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영선, 최씨 운전기사에 청와대 기밀문건 '배달'
이영선 행정관, 알고보니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역할을 했는데 그중에 또 하나 특검이 주목하는 건 청와대 비밀 문건을 최순실에게 배달까지 했다는 점입니다.
이영선 씨는 매주 두세차례 최순실 운전기사에게 청와대 문건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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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동의 한 주차장입니다.
이영선 행정관은 일주일에 두세 번씩 이곳에서 최순실 씨 운전기사 방 모 씨를 만났습니다.
주택가와 학교에 둘러싸여 있어 오가는 사람이 드문 곳입니다.
이 행정관은 방 씨를 만날 때마다 청와대 기밀 문건을 건넸고, 또 최 씨가 검토를 마친 문건을 돌려받았던 것으로 특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우리가 청와대 3급..이런짓 하라고 세금낸거 아닌데...
정말.. 뭣 같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