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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른 살아계시고 건강하신데 결혼했더니...

궁금... 조회수 : 20,758
작성일 : 2017-02-24 00:01:18
올 초 결혼한 신혼이고
맏며느리인데요...
어머님이 명절 제사 포함, 어머님의 시부모님...(할아버지, 할머니)제사
저 보고 지내라고 하시네요...
시부모님이 두분다 경제 취미 활동 왕성하게 하고 계시는데
두 내외가 지내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맏이니까 너희가 가져가라니
너무 화나고 어이없습니다...
IP : 211.36.xxx.36
1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7.2.24 12:02 AM (221.127.xxx.128)

    뭐러고하나요?

    남편이 거부해야죠 편으로 만들고 나서 말해야함

  • 2. ..
    '17.2.24 12:03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헐... 무슨 신혼인데 제사를 가져가래요.
    진짜 어이없어요.

  • 3. 궁그미
    '17.2.24 12:03 AM (211.36.xxx.36)

    남편은 제사 일년에 세번인데 그게 어렵냐고하네요 ..

  • 4. ..
    '17.2.24 12:04 AM (114.204.xxx.212)

    어렵지 않으니 시부모가 지내라 하세요
    웃겨요 자기도 싫으면 없애야지 무슨 새며느리에게 ...

  • 5. 결혼후에
    '17.2.24 12:05 AM (183.98.xxx.147)

    알려준거에요?

  • 6. 그럼
    '17.2.24 12:05 AM (211.201.xxx.173)

    그게 뭐가 어려워서 시부모님은 신혼부부한테 떠맡기냐고 하세요.
    나중에 두분 제사를 지내야하면 물려받겠다고. 그게 맞습니다.

  • 7. 잘됐네요
    '17.2.24 12:05 A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일년에 세번 어렵지 않으니 남편이 지내라 하세요. 님은 시키는거 도와주겠다고 하시고.

  • 8. 궁그미
    '17.2.24 12:06 AM (211.36.xxx.36)

    네...결혼후에 말씀하시네요...

  • 9. ....
    '17.2.24 12:06 AM (59.15.xxx.61)

    남편에게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하려고 했다고 하세요.
    신혼에 3번씩이나?
    너무 너무 어렵다고 말해 보세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 10. ㅇㅇ
    '17.2.24 12:07 AM (180.229.xxx.143)

    제사 지내러 시집 가셨어요?
    시부모님 생전엔 시부모가 모시는게 맞죠.
    새댁한테 제사 물려주는건 주변에서 보고 들은적도 없어요.한 십년 하시다가 물려주시던가..너무 경우 없네요.

  • 11. ....
    '17.2.24 12:07 AM (116.41.xxx.111)

    미안하다. 능력이 안된다. 두분이 돌아가시면 그때 알아서하겠다

  • 12. ..
    '17.2.24 12:07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저 못해요 반찬도 서투른데요. 어머님이 하시는거 보고 배울께요. 생긋 웃으며 말씀하세요. 진짜 남의 일인데 욕나와요.

  • 13. ....
    '17.2.24 12:08 AM (125.62.xxx.73)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남편에게 좀 세게 나가셔야 합니다.
    당신 조상은 남의 집 딸한테 맡기지 말고 직접 챙기라 하세요.

  • 14. ㅇㅇ
    '17.2.24 12:08 AM (125.180.xxx.185)

    양심없네요.

  • 15. ............
    '17.2.24 12:08 AM (216.40.xxx.246)

    일년에 세번 많은건데요
    명절도 따로 지낼거아니에요.

    물려주시면 절에다 모실거라고 하세요. 그쪽에서 그렇게 나오면 님도 삐딱선 타야죠.
    남편이야 자기가 생전 제사를 지내본적이 없을테니 저러죠. 엄마가 차려놓은 제삿상에 절만 했을텐데.
    생전 생선을 구워봤겠어요 나물을 했겠어요.

    다만 부부싸움 각오하시구요. 원래 신혼때는 시댁때매 싸우는게 80프로가 넘어요.
    제사 가져오면 님네서 손님치레도 다 해야하고 명절도 님네집에서 하자고 해요.

  • 16. ㅣㅣ
    '17.2.24 12:08 AM (211.36.xxx.242)

    장자가 살아있는데
    장손이 지내는 법은 없다고 하세요.
    몇번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사를 지내려면
    기본은 지켜야 하는데
    손자에게 제사를 미루는 법은 없다고 하세요.

  • 17. **
    '17.2.24 12:08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참 경우없는 어른이시네요.
    그건 아닙니다.
    두 분 건강하시고,
    또 이제 결혼 한 며느리에게 제사 가져가라니
    어디 저런 어른이 있답니까???

  • 18. **
    '17.2.24 12:11 A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진짜 욕나오네요.
    며느리는 무슨 통보하면 다 따라야 한답니까????

  • 19. hh
    '17.2.24 12:11 AM (222.97.xxx.227)

    이쯤에서 짚어봅시다.
    결혼할때 뭘 얼마나 해주던가요?
    강남에 있는 집 한채 턱하니 주던가요?
    아니면 남편앞으로 된 상사나 땅같은거 있던가요?
    그것도 아님 뒤집어 엎으세요

  • 20. ..
    '17.2.24 12:11 AM (180.229.xxx.230)

    없는 제사도 만든다더니..
    절대 못한다 하세요
    어머니 계시고 건강하신데 왜 제가 해요?
    해맑게 물어보세요

  • 21. ㅣㅣ
    '17.2.24 12:12 AM (211.36.xxx.242)

    남편이랑 같이 보세요.
    남편분도 잘 모르시는 거 같으니.

  • 22. 궁그미
    '17.2.24 12:12 AM (211.36.xxx.36)

    시어른 두 내외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올해부턴 너희가 제사 챙겨. 라고 하시네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일년 3번하는거 그거 못하겠냐고.
    이기적이라고 표현하네요.

  • 23. ㅇㅇ
    '17.2.24 12:13 AM (125.180.xxx.185)

    하긴 아는 집은 며느리 들이자마자 병풍 사고 목기 사고 벌초기 사서 벌초까지 데리고 다니더라구요.

  • 24. ..
    '17.2.24 12:14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아이고. 남편 세상물정 몰라도 심하네요.
    신혼부부한테 반찬 챙겨주는 시댁 많아요.
    남편이 더 엉망이네요. 댓글 꼭 보여주세요.

  • 25. 가지고 와서
    '17.2.24 12:14 AM (112.152.xxx.220)

    가지고 와서 없애셔요

    자식이 자기부모 제사 지내기 싫다는데
    뭣하러 손자가 조부 제사를 지냅니까 ‥

  • 26. !!!
    '17.2.24 12:15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너무 모르시는군요.
    시부모님이 잘못 하시는거예요.
    댓글 좀 보여 주세요.

  • 27. 궁그미
    '17.2.24 12:15 AM (211.36.xxx.36)

    남편 아홉살 연상에
    부모님이 집도 안해주셨고
    빚 2억 있어요...
    나 사랑해주고 한결같고 심성착해 결혼했는데
    효자아들 무섭다더니 너무 후회됩니다

  • 28. ㅎㄷㄷ
    '17.2.24 12:16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그런 남자가 있어요?
    역차별받고 있다고 부들거리는 남자 천지인데 용감하기도 하네요.
    똥밟았네..

  • 29. 아...
    '17.2.24 12:17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9살 연상...
    그런거 하고 싶었으면 니 또래나 누나 만나지 왜 어린 나 만났냐고
    (저는 다른 이유로)
    눈 똑바로 뜨고 쏴줬네요.

