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금치 데친후 찬물에 헹구는게 맞나? 안맞나?

시금치 조회수 : 6,253
작성일 : 2017-02-27 06:53:36
시금치 삶은후 찬물에 헹구면 수용성 뭔가 빠져나갈듯싶기도
하고, 양념안하고 보관하면서 조금씩 꺼내먹으려할때
쉽게 상하는 원인이 될듯도 싶고요.
데친후 그대로 꼭짜서 넓게펼쳐 신속히 식힌후 보관하면
더오래 보관할수 있는데, 약간의 떫은맛이 나더라구요.
어느방법이 옳은지?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61.74.xxx.1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7 6:58 AM (114.206.xxx.150)

    찬물에 헹궈야 결석의 원인이 되는 수산염도 줄어들고 파릇한 색도 유지돼요.

  • 2. 시금치
    '17.2.27 6:59 AM (121.176.xxx.33)

    당연히 휑구는 데..
    시금치를 저는 씻지 않고
    데쳐서 씻거든요
    데친물이 깨끗 하지 않으니 (흙이나 이물질)
    저는 얼른 데쳐서 휑궈요

  • 3. ..
    '17.2.27 7:02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다듬어 깨끗이 씻고 데친 후 흐르는 물에 재빨리 휑구고..
    시금치는 그때그때 한끼먹을 정도만 이 그나마 나은거 같아요.

  • 4. ...
    '17.2.27 7:54 AM (58.226.xxx.169)

    바로 찬물에 씻지 않으면 오버쿡 되잖아요.
    요리책에도 보통 데친 야채들은 바로 찬물에 헹구라고 해요.

  • 5. 수용성 뭔가가
    '17.2.27 8:01 A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빠져나가게해야 몸에 좋은거임.ㅡ댓글에 써있네요

  • 6. 안 씻어요
    '17.2.27 8:08 AM (121.188.xxx.59)

    우리 남편이 시금치 나물을 아주 좋아해서 시금치 정말 자주해요.
    겨울에 섬초는 정말 좋아해서 거의 매일.
    그렇지만 시금치를 데치는 과정으로 수산염은 제거됩니다.
    따라서 찬물에 씻을 필요없어요.
    그냥 데친 물을 버리면 되는겁니다.

    저는 시금치 데치기 전에 4번 이상 잘 씻어요.
    시금치는 잘 씻지 않으면 모래 씹히는 불상사가 일어나죠.
    시금치 데친 다음에는 찬물에 헹구지 않고 물을 쥐어짜지도 않아요.
    그냥 체에 받혀서 물 빠지게 뒀다가 양념합니다.

  • 7. ㅇㅇ
    '17.2.27 8:16 AM (49.142.xxx.181)

    우리 중고등학교 가사시간에 배웠죠.
    녹색 채소는 소금물에 데친후 찬물에 재빨리 씻어야 색과 향, 영양소가 보존된다고요.

  • 8. ㅡㅡ
    '17.2.27 8:19 AM (111.118.xxx.165)

    기초적인 질문에 황당답변이 나오는군요..

  • 9. ladypee
    '17.2.27 8:51 AM (59.19.xxx.81)

    기초적인 질문에 황당답변이 나오는군요..222222

  • 10. 까디
    '17.2.27 10:07 AM (191.187.xxx.67)

    저는 그동안 시금치는 데친후 찬물에 안헹구고 짜서 양념했는데요.
    뭐가 맞는건지 누구 확실히 알려주세요.

  • 11. ㅇㅇ
    '17.2.27 11:59 AM (49.142.xxx.181)

    뭐가 맞긴요. 소금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는게 정답이에요. 참.. 가사시간에 이런거 안배우신
    세대들도 많은가봐요.
    이거 가사시험에 매번 나오던 중요문젠데;;;

  • 12. 안 헹궈요
    '17.2.27 1:42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저 시금치 데친 다음에 찬물에 헹구지 않아요.
    이유는 순전히 미적인 이유로..
    찬물에 헹구고 나면 시금치가 덜 예쁘더라구요.

