심플한 가구도 좋지만 가구가 이뻐야 집에 정이 들고 기분이 좋아요.
    가구가 단 하나만 있더라도 이뻐야....

  • 4. ...
    '17.2.27 12:52 PM (203.244.xxx.22)

    미니멀... 적당하기만하면 될 것 같아요.
    전 드라마 봐도 적당히 소품도 있고 그런 방이 이뻐보이던데...
    소품으로 그 방의 주인 특색도 보이고요.
    어질러져 보이진 않으면서 이쁜 방이 있더라구요.

  • 5. ㅋㅋㅋ
    '17.2.27 1:01 PM (110.47.xxx.46)

    그냥 정리하는 삶이 아니라 그것도 일종의 유행이라고 극단적으로 하신듯요. 반작용 관리 잘 하셔야할듯요.

  • 6.
    '17.2.27 1:03 PM (211.114.xxx.77)

    내 스타일에 맞게 적당히 응용하고 살면 될 것 같아요.
    그리 살아보고 또 아니면 바꿔보고. 뭐 그런거죠. 잘 하고 계신거에요.

  • 7. 투르게네프
    '17.2.27 1:06 PM (14.35.xxx.111)

    비웠으니 채울수있는거에요
    이번에는 정말 이쁘고 오래가는걸로 장만하세요 신나겠어요

  • 8. 저는
    '17.2.27 1:09 PM (211.246.xxx.154)

    휑이 너무 부럽네요.
    코딱지만한 셋방에 사는데
    뭐가 이리 어수선하고
    남루한지...

    나도 휑하고싶다.

  • 9. 어쩌면
    '17.2.27 1:11 PM (122.36.xxx.160)

    미니멀라이프가 고도의 상업적 전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적이 있었어요
    소비가 줄고 경기침체가 가시화 되니‥소비를 발생 시키려면
    있는걸 버려야 새로운 소비가 생기니까요‥
    어쩌면 창조경제이기도 한듯‥ㅎ

    그래도 무심히 쌓아온 잡다한 물건들 버리고
    이젠 꼭 필요한 이쁘고 좋은것들로만 공간을 채우게
    될테니 미니멀라이프가 좋은 계기는 되는것 같아요
    게다가
    물건들 쌓아놓고 못버리는 것이 오히려 자원낭비이고.
    버리면 누군가가 가져다 쓰거나 자원재활용이 되고
    버린 후엔 다시 살테니 ‥
    미니멀라이프는 여러모로 창조경제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웃었던 적이 있어요

    원글님도 이젠 공간 정리를 하셨으니 간결하면서도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완성해 나가실 일이 시작되겠네요
    부럽습니다~^^

  • 10. 그정도면
    '17.2.27 1:36 PM (124.53.xxx.131)

    효과 본 걸 거예요.
    좋은건 남기고 별볼일 없는것만 처리 했을테니
    이쁜거로 다시 갖춰도 기분 좋겠죠.

  • 11. 너무
    '17.2.27 1:39 PM (164.124.xxx.147)

    극단적일 필요는 없겠지요.
    저도 지난 12월에 가구 일부 바꾸면서 불필요한거 정리한다고 싹 다 버리고 수납공간 확보해서 최대한 집어넣고 했더니 많이 개운해져서 정말 개운하다 하고 있는데요, 평소 자주 쓰는 것까지 다 넣어버리니까 당장 불편해서 슬슬 또 나오고 있어요 ㅎ
    얼마전에 말 그대로 생활 자체가 미니멀한 집에 잠깐 들렀었는데(최근에 이사했다고 해서 근처 간김에) 뭐가 너무 없으니까 식구도 적은 집에 40평대 아파트가 거실에서 말 하면 벽이 울릴 정도로 휑했어요.
    공간이 넓고 여유로운건 좋지만 그 넓은 공간이 전혀 활용이 안되는 것 같아서 청소만 힘들겠네 싶더라고요.