  • 30. 양삼도
    '17.2.24 12:18 AM (222.97.xxx.227)

    양심도 없네요
    물려준것도 없이 뭣이....
    이걸 시작으로 님은 헬시댁 인겁니다
    우야든둥 잘 생각하세요

  • 31. 궁그미
    '17.2.24 12:18 AM (211.36.xxx.36)

    지금이라도 무르고싶어요...
    제가 예의없고 이기적이라는 남편...
    결혼생활이 막막합니다

  • 32. ..
    '17.2.24 12:18 AM (180.229.xxx.230)

    꼭 거부하시고 받아주지 마세요
    자기부모 제사를 왜 자식에게? 헐~
    얼굴도 모르는 조부모 제사를 왜 지낸답니까

  • 33. ...........
    '17.2.24 12:19 AM (216.40.xxx.246)

    그럼 이제라도 안늦었으니 결혼 물리자고 하세요. 그리고 제사 지내줄 여자 찾으라고
    뭐 하나 볼게 없네요 와.

  • 34. @@
    '17.2.24 12:21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어디 저렇게 모진 시부모님이 계신답니까?
    바꿔서 당신 딸이라면 이제 결혼 한 딸에게 사돈이 제사 떠넘긴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장자가 살아계시는 동안은 장자가 모시는게 맞지요.
    수년간 옆에서 보면서 제사 음식이며 모시는 법도 옆에서 보고 해야지 올 해 결혼한 새댁에게 제사 가져가라니요.
    이건 아닙니다.

    그렇게 억지로 떠맡은 제사 지내는 제 친구는 제사 음식할 때 너무 화가 나서 제사음식에 독이 들어갈것 같대요.
    어쩔 땐 침도 뱉는대요.
    이렇게 지내는 제사는 안 하는게 낫지요.

  • 35. ㅇㅇ
    '17.2.24 12:21 AM (223.39.xxx.42)

    어차피 무식한건 못이겨요
    저 사람들도 결혼하자마자 물려받았을거고 그런 환경에서 살아서 당연한 줄 알아요

    논리로 싸워서 힘빼지마세요
    어차피 못이겨요

    그냥 막장으로 나가는 수밖에

  • 36. ..
    '17.2.24 12:22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이야. 진짜
    염병하네 염병하네 염병하네.
    제사 가져올테니 빚 가지고 가라 하세요

  • 37. ....
    '17.2.24 12:22 AM (59.15.xxx.61)

    시부모도 남편도 뭘 한참 모르는 콩가루 집안이에요.
    제사 떠 넘기려고 며느리 본 모양입니다.
    제사 지내고 전통을 지키고 싶으면
    그에 맞게 도리와 경우도 따져보라고 하세요.
    장자가 있는데 장손이 제사 지내는 법은 없어요.

  • 38. 아효
    '17.2.24 12:22 AM (110.47.xxx.46)

    애 생기기 전에 정리하세요. 신혼에 제사 떠넘기는 시부모에 그게 뭐가 어렵냐는 늙고 돈도 없는 남편 ㅡㅡ 뭘 보고 사나요

  • 39.
    '17.2.24 12:22 AM (222.97.xxx.227)

    꼭 쎄게 나가세요.
    헤어지면 아쉬울 사람 뻔합니다.
    이번에 쎄게 안나가면 평생 속 썩어요
    알겠죠?
    긴말 필요없고,친정에 알려서 일 크게 만들고
    님도 결혼 물려야겠다
    정확히 하세요.

  • 40. ..
    '17.2.24 12:23 AM (175.117.xxx.50)

    남편 시어른두분 다 저려면 답없죠.
    빚이2억이라고요...
    사랑하는 여자한테 지 할아버지할머니 제사안지낸다고 이기적이라니... 뭘 얼마나 사랑해서 빚2억에 제사에.
    그 다음은 시부모 봉양이 순서겠네요
    사시면 얼마나사시겠냐 그것도 못모시냐 이기적이다..
    이럴텐데....
    나쁜사람들인데 왜들 다 자기 남편이 착하다고 하는지..

  • 41. ..
    '17.2.24 12:25 AM (114.204.xxx.212)

    혼인신고라도 미루고 잘 생각하세요
    시부모나 남편 다 엉망입니다

  • 42. 궁그미
    '17.2.24 12:26 AM (211.36.xxx.36)

    다행히 82님들이 제 생각이 맞다고 공감해주셔서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네요ㅜ
    감사합니다

  • 43. ..
    '17.2.24 12:26 AM (114.204.xxx.212)

    참 웃긴게 자기도 싫은 제사 왜 못없앨까요
    차라리 며느리 오기전에 다 없애버리지

  • 44. ㅇㅇ
    '17.2.24 12:28 AM (223.39.xxx.42)

    피임 꼭 하셔야해요
    함부로 임신하셨다간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 45. @@
    '17.2.24 12:28 A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올초에 결혼 하셨다구요?
    그럼 한 달 된 며느리에게 벌써 제사 얘기 꺼낸거예요?
    맙소사!!!
    제사 지낼 며느리 들였나 보네요.

  • 46. ...
    '17.2.24 12:28 AM (125.62.xxx.73) - 삭제된댓글

    아이고.. 우리는 이제 며느리가 해주는 따신 밥 얻어 먹고 살란다.
    이게 제사 떠넘긴 다음 수순이네요.
    남편놈은 어차피 차리는 밥상에 밥 두그릇 더 하는게 뭐가 어렺냐며..
    넌 왜 그리 이기적이냐며 힐난하죠.

  • 47. .....
    '17.2.24 12:30 AM (59.15.xxx.61)

    예의도 모르고 이기적인건
    바로 그 시부모와 남편입니다.
    전통 예절과 법도를 무시하면서 뭔 예의를 논합니까?

  • 48. 새댁
    '17.2.24 12:30 AM (222.97.xxx.227)

    아 정말 이 새댁 걱정돼서 자꾸 댓글 다는데......
    진짜 걱정된다구요 새댁!!!!
    이거 아닙니다!!!!!
    남편한테 읍소말고 이걸 보여주세요

  • 49. 말도안돼
    '17.2.24 12:30 AM (211.109.xxx.76)

    무슨 결혼하자마자 제사를....미쳤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하세요. 어머님 하시는거보고 배워야지 제가 뭘안다고 제사를 지내냐구요. 일년에 3번이면 엄청 많죠. 제사때 누구누구오는데요? 있는 제사도 없애는 판에 새색시한테 제사 3번을 모시라구요?ㅠㅠ 그런경우가 어딨어요. 절대 가져오지 마시구요. 배워서 한다고 시어머니보고 하라고 하세요. 미쳤다진짜

  • 50. 궁그미
    '17.2.24 12:31 AM (211.36.xxx.36)

    네...
    너무 한탄스럽네요
    제 편은 아무도 없는것같아요...
    이기적이지만 저는 두 내외 모실생각이 없어요...

  • 51. 궁그미
    '17.2.24 12:33 AM (211.36.xxx.36)

    친구들 얘기나 친정엄마 아는 형님들 보면
    며느리 부담될까봐서 며느리한테 연락도
    집에가는것도 일부러 안가신다는데
    저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는지
    만만하게 생각하시는지
    어렵지도 않게 제사 모셔가라니 화가납니다

  • 52. ....
    '17.2.24 12:34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제사 가져가라 하고
    애낳고 몇년있으면 밥하기 싫어 합가하자고 할 양반들이네요.
    그때도 못하겠다하면
    남편은 이기적이라 할테죠? ㅋㅋㅋ

  • 53. 에혀
    '17.2.24 12:34 AM (175.198.xxx.219)

    이혼할수도 있단 생각하고 싸워요. 사람을 아주 물로보고. 상것들TT

  • 54. ㅇㅇ
    '17.2.24 12:35 AM (223.33.xxx.84)

    혹시 20대 초반 나이인가요?
    어린 며느리라고 아무것도 모를때 훅 사기치려드는건지..
    간도 크네요 그 시부모

  • 55. ㅇㅇ
    '17.2.24 12:36 AM (49.142.xxx.181)

    9살 연상, 빚2억요????????
    게다가 시부모는 진상?
    아 도대체 눈은 얻다두고 그런 결혼을 했대요????
    답답
    그냥 지금이라도 무르세요.

