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 오십 다 되어갑니다.
예전에 하던일 (아이들 가르치는일) 은 전문직이였지만 감이 떨어져 되돌아가가도 어렵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있어요.
그래서
사회복지사공부를 해서 그쪽으로 일을 해볼까하는데요 ... 물론 쉽지 않겠지요
여긴 작은 지방이라 사회복지쪽으론 취업의 길이 많은것 같아요.
나이제한 없고
2급은 공부하기도 어렵지않은것 같은데요
개강한다고 자꾸 독촉전화 오는데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아이들 다 자기 갈길 떠나고
오전에 운동하고 취미활동도 하고 있지만
뭔가 일을 가져야 될것 같은 압박감을 스스로 받고 있어요.
사회복지쪽 일 하시는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