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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기되기 며칠 전에 전세금 올려달라는 게 법적으로 괜찮은건가요?

저도 전세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1-08-26 20:17:22

요즘 전세 때문에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저도 전세 사는 처지라ㅜㅜ..곧 12월이 만기인데요.

요 아래 어떤 분을 보니 만기 열흘 전에 천만원 올려달라고 전화왔다고 하시던데.

목돈이잖아요..그 돈이 없으면 만기일에 나가야 하는 거죠? 이사갈 집도 알아보고 해야하는 데 여유도 안주고

그렇게 할 수 없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법적으로 2~3달 전까지는 보장해줬으면 좋겠네요.

집 없어서 서럽고 오르는 집 값에 돈 없어서 서럽네요..

벌써부터 전전긍긍 하고 있어요..먼저 전화를 해볼까요? 아님 그냥 있어볼까요? ㅜㅜㅜㅜ

만일 재계약한다면 계약서 다시 써야 좋은거죠??

IP : 175.196.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주인이 권력자
    '11.8.26 8:26 PM (121.136.xxx.227)

    원글님 맘 이쁘네요.
    남편 생각도 괜찮구요.
    그러면서 가족이 되는 거죠.
    친정에도 할 도리만 한다고 생각하고 안쓰러운 맘 갖지 마세요.
    시댁에도 너무 내가 많이 한다고 생각하지 말구요.
    자연스럽게 내 가정일 하다 양가 안부 엽쭙는다 생각하세요.

    친정에 뭐 하고 싶으면 원글님이 하시고 가끔 친정에 남편 기살릴(친정부모님 생신 같은) 일 있으면 원글님이 사전 준비(음식점예약등) 해놓고 결제만 남편이 하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 가족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서로 가치관에 충돌이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원글님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즐겁게 지내려 하세요.
    뭐 그럴수도 있지뭐 하는 맘이면 편하지 않을까요?

  • 2. 걱정 되시지요?
    '11.8.27 11:02 AM (124.28.xxx.19)

    먼저 전화하실 필요는 없으실것 같고
    집주인의 연락이 있기전에 우선
    주변시세를 알아보시고 시세에 맞추어 조정할 수도 있다는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하고 게셔아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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