  • 56. .....
    '17.2.24 12:36 AM (58.233.xxx.131)

    와.. 잘못 걸렸네요.
    차라리 이렇게 빨리알게 된게 다행일지도.
    남편놈도 마찬가지. 시부모도 뻔하고
    거기에 나이도 많은데 빚까지.. 세상에.. 나이많으면 돈이라도 많던가..
    언넝 뛰쳐나오세요.

  • 57. ㅇㅇ
    '17.2.24 12:36 AM (49.142.xxx.181)

    애 없을때가 적기임. 찬스..
    피임 똑바로 하세요.

  • 58. ㅇㅇ
    '17.2.24 12:38 AM (49.142.xxx.181)

    아.. 시부모뿐만 아니고 남편놈이 진정한 진상이네요. 아홉살 연상이라니 아놔 ;;;

  • 59. 궁그미
    '17.2.24 12:39 AM (211.36.xxx.36)

    네...저 스스로도 너무 한심하다
    미치겠어요...

  • 60. 무개념 부모
    '17.2.24 12:44 AM (125.183.xxx.190)

    요즘에도 이런일이 있나요??
    다시 정식으로 건의를 하셔야겠어요
    가족회의 열어서요
    초극단적 이기적인 처사를 시부모가 하고 있는거네요
    요즘 5~60대 분들은 자기 아들들에게 절대 제사 안물려주려고 정리하는 추세인데
    어쩌자고 그 부모들은 그런데요
    아들 며느리 사이 나빠질거 뻔한데
    하더라고 10년 후에나 한다고 하세요
    덜컥 네 하면 안됩니다

  • 61. 싸움이
    '17.2.24 12:45 AM (221.127.xxx.128)

    어자피 날거 이 댓글들 보여주세요

    무슨 결혼이 남자쪽에 큰일이 있으면 당연히 쫓아해하는 법도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 무슨 유세...
    거꾸로 처가에서 일언반구도 없이 일년에 세 번 별거 아니니 쉬운일이니 제사 너희에게 맡기마,하면 그 남편은 순순히 말없이 받아들일 수 있겠대요?

    정말 몇세기인데 그 놈의 제사...더러운 관습이라고 생각해요.
    빨리 없애야할 악습이죠.

    장자가 있는데 장손이 하는게 아니라는 말 맞고요
    그 시어머니도 그 제사 지긋지긋하고 없ㅇ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가지만.....
    이참에 제사 없애거나 절에 모시자고 하세요

    그냥 이혼 불사하고 싸우는게 낫겠어요

  • 62. ㅇㅇ
    '17.2.24 12:47 AM (49.142.xxx.181)

    솔직히 베트남 처녀도 안올 자리에요. 그자리가..
    돈을 듬뿍 주면 오지, 빚2억있는 사람한테 미쳤다고 가나요?

  • 63. ㅇㅇ
    '17.2.24 12:47 AM (223.39.xxx.77)

    신혼에 젖어있어야할 이 시기에 참 시작부터 싹수가 보이네요
    남편은 다른 부분에선 어떤지요 시댁관련해서만 저런건지..
    결혼전에 어떻게 원글 아껴주고 한결같았단건지 궁금하네요
    두달도 안돼서 본색보이는 사람이..

  • 64. .....
    '17.2.24 12:48 AM (59.15.xxx.61)

    친정부모님은 님을 지지해 주시나요?
    원글이 우리 딸이라면 저는 그냥 데려오겠어요.
    한 가지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렇게 경우없는 집 안에서 얼마나 속 끓이며 살게될지...
    남편이 나이 어린 아내를 이뻐하는게 안보이네요.
    너무 무시하고 있어요.

  • 65. ㅇㅇ
    '17.2.24 12:50 AM (223.39.xxx.77)

    근데 두분다 경제활동 왕성하신데 아들은 빚이 있네요?
    당연히 부모라고 아들빚 갚아줘야하는 의무는 없지만
    보통 저렇게 제사넘길 정도 집안이면 모른척하기 쉽지않은데..
    희안한 집구석일세

  • 66. ...
    '17.2.24 12:50 AM (116.41.xxx.111)

    제사를 가져올게 아니라.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해야할거 같은데요???? 빚이 2억이라뇨!!! 그거 시댁도 아는돈인가요???

    그냥내일짐싸서 그집나오세요


    어디 새신부 그것도 결혼한지 한달된 색시한테 이기적이라뇨.. 누가누구보고 이기적시래요?? 완전웃겨. 가진건 빚밖에없고 제사밖에 없는 노땅주제에!!!!

  • 67. ....
    '17.2.24 12:50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약점잡혀 팔려가신건 아닌거죠?
    도대체 뭘보고 결혼한건지...

  • 68. 궁그미
    '17.2.24 12:51 AM (211.36.xxx.36)

    친정부모님 비빌언덕아니라고 ..
    큰며느리면 너가 큰맘으로 감수하고
    들어가는거라고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냐고 하시네요.
    그럴각오도 없이 들어갔냐고.
    너무서러워요.

  • 69. ....
    '17.2.24 12:53 AM (59.15.xxx.61)

    헉!
    양가가 하나같이 경우가 없으시네요.
    원글님 어쩌면 좋나요.ㅠㅠ

  • 70. ....
    '17.2.24 12:55 AM (116.41.xxx.111)

    울지마시고 그냥 짐싸서 나와요. 친정도 가지 말고.. 아직혼인신고전이죠??? 어디 조용한데가서 며칠쉬면서 생각하세요. 앞으로 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거니깐. 이쯤에서 발 뺄건지 아님 계속 똥물 뒤집어 쓸건지 결정하셔야죠

  • 71. 아내아니에요
    '17.2.24 12:57 AM (211.179.xxx.39)

    다른 말이 안나옵니다.
    딱 한단어 무수리 한명 아니 하나 데리고 온거네요.
    집안 뒤치닥거리 할 무수리요.

  • 72. ㅇㅇ
    '17.2.24 12:57 AM (223.33.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결혼전 현실이 암울하셨나요?
    도피로 생각한 결혼같아요
    다시 돌아갈 곳도 없으신거같은..
    그러지않고서야ㅡㅡ

  • 73. 궁그미
    '17.2.24 12:57 AM (211.36.xxx.36)

    네...너무감사합니다
    친구들한테도 털어놓지도 못하는 얘기
    82님들께 위로받고있네요.

  • 74. ....
    '17.2.24 1:02 AM (59.15.xxx.61)

    여기 댓글에 위로 받으시고
    제사 모셔와서 지내시게요?
    지금 위로 받을 시간아니고
    중대한 결심을 해야할 타임이에요.
    남편 나이도 많고 뭐든지 강압적으로 할거 같은데
    시부모도 무식한 진상이고...
    내 딸 같아서...내 속이 다 터집니다.

  • 75. 싸울용기가 없으시면
    '17.2.24 1:04 AM (175.198.xxx.219)

    우울증 모드로 나가세요. 충격 엄청 받아서 대처가 안되는 상황이고 그냥 다 싫고 혼자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하세요

  • 76. 궁그미
    '17.2.24 1:06 AM (211.36.xxx.36)

    저도 질러버릴까봐요...
    실제로도 스트레스 많이받고 불안해서
    밤에 잠도 못자네요.

