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금치 데친후 찬물에 헹구는게 맞나? 안맞나?
하고, 양념안하고 보관하면서 조금씩 꺼내먹으려할때
쉽게 상하는 원인이 될듯도 싶고요.
데친후 그대로 꼭짜서 넓게펼쳐 신속히 식힌후 보관하면
더오래 보관할수 있는데, 약간의 떫은맛이 나더라구요.
어느방법이 옳은지?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
'17.2.27 6:58 AM (114.206.xxx.150)찬물에 헹궈야 결석의 원인이 되는 수산염도 줄어들고 파릇한 색도 유지돼요.
2. 시금치
'17.2.27 6:59 AM (121.176.xxx.33)당연히 휑구는 데..
시금치를 저는 씻지 않고
데쳐서 씻거든요
데친물이 깨끗 하지 않으니 (흙이나 이물질)
저는 얼른 데쳐서 휑궈요3. ..
'17.2.27 7:02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다듬어 깨끗이 씻고 데친 후 흐르는 물에 재빨리 휑구고..
시금치는 그때그때 한끼먹을 정도만 이 그나마 나은거 같아요.4. ...
'17.2.27 7:54 AM (58.226.xxx.169)바로 찬물에 씻지 않으면 오버쿡 되잖아요.
요리책에도 보통 데친 야채들은 바로 찬물에 헹구라고 해요.5. 수용성 뭔가가
'17.2.27 8:01 A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빠져나가게해야 몸에 좋은거임.ㅡ댓글에 써있네요
6. 안 씻어요
'17.2.27 8:08 AM (121.188.xxx.59)우리 남편이 시금치 나물을 아주 좋아해서 시금치 정말 자주해요.
겨울에 섬초는 정말 좋아해서 거의 매일.
그렇지만 시금치를 데치는 과정으로 수산염은 제거됩니다.
따라서 찬물에 씻을 필요없어요.
그냥 데친 물을 버리면 되는겁니다.
저는 시금치 데치기 전에 4번 이상 잘 씻어요.
시금치는 잘 씻지 않으면 모래 씹히는 불상사가 일어나죠.
시금치 데친 다음에는 찬물에 헹구지 않고 물을 쥐어짜지도 않아요.
그냥 체에 받혀서 물 빠지게 뒀다가 양념합니다.7. ㅇㅇ
'17.2.27 8:16 AM (49.142.xxx.181)우리 중고등학교 가사시간에 배웠죠.
녹색 채소는 소금물에 데친후 찬물에 재빨리 씻어야 색과 향, 영양소가 보존된다고요.8. ㅡㅡ
'17.2.27 8:19 AM (111.118.xxx.165)기초적인 질문에 황당답변이 나오는군요..
9. ladypee
'17.2.27 8:51 AM (59.19.xxx.81)기초적인 질문에 황당답변이 나오는군요..222222
10. 까디
'17.2.27 10:07 AM (191.187.xxx.67)저는 그동안 시금치는 데친후 찬물에 안헹구고 짜서 양념했는데요.
뭐가 맞는건지 누구 확실히 알려주세요.11. ㅇㅇ
'17.2.27 11:59 AM (49.142.xxx.181)뭐가 맞긴요. 소금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는게 정답이에요. 참.. 가사시간에 이런거 안배우신
세대들도 많은가봐요.
이거 가사시험에 매번 나오던 중요문젠데;;;12. 안 헹궈요
'17.2.27 1:42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저 시금치 데친 다음에 찬물에 헹구지 않아요.
이유는 순전히 미적인 이유로..
찬물에 헹구고 나면 시금치가 덜 예쁘더라구요.
시금치를 데칠 때도 저는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시금치를 데칩니다.
시금치는 금방 데쳐지니까 끓는 물에 오래 두면 안되어요.
데치고나서 바로 건져서 뭉친 상태로 두지 않고 잘 식도록 하고 가만 냅둬요.
그렇게 물빠지게 둔 다음에 다 식고 물 빠지면 무쳐요.
찬물에 바로 헹구는 건 너무 뜨거운 물에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시금치를 식히는 방법이 찬물에 헹구는 것만 있는건 아니죠.
식히는 방법이 자신의 방법만 옳고 다른건 다 틀렸다고 하는건 무슨 오만인가 싶네요.13. 찬물로 헹구지 않아요.
'17.2.27 1:44 PM (112.186.xxx.156)저 시금치 데친 다음에 찬물에 헹구지 않아요.
이유는 순전히 미적인 이유로..
찬물에 헹구고 나면 시금치가 덜 예쁘더라구요.
시금치를 데칠 때도 저는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시금치를 데칩니다.
시금치는 금방 데쳐지니까 끓는 물에 오래 두면 안되어요.
데치고나서 바로 건져서 뭉친 상태로 두지 않고 잘 식도록 하고 가만 냅둬요.
그렇게 물빠지게 둔 다음에 다 식고 물 빠지면 무쳐요.
찬물에 바로 헹구는 건 너무 뜨거운 물에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시금치를 식히는 방법이 찬물에 헹구는 것만 있는건 아니죠.
깍두기도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담는 방법도 있듯이
자신의 방법만 옳고 다른건 다 틀렸다고 하는건 무슨 오만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