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석이 다가오네요. 어렸을때는 추석을 기다렸는데
결혼하고 나니 추석이 없었으면 좋겠다싶어요.
어찌나 말들은 많은지.. 손하나까딱하지 않고 입으로만 하려는 그들이 싫어요.
예의를 지켰으면 알아서 할텐데.. 예의가 없기에 선을 긋게 되네요.
본인들이 잘못한건 생각지도 않고 저희들이 잘못한다고 하시죠.
형님 하다하다 이혼하셨는데 제가보기엔 이혼할만했어요.
이집안에 첫결혼이라 호대게 당한듯해요.
이혼하게 만들었으면서 이혼하고 나니 다들 조용해요.
전 형님 막 욕할줄 알았는데 쉬쉬하고 정말 조용하네요.
그나마 조심하는듯..
같이 동조한 시부모님도 못막은 아주버님도 죄인이지요.
요즘 누가 그렇게 희생하고 사나요. 자기인생사는거지..
그렇게 막말하고 며느리도리 강요하고.. 지들은 자식이면서도 안하면서...
본인들은 조부모제사 다니지도 않았으면서 며느리에겐 다니기 바라는 집이에요.
손주며느리가 그정도 했음 된거지요.
바람피고 사고치고.. 그러면서 우리더러는 잘하라고 하고..
정말 가증스러운 시숙부, 시숙모, 시고모들이에요.
이사람들좀 안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