  • 77. 그냥
    '17.2.24 1:06 AM (211.244.xxx.52)

    싫다 안한다 계속 그말만 하세요.논리적으로 설명 안돼요.이기적이라고 하면 그건 너자신이다 하고 계속 우기면 시부모도 안보겠다고 하세요.싸움 커지면 너랑 안산다 하고요.초장에 세게 나가지 않으면 평생 제사에 명절 다 떠맡아요

  • 78.
    '17.2.24 1:25 AM (220.118.xxx.179)

    박색이세요?
    아니면 어여 접으세요
    님.남편은 님을 존중하지 않네요
    사랑보다 증요하게 존중과 배려입니다..상식선에서요

    님이 제사 지내는건 절대 상식선 배려가 아닌
    그냥 호구짓입니다...

  • 79. ㅇㅇ
    '17.2.24 1:27 AM (223.39.xxx.54)

    두달도 안되어 성깔 드러내는 남편..
    결혼전 자상한건 아무 의미없어요~~~
    연애때 못해주는 남자도있나요ㅠㅠ

  • 80. 웃겨
    '17.2.24 1:31 AM (1.238.xxx.123)

    뭘 보여주고 가르치고 제사를 가져 가라고 해야지
    보여준거 가르친거 없이 덜렁 가져만 가라니..
    절대 못 지낸다 하세요.
    오자마자 뭘 안다고 어머님이 시범을 몇년은 보이시고 가르쳐 주셔야
    제사를 지낼거 아니냐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하세요.
    갓 시집 온 새댁에게 제사 물려주는 집은 진짜 처음 들어 봄,.

  • 81. .....
    '17.2.24 1:36 AM (59.15.xxx.61)

    신혼이 달콤한 시기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참 불안하고 갈등이 많은 시기이기도 해요.
    부부가 뜻을 맞추고 마음 맞추어 살기가 쉽지 않은데
    시부모의 부당한 요구까지 겹치면 헤쳐나가기 어려워요.
    그럴 때 남편이 내 편이 되어주고 방패가 되어주고 믿음을 준다면
    든든하고 안심이 되고 알콩달콩 살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면...다시 생각해 봐야 될거에요.
    남편과 나이차도 너무 많이 나고
    경우없는 시부모와 한 패라면...희망이 안보여요.
    제사 문제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보입니다.
    모든 일에 통보 하나면 그만이고
    안따라주면 예의없고 이기적이라고 몰아부칠 것이고...ㅠㅠ

  • 82. ...
    '17.2.24 1:51 AM (58.121.xxx.183)

    미친 것들.
    남편 포함 늙은이들 셋이 똘똘 뭉쳐서 아직 이 집안이 낯선 어린 여자에게 귀찮은 일을 떠넘기네.
    원래 지들 셋은 가족이었지. 그 속에서 아직은 힘들고 낯선 사람을 감싸지는 못할 망정, 남편과 시부모가 한 편을 먹어?
    귀찮은 일은 떠넘기고, 정서적으로는 따를 시키네.
    이건 나가라는 말과 똑같네요.

  • 83. sk
    '17.2.24 1:58 AM (211.36.xxx.50)

    세상에
    역시나 시집살이는 남편이;;;;

  • 84.
    '17.2.24 2:03 AM (118.34.xxx.205)

    제얘기같네요
    저도 저만좋다하고 쫓아다니던.남자와결혼
    결혼하자마
    명절이며 온집안 경조사 너가.다 맡아라 하고
    남편은 안막아주고
    시집식구는 드글드글 말도안통하고 형제는많았고 82에서 베스트도 수차례오름.
    게다가 결정적으로 숨겨진 빚 2억 가량 돈도 못버는데 있었고
    시집식구들 그러고도 미안해하지않고 난리.

    때려치고 지금 행복하게 잘살고있습니다.

  • 85. ㅡㅡ
    '17.2.24 2:09 AM (180.69.xxx.120)

    얼굴도 모르는 남편조상 제사는 재주도 없고 정성껏 지낼 자신도
    없으니 노땡큐라고 진지하게 말씀드리세요
    참말 남의 딸자식 데려다가 뭐하는 짓이랍니까

  • 86.
    '17.2.24 3:23 AM (219.254.xxx.151)

    아직 부엌일익숙치않고 못합니다 라고하세요 차리는게문제가아니라 제사핑계로님집에 와서 감놔라배놔라간섭질하구 잘했네못했네 훈수두고요 온김에 일주일씩있다갈지누가압니까? 어머님도 못하는걸 새댁이어찌잘하냐고해보세요 정 가져가라하심 찻물만올리겠습니다 tv에서보니종갓집에서도 요즘은 녹차만올린다네요 마음이중요한거죠 하세요 솔직히가져오면차리는사람마음아닙니까? 근데문제는 얻어먹으려고오는시부모가문제지요 시부모땜에상차리셔야해요 제사지낸다는핑계로 술들마시고놀더라고요

  • 87. 피임 잘하세요
    '17.2.24 6:35 AM (74.109.xxx.75)

    신혼부터 남자가 그러면 싹수가 노래요. 저같으면 심각하게 대화 시도해보고 일찍 관둘것 같습니다.

  • 88. 남편이문제네
    '17.2.24 6:40 AM (223.62.xxx.129)

    그럼 시어머니는 왜 1년에 3번밖에 안되는 제사를 못지내냐고
    물어 보시지요?

  • 89. 저는
    '17.2.24 7:41 AM (211.58.xxx.167)

    시댁 안가고 집에서 지내면 되니 좋은데요?
    내 마음대로 할거고요.
    음식은 사서하면 되요. 할거없어요.
    지금도 다 사서하고요.

  • 90. ㅇㅇ
    '17.2.24 8:11 AM (1.232.xxx.25)

    이기적인건 시부모라고 하세요
    자기네가 제사 지내기 싫으면 없앨것이지
    왜 남에게 떠맡기려고 하나요
    자기일을 떠맡기려는 사람이 이기적인거지
    정당한 권리 주장하는 사람이 이기적이냐고요
    이런식으면
    제사 참석도 못한다고 하세요
    경우있게 나와야 상대방도 선의를 가지고
    협조하는거지
    어거지 부리는데 다 맞춰줄순 없다고요
    누굴 바보로 아나

  • 91. . .
    '17.2.24 8:40 AM (222.234.xxx.19)

    아이고. . .답답하고 화나서 마음이 급해서 댓글도 후딱후딱 대충 읽었네요.
    원글님 속은 너무 상하고 내편도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이상황을 뒤집어엎기엔 두렵고 그렇지요?
    지금이 인생살면서 제일 정신 바짝 차려야할때에요.
    남편이 몇마디 달래준다고 유야무야 넘어가면 진짜 인생 발목잡힙니다.
    지금 무슨수를 쓰든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고 안되면 결혼유지를 심각히 고려하세요.
    신혼의 며느리에게 제사를 당연하게 여긴다는건 문제가 제사에만 있지않은 집안입니다.
    이건 전초전에 불과합니다.
    9살차이나는 결혼만으로도 실제로 많은 문제를 안고있는데 이건 뭐. . .
    댓글들말처럼 피임 꼭 하시고요.
    개인적으로는 이결혼 무르라고 하고싶네요.
    저 젊은사람 아니고 25,27 자식둔 시부모입장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 92. 정신 차리세요
    '17.2.24 8:42 AM (58.120.xxx.213)

    지금이라도 힌트 줬다고 하고 정신 차리세요.
    82 명언이 있어요.
    이혼보다 파혼이 낫고, 애 있는 것보다 애 없을 때가 낫다.
    님은 지금 이혼을 생각해볼 때에요.
    9살 연상에 빚이 2억에 남편도 진상.
    시집살이는 원래 남편이 시키는 거예요.
    진상인 시댁도 남편이 내편이면 끝이에요.
    그냥 시집이랑 인연 끊고 사는 집도 많아요.
    근데 님은 지금 남편이 더 개소리 중이고 개차반이네요.
    그럼 답 없어요.
    그 남자랑 뭣 모르고 결혼한 님이 실수 했다 치고,
    애 없을 때 다시 생각해보세요.
    안 그러면 이게 시작이고요. 앞으로 더한 일이 줄줄이 일어나
    님을 홧병 우울증 걸리게 만들거예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으시면 얼른 다시 생각해보세요.
    님이 뭐가 모자라서 그런 남자 밑에서 빚 갚으며 노예생활을
    하나요? 제가 원글님 언니나 엄마라면 당장 그만두라고
    손 잡고 나올 거예요.

