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초대한 이후로 연락 끊겼어요.

ㅇㅇ 조회수 : 6,299
작성일 : 2017-02-26 08:24:49
아이 친구 엄마를 그집 아이와 함께 초대해서 같이 저희집에서 몇시간 놀았는데 제가 성심성의껏 대접했어요.

집도 싹 치우고 음식은 사 먹었지만 다과 과일 준비한거 열심히 나르고 중간중간 설겆이 하고..암튼 힘들었네요. 5시간 있다 간 거 같아요.

그런데 그 이후로 연락이 없네요..;; 그집이 왠지 자기네도 초대해서 애들 집에서 놀게 해야 할 거 같은데 그럴 상황이 아니어서 그럴거 같은데..;;

암튼 집밖에서 만나는 게 서로 부담없고 제일 좋은 거 같아요.
IP : 211.109.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6 8:46 AM (175.223.xxx.107)

    집이건 뭐건 동네아줌마한테 뭘 오픈하는게
    참 다들 내맘같지않아서요
    못받을각오하고 주던지해야할듯ㅡㅡ
    저도 잘 연락하다가 제가 줄거있었던거 받고 연락끊긴 아줌마가 있어서 찜찜한기분알겠어요.

  • 2. ...
    '17.2.26 8:53 AM (121.125.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밖에서 만나는게 좋은거 같아서..
    집에 초대 받은적 있었는데 밖에서 보자고 거절했더니
    서운했는지 그뒤로 연락이 없더라구요

  • 3.
    '17.2.26 8:54 AM (39.17.xxx.1)

    연락 먼저 해보셨나요? 그거아님 끊긴거는아닐듯한데...왠지 초대받고 얻어먹고 대접받음 왠지 본인집도 오픈해야할거같은 그런거는있죠...
    부담되나보네요...함 먼저연락해보세욤~

  • 4. ...
    '17.2.26 8:57 AM (114.204.xxx.212)

    다른 일로 바쁘거나 너무 깨끗하고 잘해줘서 부담 된건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설마 연락끊겠어요
    그냥 밖에서 차한잔 하자고ㅜ연락해 보세요
    아이 어릴땐 우리집에서 참 많이 놀았는데 ,,, 이젠 서로 집엔 안가고 안부르는게 편하게 되요

  • 5. ㅁㅁ
    '17.2.26 8:59 AM (112.148.xxx.86)

    내가 초대해서 즐겁게 시간보냈으면 된거지,
    그사람 한테도 초대를 바라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사람이 초대해달라고 말하지 않은 이상요,

    저라면 초대받았으먼 저도 초대하겠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잖아요,
    그리고 그사람이 한번 집에서 놀자해서 초대했는데 연락없다면 섭섭할만하지만,
    그게 아니라 원글님 스스로 부르고 시간 보낸거면 그걸로 된거구요,
    그리고 저도 밖에서 카페나 놀이터에서 만나는거 추천드려요

  • 6. 내 생각
    '17.2.26 9:57 AM (115.136.xxx.173)

    그 집 애랑 원글님 애랑 합이 별로인 것 아닐까요?
    저도 바쁘도 관심없는데 상대 엄마가 여러 번 초대해서
    다 거절하느라 힘들었어요. 결국 사이 틀어지고...
    그집 아들이 우리 딸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엄마를 자꾸 들볶았나보더라고요. 유치원 같은 반이고요.

  • 7. ....
    '17.2.26 12:30 PM (211.59.xxx.176)

    인간관계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 없어요
    내마음과 다르고 그 인간이 뭔 마음인지 내가 어떻게 다 맞춰요
    그리고 애 때문에 모임 몇번 가져봤지만 다 부질없는 관계입니다
    오늘은 좋았어도 내일은 서로 뒷담할수 있는 사이에요
    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하고 따라오는 결과는 무심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387 중학교 입학하는데 남여비율 많이 차이나요 8 2017/03/02 1,398
657386 How did host Jimmy do?? 7 .. 2017/03/02 1,964
657385 보존과에서 인레이하고 보철과는 크라운하나요? .. 2017/03/02 618
657384 문재인 특보단 합류 최일구 '김장겸 임명, MBC 더 껌껌' 4 ........ 2017/03/02 1,281
657383 인연이라는게 있을까요? 7 휴우 2017/03/02 3,432
657382 시댁이랑 집안차이 많이 나시는 분들 6 ㅋㅋ 2017/03/02 4,065
657381 풍차돌리기 몇년 해서 1억 2천 모았어요 47 재테크문의 2017/03/02 36,080
657380 성매매 안하는 남자 구별하는 방법 있나요? 21 ㅣㅣㅐ 2017/03/02 15,207
657379 같은 며느리들끼리 그러지 좀 맙시다! 6 2017/03/02 2,098
657378 허경영 대선 출마 공약 “매너리즘 빠진 국회의원들 정신교육대에 .. 본좌등장 2017/03/02 544
657377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 핵무기 전략자산 즉각 배치 3 한반도전쟁 2017/03/02 500
657376 살뺐는데 얼굴이 해골 ᆢ스트레스에요 8 응ᆞ 2017/03/02 3,228
657375 장시호, 수사에 이어 재판 도우미로 나선다 4 ........ 2017/03/02 1,851
657374 징글징글한 시댁이지만 맘이 울컥하네요.. 15 ㅁㅁ 2017/03/02 6,163
657373 사악한 신발가격@ 2 너무해.. 2017/03/02 2,091
657372 톤다운해서 23호로 화장했더니 왜 화장 안했냐는 소리 들었어요 9 ... 2017/03/02 3,093
657371 남편 친한형 가게 맡아서하는일 제안 5 미미 2017/03/02 1,604
657370 문명고 출신 학생들이 참 안타까워요 3 .. 2017/03/02 804
657369 세종 아파트 문의합니다 22 보라색손바닥.. 2017/03/02 2,878
657368 아파트재건축 소음먼지 어느거리까지 영향미칠까요? 1 ... 2017/03/02 844
657367 또 쓰레기 급식사건 터졌는데... 25 ... 2017/03/02 3,347
657366 냉동된 가래떡 떡국떡 끓이니 다 풀어져요. 어떻게 조리하나요? 17 그냥 그대로.. 2017/03/02 10,578
657365 박주민트윗ㅡ세월호 선체조사 특별법 통과! 15 고딩맘 2017/03/02 1,265
657364 대학생 아이, 가출해도 경찰에 연락해야 하나요? 8 .... 2017/03/02 2,722
657363 직장 점심시간 11시면 너무 빠르죠? 23 사장 2017/03/02 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