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끄럽고 참담하다. 김장겸이 좋은 기사를 썼다거나 좋은 기자였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경영진으로서 좋은 성과를 낸 것도 아니다. 신뢰도·시청률을 최악으로 만들어 놓고 무슨 성과를 냈다고 사장에 응모했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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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김장겸 신임 사장의 출근 첫날부터 MBC 구성원들이 ‘사장 아님’을 선포했듯, 사상 초유로 방송문화진흥회 야당 추천 이사들이 모두 표결을 ‘보이콧’한 채 청와대 추천 이사 6명이 뽑은 MBC 신임 사장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계에서도 정당성을 잃은 ‘시한부’ 사장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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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정권 교체가 되더라도 MBC를 보수정당의 영향력 아래에 두기 위해 ‘알박기 인사’를 강행한 것”이라며 “방문진이 MBC 새 사장을 선임했지만 방송법·방문진법 개정안 등 언론장악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시한부 사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방송법·방문진법 개정안 등 언론장악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시한부 사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여기에 희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