  • 93. 생전처음
    '17.2.24 8:43 AM (59.13.xxx.151)

    남에게 이혼하고 정리하라고 말하네요.
    그쯤 되면 답이 없어요.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죠.
    그댁 남편은 진짜 이기적이고 나쁜 ㅅㄲ에요.
    지가 안 한다고 정말 속편하게 말하는 입만 산 놈이네요.
    와 아침부터 이 아줌마 열 받네.

  • 94. 푸른연
    '17.2.24 8:45 AM (223.33.xxx.200)

    지금 제사 지내고 안지내고가 문제 아닙니다.
    신혼부터 제사 떠넘기는 시부모, 그에 동조하는 남편....
    비상식의 극치로 이것은 지옥길의 서막에 불과해요.

  • 95. 마키에
    '17.2.24 9:06 AM (49.171.xxx.146)

    미친 늙은이들이야 쌔고 쌨는데
    남편 새끼가 문제네요
    제발 애는 신중히 나중에 가져요 남자 나이 많다고 빨리 가지라 하고 애 낳는 순간부터 님은 지옥...
    저라면 애 없을 때 갈라섭니다
    제사 문제가 문제가 아님
    남자의 태도가 향후 50년을 내다보게 해주니 인생 낭비 하지 말아요
    세상엔 나이도 어리고 배려깊고 빚도 없고 시부모님이 제사 안물려주고 없앤다는 집도 많습니다

  • 96. 호수풍경
    '17.2.24 9:27 AM (118.131.xxx.115)

    세번이 많은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남편이 하면 되겠네요...
    탕하고 전하고 뭐 할거 있나요...
    간단하게 남편이!!! 하면돼지,,,
    구차하게 이기적이니 그런 되도않는말 하지 말고 스스로 하면되죠...

  • 97. 민들레꽃
    '17.2.24 9:47 AM (211.36.xxx.181)

    전문직이어도 신혼에 2억빚 부담되는데....9살이나 많은 신랑이 빚이 2억이라구요????
    게다가 마인드가 저지경이면 더 심각해지기전에 결혼엎으세요. 절대로 아이갖지마시구요. 시집이 제대로면 빚2억은 있을수 없는 일이죠.

  • 98. 민들레꽃
    '17.2.24 9:49 AM (211.36.xxx.181)

    미친건가요? 공부를 시켰나? 키워줬나? 얼굴도 본적없는 사람 제사를 왜 며느리가 해요???? 그렇게 간단한거 본인이 하라고 하세요? 자기네는 힘들어서 얼릉 새댁한테 던지면서 별거아니라니요???? 양심도 없고 머리도 나쁘고 말도 안통하는 사람이에요. 이혼이 답입니다.

  • 99. 못한다고 해도
    '17.2.24 9:54 AM (175.199.xxx.84)

    에휴~ 설사 그렇게 이야기 해서 원글님이 직접 안한다고 해도
    시어머니가 제사때 얼마나 눈치를 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댁한테 제사를 맡긴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일년에 세번밖에 안된다고 말하는 남편도 똑같네요
    그럼 지가 음식하고 차리면 되겠네요

  • 100. .......
    '17.2.24 9:55 AM (200.66.xxx.18)

    묻는 말에 대답도 제대로 안해주는거 보니
    이것도 낚시일쎄..

  • 101. 남편한테
    '17.2.24 9:56 AM (121.145.xxx.196)

    내가 생각이 짧앗나봐 당황해서 내가 시댁제사가 어떻게 모셔왓고 어떤지 잘 몰라서 그랫던거지
    부모님이 안계심 그게 당연히 내몫이라곤 생각해봣지
    내가 적응할때까진 자기가 그럼 나를 가르쳐줘 이게 어머님이 나한테 알려줘야할껀데 어머님이 쿨하게 너네가 라고 해도 우리친정과 다른문환데
    자기는 30년넘게 보고 배웟으니까 자기가 나 적응될때까지 좀 해봐 그리고 내가 10년이든 20년이든 적응되면 인제 알아서 하겠지

    이렇게 말할거같네요

    아니면 깔끔하게 나는 하나도 못배워 엄두가 안나니 절에서 모신다고하세요
    어차피 명절이고 하면 제사비용이라도 얼마드리는데 그돈이라고 치고 저같음 절이나 종교에 맡기겠네요
    알려주지도 않고 막 결혼한 며느리한테 제사 넘긴다는거는 너뜻대로 하란뜻 아닌가요??

  • 102. 몇살이세요?
    '17.2.24 10:02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제사도 문제지만
    빚 2억이라니
    결혼하고 알게 된거에요?
    우리 딸이면 무조건 끌고옵니다.
    원글님
    제발 탈출하세요.
    나이도 9살이나 위라니.
    도대체 자존감 너무 바닥이었네요.
    남자가 악조건에 결혼하려니
    연애할 때 잘 한거에 홀랑 넘어가다니요.
    임신 전에
    빨리 친정가서 다 터놓고 의논하고 정리하셔요.
    2억이면
    매달 백만원씩 원금갚아도 20년 걸리네요.
    이자도 매달 플러스 70만원씩 내고.
    에구.
    친정부모님
    이 사실 알면 난리납니다.

  • 103. 오소리
    '17.2.24 10:03 AM (42.2.xxx.246)

    참 상스럽네요
    경우도 없이 이기적이고. 무식한 집안입니다.
    님더러 이기적이라니 배려심까지 기대하기는 무리이고 별로 개선의 여지도 없답니다 이런 사람들.
    새댁,
    마음 단단히 먹어요.
    피임 꼭 하고.

  • 104. 몇살이세요?
    '17.2.24 10:04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쓰다보니
    넘 말도 안돼서 낚시 같네요.
    수많은 아줌들 혈압오르게 하다니
    원글님 양치기소년 알죠?
    이런 거로 장난하다 인생 훅 가는 수가 있어요.

  • 105. 다다
    '17.2.24 10:08 AM (42.2.xxx.246)

    길게 말로 언쟁할 생각도 말고
    이기적 ? 세번밖에?
    너무 황당하고 절대 못한다 하세요.
    하녀 들였나 ?

  • 106. 시부모가 멀쩡한데
    '17.2.24 10:14 AM (175.223.xxx.132)

    결혼전에 제사 문제 말 없다가
    갑자기 다 가져가라니,
    원글님도 교인이라 제사 못 지낸다고 해보세요.

  • 107. 00
    '17.2.24 10:15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절에 보내세요 뭔 걱정인지..
    한번 행동하면 평생 편안합니다

  • 108. ㅇㅇ
    '17.2.24 10:16 AM (210.105.xxx.253)

    진짜 욕터지네요. 무식하게 나오면 똑같이 대응해야죠. 계속 징징 거리며 전 못해요 제가 어뜨케해요. 전 못하겠어요. 어머니도 못하시는데 제가 어뜨케요 자신없어요. 홍홍홍 아몰랑으로 계속 밀어붙이세요. 82가 님편이에요. 논리적으로 대응하면 집니다 계속 못해요 아힝 그것만 반복하세요.