  • 12. ///
    '17.2.27 1:43 PM (1.236.xxx.107)

    저는 디자인이 주는 이미지를 굉장히 가치있게 생각하기 때문에
    딱 필요한 물건만 있는 집은 못살거 같아요

    적절한 공간에 어울리는 소품으로 그 공간에 생기를 줄때 그 만족감이나 기쁨이 전 너무 좋네요
    그런 소품들이 제 역할을 하려면 또 자질구레한 물건이 없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필요없는 물건을 간소화하고 정리하는건 꼭 필요하긴하죠

    썩 잘키우지는 못하지만 봄이 되면 소소한 화분들을 사서 물을 주고 푸른 생명을 보는게 또 너무 즐겁죠

  • 13. 00
    '17.2.27 2:11 PM (1.232.xxx.68)

    불경기에 미니멀라이프. 인테리어.. 이 유행한대요. 버리고 살기 이런것도 따지고보면 지본주의 경제방식대로 돌아가는 삶인거죠. 그냥 적당히 본인이 주도하는 삶을 사세요.

  • 14. ...
    '17.2.27 2:1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재미없는 집이다. 시시한 인생이다.
    ---------------------------------
    굉장히 와닿는 말이네요^^

    전 미니멀 인테리어 좋아해서
    힐링이 필요할때는 그런 사진들 검색해서 봐요.
    근데 미니멀 인테리어중에서도 정이 안가는 스타일들이 있어요. 너무 없애버리고 차갑고 삭막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가 그런데요,
    그 반대급부에 있는, 너무 꽉찬 인테리어는 숨이 턱턱 막히죠
    (이케아 카탈로그 스타일)

    그 두 극단 사이에 나에게 맞는 적절한 지점과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그걸 각자 찾아야겠죠
    저는 화분 한두개는 있어야 삭막하지 않더라구요
    가구나 소품 하나하나가 기분좋아야 그 공간에 정이 가요
    (콘도 마리에 따르면 "설레여야")

    여튼 미니멀이 유행이긴 하지만
    나에게 맞게 적용해야하는 것 같아요

  • 15. ㅇㅇ
    '17.2.27 2:24 PM (211.48.xxx.208)

    저는 지금부터 버리기시작하려구요 휑한집에서 살아보고싶네요 ㅎ

  • 16. ...
    '17.2.27 2:37 PM (125.142.xxx.42) - 삭제된댓글

    자고로 다 자기에게 맞는 방식대로 살아야 하죠.

    (아무리 좋은거라도) 남 따라 하는거 쉽지 않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이 평생 살아온 습관 이라는거 무섭습니다.!!!!

  • 17. 그래서
    '17.2.27 3:04 PM (1.234.xxx.187)

    동감합니다. 그래서 곤도 마리에가 버릴 때 무조건 버리지 말고 그 기준을 '나'에게 두라고 .. 그리고 버렸으면 그 다음부턴 설레는 걸로 채우라고 한 것 같아요.

    저도 무조건 버렸을 때는 결국 되돌아가거나 다시 나랑 안맞는 물건을 다시 사야하거나 그 방식이 질리거나 했는데 곤도 마리에 책 읽고 책 그대로 남길 물건을 고를 때 기준을 철저히 몸에 대 보고 손에 들어보고 안아보고 해서 '이 물건을 들었을 때 내가 설레나?' 여기에 두고 몸이 결정하게 했더니 그런 일이 없었어요.. 그리고 머리로 재단할 때랑 달리 그렇게 남긴 물건들로 나에 대해 알게된 사실이 몇개 있었고요.

    예를 들어 이년 동안 안입은 타임자켓 들었을 때 아 이건 설레! 이러더라구요. 산술적으로는 버려야 할 대상이잖아요. 클로에 자켓은 얼마 안됐는데도 안설렜고요. 안설렌 건 버리고 자켓 놔뒀는데 장기여행 가서 주구장창 잘 입었어요

  • 18.
    '17.2.28 12:39 AM (125.184.xxx.64)

    미니멀라이프 집 청소하기는 너무 편하고 좋지 않나요?
    우리나라처럼 공기 안좋은 곳은 집안 먼지도 잘 쌓이죠.
    이쁜 소품들, 작은 가구들.. 사이사이 쌓이는 먼지 잘 닦아내려면 청소가 두배로 신경쓰이죠.