    시금치를 데칠 때도 저는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시금치를 데칩니다.
    시금치는 금방 데쳐지니까 끓는 물에 오래 두면 안되어요.
    데치고나서 바로 건져서 뭉친 상태로 두지 않고 잘 식도록 하고 가만 냅둬요.
    그렇게 물빠지게 둔 다음에 다 식고 물 빠지면 무쳐요.

    찬물에 바로 헹구는 건 너무 뜨거운 물에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시금치를 식히는 방법이 찬물에 헹구는 것만 있는건 아니죠.
    식히는 방법이 자신의 방법만 옳고 다른건 다 틀렸다고 하는건 무슨 오만인가 싶네요.

  • 13. 찬물로 헹구지 않아요.
    '17.2.27 1:44 PM (112.186.xxx.156)

    저 시금치 데친 다음에 찬물에 헹구지 않아요.
    이유는 순전히 미적인 이유로..
    찬물에 헹구고 나면 시금치가 덜 예쁘더라구요.

    시금치를 데칠 때도 저는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시금치를 데칩니다.
    시금치는 금방 데쳐지니까 끓는 물에 오래 두면 안되어요.
    데치고나서 바로 건져서 뭉친 상태로 두지 않고 잘 식도록 하고 가만 냅둬요.
    그렇게 물빠지게 둔 다음에 다 식고 물 빠지면 무쳐요.

    찬물에 바로 헹구는 건 너무 뜨거운 물에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시금치를 식히는 방법이 찬물에 헹구는 것만 있는건 아니죠.
    깍두기도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담는 방법도 있듯이
    자신의 방법만 옳고 다른건 다 틀렸다고 하는건 무슨 오만인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324 박그네 청와대 관저에 왤케 집착하죠? 13 2017/03/10 4,382
660323 아이큐400의 예언 3 허경영 2017/03/10 2,640
660322 여러분들도 책 사놓고 안읽거나 한번만 읽은거 있으세요 6 여러 2017/03/10 970
660321 친박집회를 태극기라네요.... 1 jtbc앵커.. 2017/03/10 560
660320 박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한 12 가지 異見 5 길벗1 2017/03/10 1,030
660319 직장에서 신입이 순수해서 장난치고 갖고놀다가 신입이나가면 그상사.. 5 아이린뚱둥 2017/03/10 1,869
660318 버티기(?)들어간 박.. 뭘로 유혹하면 나올까요? 28 ..... 2017/03/10 3,762
660317 탄핵 끝났으니 - 내각제 절대반대 39 순이엄마 2017/03/10 1,149
660316 탄핵사유 전문 1 탁핵사유 2017/03/10 665
660315 어제 탄핵인용 확신 했던 안철수 인용후 기자회견문이네요 17 예원맘 2017/03/10 1,453
660314 하얀머리아저씨 이야기 지금 sbs.. 2017/03/10 464
660313 박근혜..오늘은 관저에 있겠대요 45 ........ 2017/03/10 6,102
660312 【단독】 탄핵 마지막 숫자 12의 퍼즐이 풀렸다… 헌재 선고문에.. 12 ㅎㅎㅎ 2017/03/10 3,783
660311 무조림 정말 안익네요 4 도와주세요 2017/03/10 1,083
660310 참 나쁜 대통령이네요. 11 .. 2017/03/10 2,565
660309 안철수 "위대한 국민께 경의표해"정치권, 갈라.. 22 ㅇㅇ 2017/03/10 900
660308 오리털 패딩 소매 목 얼룩제거 4 니꼴깨구먼 2017/03/10 2,356
660307 닥아웃 / CNN 패러디 7 CNN 2017/03/10 1,552
660306 뉴스타파 -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 “할 말 있습.. ........ 2017/03/10 572
660305 국당 김경진 내각제개헌 주장 45 .. 2017/03/10 2,370
660304 (탄핵 감사!) 가끔씩 남편이 달리 보여요. 8 부럽 2017/03/10 1,828
660303 오늘 내일은 조용히 있어야지 진짜 몬일이 나는거 아닌가요 5 ᆢᆢ 2017/03/10 1,444
660302 헌법재판관 2人 '박근혜, 세월호 당일 너무 불성실' 질책 1 ........ 2017/03/10 1,548
660301 판결문은 주심재판관이 쓴건가요? 4 명문 2017/03/10 1,231
660300 JTBC 자당...인간.. 4 지금 2017/03/10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