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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때 그여자 잘 살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던 그여자

랄라 조회수 : 4,350
작성일 : 2017-02-27 01:03:02
입만 떼면 자기자랑 남편자랑 집안자랑
스스로는 아주 엘리트고 최고 상류층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알고보면 학벌이고 집안이고 인물이고 진짜 별볼일 없던 여자가
잘난 남자한테 작정하고 들이대서 애로 발목잡아 결혼하고
그거땜에 못마땅해하던 시댁이랑 남편 인연끊게 만들고
남편돈으로 성형하고 학벌사고
그러고 귀부인인척 하고 다녀요.
그러고도 자기 본성 못 버려서
속한 커뮤니티마다 이간질과 거짓말로 분란 일으키고
거기서 그 여자 실체 알게 될때쯤 되면
얼른 다른 무리들로 이동해서
또 그런 짓을 하죠.
저두 그 여자가 속한 커뮤니티 중 한명이었는데
그 여자가 끼친 해악이 정말 말도 못 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여자가 또 망가뜨린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이랑 우연히 만나서
그 여자 얘기를 하게 되었네요 ㅎㅎ
대개 그 여자가 자랑하는 분야에 대한 거 (남편 학벌 시댁 사는 동네)
는 다 비슷했는데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다 거짓말이었어요.
특히 자기가 거짓말하고 다른 사람 못살게 굴어놓고
다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는 건 똑같은 패턴이었죠 ㅠㅠ
그리고 그 많다던 재산은 다 어디갔는지
요즘엔 정말 거지같은 집에서 산다더군요.
그래놓고 한다는 말이 자기들이 워낙 검소해서
돈 있지만 이런데서 산다고 말하고 다닌대요.
시댁이 동부이촌동 살고 남편이 설대 나온 회계사인 건
확실한 것 같던데 도대체 돈을 다 어디다 쓴건지 ㅠㅠ

하여간 전혀 생각지도 못한 데서
같은 여자한테 피해입은 사람이랑 만나서
오늘 참 이야기꽃을 피웠네요 ㅎㅎ
우리나라 특히 서울은 참 좁아서
이렇게 한다리만 건너면 다 알게되는걸
아무리 속이려 해봤자 별 수 없죠.
자신만 모르죠. 자신의 실체를^^
IP : 39.7.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설 쓴다
    '17.2.27 1:08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글을 잘 쓰려면 구체적 예를 들어야 읽을 맛이 나지
    학교 다닐때 공부를 해 본적이 없구만

  • 2. 오늘은
    '17.2.27 1:10 AM (117.111.xxx.13) - 삭제된댓글

    계속 그놈의 권선징악 인과응보 레파토리로 남 꼬셔하는 얘기만 올라오나요

  • 3. 애틋해라
    '17.2.27 1:12 AM (49.175.xxx.15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꼬.

  • 4. 애틋해라
    '17.2.27 1:12 AM (49.175.xxx.158)

    그렇게 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꼬.

  • 5. 돈 없고 불러주는데 없더라고
    '17.2.27 1:12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공원이라도 가세요
    거긴 공짜에요

  • 6. 아시죠?
    '17.2.27 1:13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탑골공원

  • 7. ㅎㅎ
    '17.2.27 1:29 AM (159.148.xxx.137) - 삭제된댓글

    님이 더 걱정돼요.

  • 8. ᆞᆞ
    '17.2.27 1:35 AM (221.167.xxx.125)

    윗님 ㅋㅋㅋ

  • 9. 구체적으로
    '17.2.27 2:23 AM (112.152.xxx.220)

    어떤게 거짓이었나요??
    서울대ㆍ회계사 남편 아무나 만나는거 아닙니다
    그냥 거짓말로 꼬셔서 가능한게 아닐듯 해서요

  • 10. ...
    '17.2.27 3:07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 그런 쓰레기 사연은 두분이서 회포를 푸시지
    굳이 자게까지 구구절절

    이씀 되니 그 사연은 둘째치고
    제 삼자 눈에는 그 이상한 여자도 희안하고 아직도 질질끌고 되새김 하는 님도 비슷해 보입니다

  • 11. ...
    '17.2.27 3:08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 그런 험담 사연은 만난 두분이서 회포를 푸시지
    전혀 모르는 남들이 있는 자게까지 구구절절

    이쯤 되니 그 사연은 둘째치고
    제 삼자 눈에는 그 이상한 여자도 희안하고
    아직도 질질끌고 되새김 하는 님도 비슷해 보입니다

  • 12. ..
    '17.2.27 6:15 AM (95.90.xxx.248)

    님이 더 걱정돼요. 222
    질투와 시기심이 가득 찬 맘씨 안 좋은 사람같아 보입니다.

  • 13. 지나가다
    '17.2.27 8:12 A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지잡대출신회계사가 아니라 서울대 출신회계사면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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