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자주 먹는 남편 때문에 속상해요.

ㅇㅇ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7-02-26 00:31:07
업무가 연구개발직인데 꽤 회식이 많아요. 프로젝트로 일이 많으면 야근을 하고 꼭 일주일에 2~3일은 회사 사람들이랑 술을 먹고 와요. 집에 오면 새벽 2~3시구요. 취해서 씻지도 않고 옷 그대로 입고 자는 말이 다반사에요.

너무너무 싫어서 잔소리 좀 했더니 자기 회사 사람들이랑 어울리려면 동참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직한지 일년된 회사에요.

그 전 회사는 이렇게 늦게까지 술 먹은적 없고 먹어도 11시까지는 늦어도 맨정신으로 들어왔거든요.

오늘도 저녁에 모여 일하기로 했다고 저녁 6시에 회사 갔는데 일 끝나고 술 먹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자꾸 저도 의심하게 되고 너무 싫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편 건강도 해치고 저도 그냥 넘 싫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 이직이 답일런지..휴..
IP : 211.109.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6 12:37 AM (182.201.xxx.58)

    토요일 저녁에 모여서 무슨일을 해요?
    다들 가정없는 분들인가

  • 2. 생명보험
    '17.2.26 1:37 AM (122.60.xxx.209)

    남편 앞으로 들어 놓으셔요. 나쁜 뜻에서가 아니라 가족도 있는 사람이 "책임감" 이라는게 있어야죠. 회사적응도 좋고 사람들하고 잘 지내는 것도 좋지만 "정도"라는게 있다고 말 좀 전해주세요.

  • 3.
    '17.2.26 4:09 AM (223.62.xxx.87)

    회사 분위기도 영향이 있겠지만 남편 자신이 술을 좋아 하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190 sbs가 주말 시사보도(?)프로그램 꽉 잡고있네요.. 2 ㅇㅇ 2017/02/26 676
656189 40대중반 머리염색요. 3 자두야 2017/02/26 2,275
656188 속보)특검 이영선 전 행정관 구속영장청구 22 ........ 2017/02/26 3,207
656187 염색하고 머리 감았는데 수건에 염색약이... 3 .... 2017/02/26 2,505
656186 우상호 "박근혜,요구 받아들이면 목숨만은 살려준다&qu.. 1 다시 보기 2017/02/26 1,461
656185 참가하는 모임이 지지부진, 답답한데 그만둬야하나 싶어요. 5 2017/02/26 1,043
656184 4년전만 해도 영광 굴비 방사능 없다 하던데 4 굴비 2017/02/26 2,382
656183 삼성생명 꾸러기닥터보험 드신분 계세요? 1 ... 2017/02/26 424
656182 웃기네요...국제사법재판 ...준비? 12 너무하네요 2017/02/26 1,922
656181 집에 초대한 이후로 연락 끊겼어요. 7 ㅇㅇ 2017/02/26 6,318
656180 생일날 남편이 저를 위해... 2 Happy 2017/02/26 1,900
656179 82쿡 심하네요 76 ㅇㅇ 2017/02/26 5,819
656178 아버님 제가 모실께요의 성악하는 아들....역시 3 .. 2017/02/26 4,331
656177 저같은 경우 입주청소 vs 이사청소?? 6 zzzzzz.. 2017/02/26 1,914
656176 살 찌는 데 걸리는 시간? 8 ㅇㅇ 2017/02/26 3,397
656175 어제 태극기 집회 3백만명 이래요 16 루비 2017/02/26 3,799
656174 조직생활해보니 남자들 치졸해요 6 ㅈㅅㅈㅅ 2017/02/26 3,473
656173 잔소리해도 일회성 효과뿐인 이유를 모르겠어요ㅠ 2 꿀잠원해요 2017/02/26 779
656172 문재인,"탄핵심판 결과 승복할 수 밖에 없어".. 31 고구마열트럭.. 2017/02/26 2,029
656171 골반이 비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우면 다리 길이가 살짝 다르.. 8 에휴 2017/02/26 4,074
656170 출산한지 3주 되었는데 시어머니가 생신때 오라셔요 82 ... 2017/02/26 18,933
656169 자신만의 사람보는 안목 있으신가요?궁금합니다.. 3 아이린뚱둥 2017/02/26 2,853
656168 깍두기 담글 때, 배와 사과 동시에 둘 다 써도 될까요? 1 궁금 2017/02/26 757
656167 주변에 잘맞으시는분이 맞나요? 아니면 안맞으시는 분이 많나요? 2 아이린뚱둥 2017/02/26 764
656166 시부모님 합가 자신 없어요. 12 Zzzzx 2017/02/26 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