  • 109. 종가집 며느리
    '17.2.24 10:18 AM (220.76.xxx.246)

    우선 남편이 미친놈이요 시어머니가 제사가져가라고하면 남편놈이 앞서서 말해야지 엄마가 지내기싫은
    제사를 왜우리에게 떠넘기느냐고 지금 반기를 안들면 안돼니까 여기글 남편놈 보여줘요
    그리고 제사 지내고 싶으면 시부모 다돌아가시면 그때남편보고 지내라고 하세요 남자들이 장봐서
    제사한번만 지내보면 예전에 없어질 제사를 끓어안고 며느리를 못살게 하는 거예요
    우리는 제사차례 없앤지 10년도 넘엇어요 우리며느리 결혼한지 7년차인데 한번도 제사 차례 안지내요
    우리는 생일도 다금일봉으로 계좌로 보내주고 좋은곳에가서 식사하라고 합니다
    기성 세대인 부모가 변해야 하는데 갈등의 요인인 제사를 안고가는 지금 부모세대들은 뭐하는 사람 들인지
    태극기부대 박사모 늙은이들이 생각 나네요 아이고 속터져요 나혼자 32년 제사지낸돈 모앗으면
    서울에 중형 아파트한채는 삿을거요

  • 110. 미래
    '17.2.24 10:18 AM (118.222.xxx.51)

    이렇게 말이 나왔을때 집고넘어가야 할 상황이네요
    내딸이라면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남여 배울만큼 배우고 평등까진 어려워도 인격,배려는 할줄 알아야하는데 철판가족들이네요 제사나 부모봉양을 위해 며느리들일거였음 사전 고지했어야하는거 아니냐고 사기친거냐고.

  • 111. 정녕
    '17.2.24 10:31 AM (58.230.xxx.247)

    제사를 모시고싶다면
    남편이 있으나없으나
    내가 건강할때는 내가 모시고
    80대넘어 겨우 내음식정도만 해결할수 있을때부터
    내가사라질때까지 자녀 며느리 도움받아 모시고
    그후는 지내든 없애든 자녀들이 알아서 하겠거니

  • 112. -_-
    '17.2.24 10:35 AM (211.200.xxx.110)

    안 된다. 안 한다. 그렇게 쉬운 거면 니가 해라! 하고 집 나오세요.
    친정에서 안 받아주시면 미혼친구 집에라도 가 계시고요.
    아쉬운 건 저쪽이지 님이 아닙니다.

  • 113. 가을여행
    '17.2.24 10:38 AM (218.157.xxx.29)

    님 시모 어지간히 제사 지내기 싫었나 보네요,,울집경우 젤 큰 오빠가 결혼 30년차인데도 아직 엄마가 제사 안물려줬어요,, 근데 막 결혼한 새댁에게 제사 맡기는 경우는 정말 첨 듣네요

  • 114. 화내지마시고
    '17.2.24 10:38 AM (121.135.xxx.119)

    일단, 새댁이니 살림이나 차례상 차리는게 손에 익지 않고 어렵습니다. 그거 숙달하는 데 10년은 걸려요.
    그러니 부모님께 의논드리세요. 익숙해지면 가져오겠다고. 직장다니면서 상 차림 준비하는 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음식들 사서 한다 해도 주문해서 차리는 것만도 힘들어요
    며느리 보자마자 차례제사 넘기는 분들 간혹 계셨는데 요즘도 계시네요.
    사서라도 해라 하심, 사서 부모님 댁에서 지내자 하세요.

  • 115. 그런사람이 또있네
    '17.2.24 10:46 AM (124.61.xxx.140)

    아니 미친
    저도 그런 케이스인데요..
    결혼후 몇년 있다 시아버님 돌아가셨는데
    1년 지내고 장남이라고 가져가라구 해서 주심
    당신 남편 제사 그래도 당신이 몸 성할때까지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며느리 얻고 보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
    제 대에서 모든 제사는 끝내고 싶네요..

  • 116. ..지금이
    '17.2.24 10:52 AM (121.131.xxx.253)

    지금이 엄청 중요합니다. 어짜피 지금 나쁜년되나 참다참다 10년뒤 나쁜년 되나 똑같습니다.
    한번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것처럼 지금 님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니 준비 잘하고 말씀드리세요.

    남편이 초반부터 그렇게 반응하는것 보니 앞으로도 굉장히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답글들 몇번씩 정독하시고 하루 큰소리날것 각오 하고 준비 잘하시길 바라요!

  • 117. 지금
    '17.2.24 11:05 AM (110.10.xxx.30)

    지금 받아들이면
    사는내내 싸워야 합니다
    이혼불사로 맞장뜨세요
    사실 그런 마인드 내내 갖게 될거면
    지금 당장 이혼하는게
    가장 좋은수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혼 못하겠으면
    이혼이란 배수진을 치고 원글님이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드세요
    지금부터 끌려다니다가 아이 생기면
    되돌리기도 너무 힘듭니다
    요즘세상 그런시댁 그런남편 없습니다
    결혼 잘못하셨네요

    정말 여기 댓글들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남편분 결혼을 한건지
    종년하나 붙잡아다 시댁에 들이민건지
    결혼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조차 없는것 같네요

  • 118. 빗줄기
    '17.2.24 11:08 AM (119.194.xxx.220)

    시부모 두 분 돌아가면 받겠다고 하세요.
    나도 나이가 든 사람이지만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그 사람들 생각에 휘둘리지 마시고 중심 잘잡고 사셔야겠네요.ㅠㅠ

  • 119. 결혼 3개월만에
    '17.2.24 11:13 AM (121.164.xxx.100)

    제사 지내라 해서 지내고 있어요.
    홀시어머니이고 남편 장손이고요.

    저는 어머님댁에서 제사지내는 건줄 알았는데
    우리집에서 명절,제사 지냈어요. -ㅠ

    친정엄마가 평생 제사지내는 거 보고 자라서
    제사문화가 익숙해서 오케이했는데
    막상 해 보니 엄청 힘드네요.

    근데 몇년 제사 지내다 보니 요령생기고
    시어머니가 전은 사다가 하라고 하시고
    제사도 줄이고
    앞으로도 미사(성당)로 하고
    제사 없애주신대요.
    시댁어른들이 오시는 분마다
    매번 용돈 주시니 오히려 제사비용이 남아요.


    이왕 하는거 즐겁게 하자고 최면 걸면서
    성심성의껏 그냥 해요.

    제사 안 지내실 거면 모르겠는데
    만약 제사 지내게 되는 상황이면
    유기농제품으로 (저는 한살림) 한과, 깐밤, 대추, 나물류 등
    사다가 하면 맛도 좋고 편해요.

    난 너무 멍청했나봐요.

  • 120. 결혼 3개월만에님
    '17.2.24 11:16 AM (110.10.xxx.30) - 삭제된댓글

    님은 백번 양보해서
    제주가 결혼님 남편이기 때문에
    제사를 굳이 지내겠다면 모셔와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허나 원글님댁은
    제주가 시아버님으로 아직 생존해 계시잖아요
    당연히 시아버님 돌아가실때까지는 시아버님이 제주가 되셔야죠

  • 121. 여지 두지 마십시오
    '17.2.24 11:21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제사 물려 받을 생각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시고,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그 후는 알아서 하겠다고 하세요. 더 이상 말 섞지 마세요.