  • 19. 지저분한
    '17.2.28 12:59 AM (118.32.xxx.18)

    온갖 짐들 다 이고지고 사는 집들 있잖아요
    그런 집들은 확실히 짐 다 버리고 정리해야되요
    현관앞서부터 온갖 짐이 다 나와있는 집들 있어요

    그런거 일차원적으로 다 정리한다음,
    꼭 필요한 가구들 각자 자리에 배치되어있고,
    거실,방,화장실,주방 그렇게 물건다 들어가면 실상 뭐 더 들어갈 곳이라도 있나요?
    꾸며봤자 소소한 벽인테리어 소품들, 그림, 조명이나 선반 화분 그정도 선이죠
    그런것들은 적당히 인테리어상 있어주면 집이 이뻐져요

  • 20. 그 정도면 너무 극단적이네요
    '17.2.28 6:05 AM (122.62.xxx.114) - 삭제된댓글

    재미없잖아요. 소소한 재미가 얼마나 큰건데.

  • 21. ..
    '17.2.28 8:19 AM (112.152.xxx.96)

    옷도 단벌신사에 ...살림도 휑하고...본인은 미니멀이라 위로하는데...그냥 없이 사는 ..그런느낌이 드는집도 제법많아서...유행이고 시각차라 느꼈어요...미니멀이 불황이라 활개치는 느낌이요..집이 오래되고 낡은집은 ....그냥 없이 사는 궁상스러움이 느껴져요..물론 미니멀이라 하지만요.. 그냥 예쁘게꾸며놓고 안락하게 해놓고 사시길요..

  • 22. ....
    '17.2.28 8:3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집을 채우기 전에 마음을 먼저 채워보세요
    짐을 버리면 마음도 같이 가벼워지잖아요 짐을 버려 집을 비운만큼 마음도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정리된거구요
    이 마음의 빈자리를 좋은 감정, 지지해주는 관계가 주는 만족감 같은걸로 채울수있게된거구요
    봄맞이 물건으로 집을 채우고 싶은 욕구는 마음을 봄으로 채우고 싶은것과 같지않을까요
    예쁜 물건 들여놓고 뿌듯함이 얼마나 가던가요..토닥토닥 괜찮아요 잘 살고 있어요. 마음맞는 친구와 봄맞이 맛있는거 드시고, 재밌는 공연도 하나 보시고 그렇게 달래보고 새 물건 들여오세요

  • 23. ㅎㅎㅎ
    '17.2.28 8:40 AM (218.155.xxx.45)

    버리고 버리고
    사고 사고,
    안버리는거만 못하리니~~ㅎㅎ

  • 24. ㅇㅇ
    '17.2.28 8:56 AM (121.168.xxx.41)

    외국 영화 보면
    썸타는 남녀가 상대방 집에 가서
    상대방 집에 있는 책들, 벽에 걸린 사진들 작품, 수집품, 음반 등등
    아무튼 그 사람을 말해주는 것들을 보고
    상대방한테 더 빠져드는 상황 많잖아요

    그거 보고 미니멀리스트는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 25. 근데
    '17.2.28 10:27 AM (110.47.xxx.46)

    울나라에 너저분하게 짐 많은 집이 압도적으로 더 많죠.
    미니멀리즘이 문제가 아니라 뭐든 우르르 유행처럼 과하게 적용하는게 문제죠.

    취향을 알수 있을 정도로 정리가 된 집이라면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집일거고 솔직히 그런집 비중 그리 많지도 않아요.

    그것땜에 미니멀리즘을 공격한다면 웃긴듯요.

  • 26. ==
    '17.2.28 10:41 AM (210.109.xxx.130)

    집이 휑하다고 인생이 재미없고 시시하다는 건 좀 억지스럽네요.
    그럼 집에 오만가지 잡동사니 쌓아놓고 살면 인생이 재미있고 좋은가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 27. 너무 힘든 미니멀라이프
    '17.2.28 10:53 AM (124.53.xxx.131)

    사계절 옷,옷장,신발들과
    겨울과 여름나기 침구와 각종 온열기와 에어컨 선풍기
    김장도구나 소금 여러가지 음식에 따른 장류 용기
    청소도구 또한 여러가지
    마음은 굴뚝이나 조금만 방심하면 잡동사니 소굴,
    꿈에 그리는 미니멀 라이프는 멀고도 머네요.

  • 28. 너무 힘든 미니멀라이프
    '17.2.28 10:57 AM (124.53.xxx.131)

    아 또있네요.
    제사관련 병풍과 제기 교자상 등등...
    미니멀라이프는 전통적인걸 좀 무시해야
    흉내라도 낼거 같아요.

