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으,
저놈의 새벽 TV소리ㅠㅠㅠ
새벽티비소리로 온 가족을 고문해서 혼자 살고싶은 의도냐
카톡 보내자마자 조용해지기는 했어요. 매번 그래요.
일회성 효과.
며칠 전에도 딸아이가,
자기 방에서 티비소리 다 들린다고,
그 때마다 잠설치게되어 성질난다고,
그것때문에 삶의 질이 낮아지는 느낌이라고 용기내어 말했거든요.
대체 왜 새겨듣지 않는 걸까요?
헤드폰도 연결해놨는데,
당신은 괜찮은 지 몰라도 자기는 헤드폰 쓰면 귀 아프대요.
다른 경우엔 가족을 끔찍히 아끼고
본인밖에 모르는 결정을 내리지 않는데 유독,
새벽티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꼰대영감이 되어버리네요ㅠ
몸은 다시 자고 싶은데,
뇌가 깨버려서 화장실 좀 참다가 결국 일어나게 된다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해도 일회성 효과뿐인 이유를 모르겠어요ㅠ
꿀잠원해요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7-02-26 06:46:08
IP : 121.133.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17.2.26 6:56 AM (121.151.xxx.26)청력 검사해보셨어요?
다른 문제가 없던 분이라면 청력문제일수도 있어요.
저도 헤드폰 못쓰는 사람이라...2. 꿀잠원해요
'17.2.26 7:22 AM (121.133.xxx.58)윗분, 청력이 어떻게 되면 헤드폰을 못 쓰시는 거예요?
종합검진받은 지 얼마 안 되는데 청력에는 늘 문제가 없다고 나오고 대중교통에서 이어폰은 잘 사용하니깐 청력 쪽으로는 생각도 못 해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