  • 122. ...
    '17.2.24 11:27 AM (14.32.xxx.179)

    아 정말 좋아하는 사람 하나 없고 모든 사람이 고통받는 제사 뭐하자고 꾸역꾸역 지내고 있는지. 옛날처럼 집성촌에서 농사지내고 살던 시대도 아니고, 결혼의 의미가 노동력 늘리기였던 시대도 아니고, 제사음식 아니면 기름기 구경하기 힘들던 시대도 아니고 말이지요. 인간의 가치가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낮았기 때문에 의미가 있었던 행사가 아닌가요. 제사도 전족처럼 구시대의 악습으로 넘겨야 해요 이제.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꼭 다같이 고통받는 방식으로 표현해야만 하는걸까요

  • 123.
    '17.2.24 11:28 AM (223.38.xxx.196)

    두분 돌아가시면 물려받겠다고 하시지
    그게 맞는거 아닌가요
    장자가 두는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 장자 마누라가
    제사 지내기 싫다고 장손에게 제사를 넘기겠디니
    제사는 지내면서 법도는 모르는 몰염치네요

  • 124. qkqkaqk
    '17.2.24 11:31 AM (49.174.xxx.243)

    자연스럽게 가져가~하셨단 말인데,
    못해요~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세요.
    시부모님 살아계신데 받는건 아니라고 하시고

    계속 저런식이면 이혼하자 하세요
    혼수로 빚2억 해온 9살 많은 남자가 간도 크네요.

    그리고 원글님 신혼에 멀쩡한 자기 부모두고 고작 3번 제사 못지내냐고 종용하는 남자가 원글을 절절하게 사랑하는것 같진 않습니다요.

    아닌말로 지금 이혼하고 결혼해도 지금 남편 조건보다 형편 나은사람 만날듯한데요.~

  • 125. ..
    '17.2.24 11:36 AM (14.32.xxx.179)

    사실 조상님이 드신다는 핑계로 그당시 구경하기 힘들던 진수성찬 차려놓고 나눠먹는게 제사의 진짜 본질 아닌지. 거기에 영양과잉시대인 지금까지 휘둘리느라 고생은 고생대로 돈은 돈대로 차린 음식은 다 갖다버리고 싸우고 이혼하고 부모자식사이 벌어지고 코메디가 따로 없네요. 생각을 안하고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사례로 딱 들어맞는게 제사. 죽어라 지내다보니 의미부여.

  • 126.
    '17.2.24 11:38 AM (121.171.xxx.92)

    시부모님이 빚 2억 다 갚아줘도 지낼까 말까한게 요즘 세상입니다.
    신혼이시라니.... 원글님 나이가 50이래도 그만두라 하고싶어요.

  • 127. 66
    '17.2.24 11:59 AM (116.127.xxx.52)

    시어머니는 제사 언제 물려 받으셨대요? 신혼에??
    궁금합니다.

    어쨌던 신혼이라 잘 모르니 어머니한테 배워야 한다고 하ㅔ요..

  • 128. 세상에
    '17.2.24 12:24 PM (58.140.xxx.32)

    새댁한테 가져가라는건 너무하셨네요. 일년에 세번이 문제가 아니라 제사 모셔오는 자체가 왕부담인걸 ㅠㅠ
    22년차인 저도 아직 안물려 받았는데...
    저희집이 아직 자가가 아닌관계로 집사면 가져가라고 하셔서 아직은 시댁에서 지내고 있어요.

  • 129. 근데
    '17.2.24 12:27 PM (110.10.xxx.30) - 삭제된댓글

    장자가 제사를 못지낼 사유가 있는데도
    장손에게 넘기는거 아니라는것도 모르고
    며느리 보자마자 넘기고 싶을정도로 싫은 제사를
    도대체 왜 모시는걸까요?

  • 130. 용기내서 거부하세요.
    '17.2.24 12:41 PM (115.140.xxx.74)

    지금이라도 결혼 무르고 싶다니
    그 용기로 남편한테 분명하게 거부한다 하세요.

    아니, 생판 얼굴도 모르는 돌아가신 남편의 조상님들 제사를
    왜 며느리란 이유로 지내야 하나요?
    참.. 염치들도 없네요.

    시부모님 돌아가신후 제사 가져와서
    그때 싹 없애면 됩니다.
    제사는 없어져야할 폐단중 하나이니까 없애도 됩니다.

  • 131. 3번 아니고
    '17.2.24 12:43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4번.....

  • 132. ㅋㅋ
    '17.2.24 12:46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가져온다 그러고 없애버리세요. 일년에 세번인데 그거 못하냐는 남편 어디서 그런 남자 주워와 결혼했는지 ㅉㅉㅉ 내남편이면 벌써 이혼 ㅉㅉ

  • 133. dㅇㅇㅇㅇ
    '17.2.24 1:10 PM (210.216.xxx.201)

    비슷한건데요 저는 시부모님 생신상을 매년 챙겨요. 집에서 직접 요리해서요
    시어머니는 이해가 가는데요 시아버지는 지금 삼년째하면서도 이해가 안가요
    자기 남편 생일상은 자기가 챙겨야되는거 아닌가요?

    결혼 첫해에는, 첫해니까 하면서 챙겨주라 그러고 이제는 그냥 굳어서 매년 하고 있어요
    속에 천불나네 적다보니
    저도 이런데 글쓴님은 ㅠㅠ 죄송합니다

  • 134. ㅇㅇ
    '17.2.24 1:17 PM (121.168.xxx.41)

    저 같으면 이혼합니다

  • 135. ..
    '17.2.24 2:20 PM (210.182.xxx.250)

    일단 아직도 제사를 지내는 집이 있다는것도 우습고..
    넘기는 것도 우습고..

    강남 40평대 이상 아파트 한채와 월세 1000만 정도 나오는 건물 바로 명의이전해주는 정도면 생각해 볼듯...

  • 136. ^^
    '17.2.24 2:45 PM (211.110.xxx.188)

    빚2억아홉살 연상인 남편분을 사랑하면서 결혼유지시키고 싶으면 진상며느리되세요 꼬옥 피임신경쓰고 막돼먹은 시부모네 정말염병하네

  • 137. 555
    '17.2.24 2:56 PM (49.163.xxx.20)

    막말로 제사 지내줄 젊은 시녀 들였나요.

  • 138. ..
    '17.2.24 2:56 PM (125.130.xxx.36) - 삭제된댓글

    저 경우 맏이 아니지만 제사 모시고 있습니다만...,
    맏이 아니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얼굴도 모르는 시조부모님 제사,
    시부모님 살아생전 끔찍이도 아끼시던
    장손이 따로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제 며느리한테 만큼은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남편한테도 제사 전후로 그런 얘기 간간히 해주고 있구요.
    아주 긴 시간을 두고 숙고 해보려 합니다.
    방법도 찾아보고, 명분도 찾으려 합니다.

  • 139. 이문제로
    '17.2.24 3:11 PM (218.48.xxx.87)

    이혼할수도 있겠네요...9살연상남편,빚2억,무개념 시부모...
    말도 안되는겁니다..
    제사를 새댁한테 지내라뇨...남편반응 완전 어이없음요

  • 140.
    '17.2.24 3:21 PM (223.62.xxx.171)

    새댁이면 아직 밥해먹는것도 서툴때인데
    제사를 물려줄 생각이면 적어도 10년은 가르쳐야죠
    당장 뭣도모르는데 제사를 가져가라니
    집안 사람들이 다 비정상

  • 141. 너무하다 인간적으로
    '17.2.24 4:07 PM (125.176.xxx.253)

    효자 아들은 결혼 기피 대상 1순위에요.

    게다가 그렇게 배려심없고 이기적인 시어머니까지 있으시다니...

    정말 암담하네요.

    어떤 시어머니들은 신혼부부 자녀에게 반찬도 만들어주시고..

    서투른 것들은 잘 가르쳐주시고.. 그런 분들도 많던데...

    그렇게까지는 안하시더라도.

    제사를 벌써부터 맡기다니..

    저도 결혼하고 첫해부터 바로 제사 참석했죠,

    한복입고 음식 만드는 거 거들고...

    기독교 집안이라 제사는 난생 처음 해봤는데.. 정말 못할 짓이더라구요.

    죽은 조상 귀신에게 음식을 만들고 절하는 모습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

    그걸 전부 며느리들에게 시키니... 어이가 없었죠.