  • 29. 나만의 문화~
    '17.2.28 11:01 AM (61.82.xxx.218)

    요즘 한끼줍쇼 보다보면 사는게 다들 그게 그거 같지만 밥한끼 먹는것만으로도 그 집안의 분위기와 문화를 한눈에 알겠더라고요.
    저도 미니멀리즘은 너무 심심한거 같아요. 주인없는 집이란 느낌??
    물론 그렇다고 정신 없이 쌓아놓고 사는건 당근 싫죠.
    전 커튼도 싫고 블라인드가 깔끔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센스있는 인테리어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씽크대에 아무것도 안 나와있어도 작은 유리병에 아이비나 개운죽 한줄 놓인 인테리어가 좋아요~

  • 30. 누리다
    '17.2.28 11:51 AM (115.137.xxx.89)

    제목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일본 드라마)의 인테리어가 심플하면서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소박하지만 있을 것만 놓여진 소품들..
    내용은 좀 심심?해요. 일본어도 듣기 좀 그렇고ㅠ
    근데 분위기는 참 좋아서 가끔 보면서 일해요.

  • 31. ...
    '17.2.28 1:19 PM (156.222.xxx.1)

    미니멀 라이프는 각기 다 다른 것 같아요.
    물건이 너무 없어 휑하고 재미없게 느껴지신다면
    좀 채우세요.
    원글님이 느끼기에 편안하고 이 정도면 됐다는 지점이 생기실거에요.
    모두가 똑같이 물건 다 빼버리는게 미니멀이 아니니까요.
    누구에게는 재미없어보일 정도가 좋고
    누구에게는 좀 채우면서 정리하는게 좋고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미니멀하고 특히 주방을 정말 휑하게 만들었는데 저에겐 좋아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미니멀을 하며 이렇게 저렇게 바꿔가는 것 같아요. 지극히 정상적인 마음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602 [잡담] 예지몽 들었다.. 탄핵 기각 될 듯 싶다. 20 dnjzj 2017/02/28 5,388
656601 쌀을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3 ㅜㅜ 2017/02/28 1,228
656600 일산 고등학교는 어디가 평판이 젤 나아요? 4 ... 2017/02/28 5,463
656599 겨울패딩정리 언제하시나요? 2 2017/02/28 1,295
656598 생리하면 우울한 분 있으신가요? 6 2017/02/28 1,104
656597 계속 잡는 학원 그만두는 법 13 스트레스 2017/02/28 3,960
656596 지겨운 직장 생활 3 지겹다 2017/02/28 1,656
656595 모임이란게 진짜 어려운듯요. 2 kuznet.. 2017/02/28 1,444
656594 6세 영어 유치원(어학원) 적응 얼마나 걸리나요? 3 걱정 2017/02/28 3,065
656593 수영다닐건데요...가방도 필요할까요?? 11 죄송 2017/02/28 1,892
656592 밤만 되면 걱정인형 8 프레드 2017/02/28 2,247
656591 윤균상이랑 최민용이랑 닮은듯 12 2017/02/28 2,804
656590 그나마 괜찮은 야식이 뭘까요? 11 망설임 2017/02/28 3,346
656589 선거법위반 박영선의원 200만원 7 대체뭐죠? 2017/02/28 1,492
656588 문재인님 토론 기피자로 지령이 떨어졌나요? 10 정권교체 2017/02/28 815
656587 이제 정말 그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9 .. 2017/02/28 6,136
656586 만명의 인재풀에서 뿜었네요 29 아악 2017/02/28 3,085
656585 탄핵 인용에 ㄹ혜가 승복안하면... 5 궁금 ㅡ.ㅡ.. 2017/02/28 1,344
656584 과외나 공부방이 너무 하고 싶어요. 6 교육 2017/02/28 2,951
656583 오늘 역적 마지막 장면 6 ㅇㅇ 2017/02/28 2,052
656582 제가쓴글에 댓글옆에 1, 2이건 뭔가요? 3 2017/02/28 861
656581 [여론조사]호남경선 조사 문 53.2% 안 26.8% 이 15... 1 dnjzj 2017/02/28 813
656580 주변 사람들 바보 만드는 문재인 침 ㅉ 25 ㅇㅇ 2017/02/28 1,627
656579 우상호 '총리추천 받았으면 탄핵 물건너갔다'..책임론 일축(종합.. 17 ........ 2017/02/28 1,717
656578 82 키친토크 같은거 스크랩 안되나요? 1 .... 2017/02/28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