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리나 인테리어 인터넷쇼핑등등의 방법을 알려주면 -대화중에 화제인 경우도 있고 상대가 제게 질문하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는 못하겠으니 네가 해줘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요..
지인: "옷이 이러저러해서 불편해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방법이 없을까"
나: "이렇게 저렇게 해서 입어보면 어떨까. 내가 해보니까 나쁘지 않았어"
지인:"니가 그렇게 해주라"
지인:"엄마 김치가 이젠 맛이 없어서 못먹겠어. 김치가 영 그러네"
나:"내 김치 조금 가져다 먹어볼래?"
지인: 김치 맛을 보고... "너희 김치 정말 맛있다.. 딱 내입맛에 맞아"
"앞으로 김장을 네가 해주면 좋겠다... 내가 비용은 낼게"
지인: "여기다 하얀 광목을 놓으면 좀 안어울릴 것 같지 않아... 무늬있는 원단이 좋을까"
나:"무늬있는 거 보다는 커피하고 소금넣고 끓이는 염색하면 자연스러운 색이 나와서 좋을것 같다.
그냥 넣고 삶듯이 끓이면 돼"
지인:"난 못할 것 같아 니가 해다 주면 좋겠다"
저는 직장다니고 지인은 전업이예요...
대체 무슨 마음으로 이러는 거죠?
거의 80프로 이상이 이런식의 반응이예요..
저는 이런경우에 방법을 자세히 묻고 제가 해결하는 편이라 이런 반응이 적응이 안되네요...
이젠 무슨말을 하기도 좀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