    그 후로 남편과 대판 싸우고, 결혼생활이 지옥될 뻔 했어요.

    지금은 당연히 제사 안지냅니다.

  • 142. 으아아아
    '17.2.24 4:08 PM (222.106.xxx.125)

    시댁보다 남편 태도가 더 어이없어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셨으면 무르세요!!!!!! 뻔뻔하네요 아주!!

  • 143. 。。。
    '17.2.24 4:40 PM (203.233.xxx.130)

    저도 비슷한 상황이였어요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가 시아버님 제사를 갖고가라고 하셨어요
    본인은 늙어서 남편 제사 못지내겠다며
    그때 신랑이 난리쳐서 일단락됬지만
    만약 그때 신랑이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으면
    아마 저희 친정엄마가 들고 일어나셔서,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까싶네요
    그래서 몇년간 어머니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었네요
    결국 어머니가 10년째 지내고 계세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제가 지내겠죠.

  • 144. ..
    '17.2.24 4:50 PM (222.232.xxx.252)

    원글님, 진지하게 묻고싶은건데 무슨 흠 있으셨어요? 어떻게 그런 남자랑 결혼 생각을 결심할 수 있는거죠? 9살 연상에 돈이라도 많음 몰라 빚만 2억이라니... (주담대라면 뭐 이해합니다만) 아직 혼인신고 넣지 않았다면은 심각하게 이혼 고민 해 보세요. 그 집 제정신 아닌 것 같아요

  • 145. ..
    '17.2.24 5:16 PM (211.224.xxx.236)

    이상하고 특별나기에 여기에 성토글을 올리는거겠지만 82쿡보면 정말 이상한 시댁들 많은거 같아요. 보통 요즘 시어머니들 본인이 힘들었던거 알아서 자식,며느리한테 제사 안물려줄려고 하고 본인이 지낼수 있는데까진 지내고 본인대에서 없애고 끝내던지 아니면 니네가 알아서해라 뭐 이런것이 요즘 트랜든거 같은데. 신혼이면 시부모분들 그닥 나이도 많지 않을것 같구만.

  • 146.
    '17.2.24 5:29 PM (203.251.xxx.238)

    집 서울에 해준 집인줄!!
    님 전업이세요?

  • 147.
    '17.2.24 5:32 PM (203.251.xxx.238)

    빚이 2억 있어도 남편이 5억 전세 해 오고 님은 몸만 오신거 어니에요?
    여자 노는 꼴 못봐줘서 그런듯해요 ㅜ 남편 태도로는
    그게 아니고 본인도 능력 있음 그러고 살 이유가 없죠 ㅜㅜ
    다 누을자리 보고 요구하는거 아니겠어요 ㅜ

  • 148.
    '17.2.24 5:33 PM (203.251.xxx.238)

    신혼집 마련시 2억 대출은 기본이죠. 여자분이 본인이 기여한거 언급 없는거 보니
    경제적 능력이 남자 비해 한참 떨어질 가능성이 많아 보이네요

  • 149.
    '17.2.24 5:36 PM (203.251.xxx.238)

    남편도 당당히 요구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와이프한테 이기적이라고 표현했다면
    님이 남편 수입의 절반 혹은 무직

    하여튼 경제적 기여도가 형편없이 낮기 때문.

  • 150.
    '17.2.24 5:37 PM (203.251.xxx.238)

    10억 대 아파트 천지인데 2억 대출이 뭐라고;;; 너무 원글님이 부분적 정보만 노출하시네요 ㅋㅋㅋ 의도가 보임

  • 151. 혹시
    '17.2.24 6:14 PM (211.36.xxx.29)

    이 일로 이혼한다면 다음 며느리 한테 제사 떠맞기지 않는다에 제 500원짜리 카드 걸어요

  • 152. 민들레꽃
    '17.2.24 6:27 PM (211.36.xxx.96)

    이글 낚시글.....
    분란만들고 댓글 만선되니 원글님 뿌듯하신가요?

  • 153. ㅎㅎ
    '17.2.24 7:06 PM (156.223.xxx.6)

    "남편한테 말했더니 일년 3번하는거 그거 못하겠냐고.
    이기적이라고 표현하네요."

    제사 시키려 결혼했나??
    그 남편과 시댁 정말 이기의 극치.

  • 154. 궁그미
    '17.2.24 7:26 PM (211.36.xxx.36)

    분란정도로 심각한상황인데
    낚시냐고 하시는 분도 있으시네요.

    서울 빌라 조그만거 부모님 도움없이
    3억 2천짜리고요
    그중 2억 대출이요.

    저희집에서 5000해갔네요

  • 155. 제발...
    '17.2.24 7:43 PM (61.83.xxx.59)

    애만 낳지 말아주세요...

  • 156. 오우
    '17.2.24 8:39 PM (14.32.xxx.118)

    제사 음식 준비할때 친정어머니 부르세요
    어머님이 다 준비해주시고
    시부모님이 오시면
    어머니 우리 조부님이 며느리 젯밥 얻어드시는게 아니라
    손주사돈 젯밥 얻어드시네요. 하세요.

  • 157. 로긴
    '17.2.24 8:41 PM (211.204.xxx.197)

    남편에게 말하세요.
    부모님의 조부모 제사를
    부모가 살아계신데 지내는 법은 없다고
    자신의 부모 제사를 왜 자기 자식에게 미룬답니까?
    돌아 가셔서 아무도 없으면 모를까.
    그리고 원래는 조부모 제사는 첫째 자식이 죽으면 둘째 자식이 지냈어요.
    의도가 뭔지 모르겠지만(귀찮아서, 며느리 간보기?)
    암튼 안된다고 거절하세요.
    부모님 편찮으시면 또 모를까

  • 158. 식재료가 최고로 비싼 나란데
    '17.2.24 9:12 PM (218.154.xxx.2)

    이래서 남자가 한참 연상이라 해도 하나도 좋은거 없ㅂ다는. 더 배려하고 더 잘해줄거라고요?ㅎ 개가 웃ㅎ

    친구남변들보다 구년은 빨리 은퇴할텐데 돈이라도 모아놔야 애들 학원이라도 보내지 그돈 제수음식 사느라 다 써버릴텐데. 적은돈ㅈ아니예요

  • 159. 만선
    '17.2.24 9:17 PM (112.211.xxx.230)

    낚시같아요. 조금씩 정보 까는데 갈수록 댓글 불러모으는 정보들.
    너무 티나요.

  • 160. ㅇㅇ
    '17.2.24 9:32 PM (121.168.xxx.41)

    나이 차이 날수록
    며느리가 어리다고 함부로 하더라구요

  • 161. 궁그미
    '17.2.24 9:42 PM (211.36.xxx.36)

    82님들 감사합니다
    조언 덕에 이제 실행할때가온것같아요.
    이야기 지르고
    안된다하면 서류정리하려고요

  • 162. ................
    '17.2.24 10:4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런 식이면 아기 생기기 전에 이혼하세요.
    평생 힘드실 듯.

  • 163. ///
    '17.2.24 11:58 PM (61.75.xxx.237) - 삭제된댓글

    96세에 돌아가신 우리 외할머니, 90세까지 제사준비 혼자 하셨어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

  • 164. 하!
    '17.2.27 4:39 AM (1.230.xxx.121)

    경우진짜 거지같이 없네
    신혼이면 지들밥해먹는것도 한참걸리겠구만ㅠ
    시부모어렵다고 무조건 네네하지마시고
    삻은거싫다고 말하면서 사세요
    일년에3번 ?말이일년에3번이지
    니가 장보고 상차리고 다해라 남의편남편아!
    전도 나물3가지도 밤까논것도 물김치도 탕국도
    적도 등등 다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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