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해고당한 경험있지만 이후 잘 된 분 계신가요?

상처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7-02-26 02:01:13
지금은 직장을 구해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는 제게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이유였고 고소하라는 주변 권유도 있었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돈을 받기야 했지만 단물 다 빨린 기분도 들고..꼭 이 고마움을 갚겠다고 입에 발린 소리 믿지도 않았지만 그리 되더라고요.

그 후 그 회사와 관련된 지인들은 의도적으로 피했는데 이번에 건너건너 지인과 일로 연결이 될 수 있을듯한데 불편합니다 ㅠ 막말로 제가 지금 더 잘되었으면 상관없는데 그렇지않거든요.

해고당했지만 이 후 잘 된 분 계신가요? 맘이 너무 안좋네요.
IP : 221.133.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7.2.26 2:07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녔고 20년 근속했는데 육아휴직 약점잡혀서 명퇴 강요당했어요. 그 정도면 다들 오래 버틴 거라고들 하는데 1년 가까이 집에서 전업하면서 트라우마 말도 못했구요. 그래도 1년 지나기 전에 다행히 새로 직장 구해서 경력단절 신세는 면했어요. 기술이 있어서 눈높이를 많이 낮추니 그래도 길이 생기더라구요.

    그전 직장 사람들하고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나왔었고 친한 여자 후배들 몇몇하고만 아직 연락하네요. 다시 직장을 구하니까 그래도 정신적으로 많이 안정이 됩니다.

  • 2. 저요
    '17.2.26 2:08 A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직장을 다시 다닌다는 사실 자체로도 저는 지금 고맙네요.

  • 3. 저요
    '17.2.26 2:11 AM (39.117.xxx.187)

    대기업을 오래 다녔는데 육아휴직 약점잡혀서 명퇴 강요당했어요. 그 정도면 다들 오래 버틴 거라고들 하는데 집에서 전업하면서 트라우마 말도 못했구요 상실감이 너무 커서 한동안 상담다니고 그랬어요. 그래도 1년 지나기 전에 다행히 새로 직장 구해서 경력단절 신세는 면했네요. 기술이 있어서 눈높이를 많이 낮추니 그래도 길이 생기더라구요.

    그전 직장 사람들하고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나왔었고 친한 여자 후배들 몇몇하고만 아직 연락하네요. 다시 직장을 구하니까 그래도 정신적으로 많이 안정이 됩니다.

    직장이 전보다 못하면 어떤가 싶어요. 저는 40이 넘은 나이에 경력살린 직장을 다시 다닐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 4. 저도요
    '17.2.26 2:21 AM (92.40.xxx.64)

    경기침체로 구조조정 대상이 되서, 보상금 몇천받고 나왔는데, 몇달 쉬고 전 회사보다 연봉 더 받고 포지션도 높은데에서 일하고 있어요. 전 회사 나올땐 나이도 많고 걱정 많았는데, 지나고보니 더 잘된거 같아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요.

  • 5. ㅁㅁ
    '17.2.26 7:28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큰아이가 나이많은 오래근무한 아줌마텃세에 밀린경우인데
    더 잘나가는 업체로 우연히면접본게 뙇
    연봉따블수준대접받고 차원이 다른곳에 잘 근무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161 입술에 바르는 컨실러가 있더군요. 1 .. 2017/02/26 1,369
656160 골든레트리버는 정말 순한성격 탓에 수명이 짧나요? 9 ㅇㅇ 2017/02/26 3,158
656159 사당.이수.방배 아파트 추천바람 3 연후 2017/02/26 2,205
656158 [단독] 우병우, 사정라인과 통화·문자 2000여건 10 황/연장하라.. 2017/02/26 2,057
656157 파닉스에서 L이 을 발음 아니죠? 11 파닉스 2017/02/26 1,985
656156 혼술 할 수 있는 라운지 바 있나요? 2 혼술 2017/02/26 1,216
656155 Kbs 박태남아나운서도 돌아가셨네요 3 2017/02/26 2,896
656154 문재인, 압도적 우세 예측, 안희정 박정희 지지층 1등 15 하루정도만 2017/02/26 1,577
656153 올해 추석 연휴 길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4 ㅇㅇ 2017/02/26 2,433
656152 지금 뉴스룸 특검사무실에서 보도하는 기자 속눈썹 엄청 기네요. 눈썹긴남자 2017/02/26 630
656151 朴대통령, 탄핵심판 최후변론 출석 않기로..서면진술로 대체(종합.. 5 다행이다 2017/02/26 998
656150 밑에 글을 읽고.. 시어머니 입장에서 말이죠 6 어른 2017/02/26 2,455
656149 고영태 노승일 국민들이 지켜줬음 좋겠어요ㅠ 11 2017/02/26 1,214
656148 추석연휴 해외여행가격 5 가고파 2017/02/26 2,702
656147 상대의 호감표시를 잘 받아주는 것도 재주겠죠? 2 .... 2017/02/26 1,453
656146 국가시스템 붕괴' 민낯..메르스 겪고도 AI·구제역 다 뚫려~큰.. 1 ㅇㅇ 2017/02/26 390
656145 하.전국 빵집 투어 다녀보고 싶어요 5 ,,,, 2017/02/26 1,768
656144 옷가게에서 얼굴에 쓰는 거 이름이 뭐죠? 1 해리 2017/02/26 1,889
656143 혹시 설*수 진설 아이에센스 사보신 님 계실까요? 2 ?? 2017/02/26 936
656142 고용 노예부.jpg 고용노동부 2017/02/26 715
656141 30대도 촛불집회가 종북세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나요? 1 ... 2017/02/26 739
656140 세월호104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8 bluebe.. 2017/02/26 378
656139 구국의 영웅이네요. 9 노승일 2017/02/26 1,780
656138 레테 같은 인테리어 카페 또 어떤게 있나요 2 ... 2017/02/26 1,399
656137 장기표 제 정신인가요? 트럼프를 지지하네요! 3 도깨비 2017/02/2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