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1년 넘게 잠수탄 친구가 갑자기 전화해 서
만나자고 나오라는 장소로 한시간 넘게 들여서 갔어요
네시쯤 만나고 저녁 먹으러 갔는데 지꺼만 싹 내고
별 시덥잖은 말만 늘어놓고
나는 모르는 동내인데 헤어질때 손가락으로 대충
버스정류장이 어디어디 건너면 있어~ 가리키고
가버림
가는 길에 기분이 어찌나 더러운지
다시는 안볼거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타고 만나자 해서 지꺼만 내는 얌체
정떨어짐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7-02-24 17:43:30
IP : 61.72.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17.2.24 5:49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그 친구는 님이 너무 싫어서 잠수탔는데
시간지나니 보고 싶어 연락했는데. 만나보니 역시나 싫고
시간 아깝고 돈아까우니 짜증나서 내뺌2. ㅋ 그딴 댓글
'17.2.24 5:55 PM (110.70.xxx.35)사양한다오
3. ...
'17.2.24 6:00 PM (203.228.xxx.3)만나자고 한 장소가 그 친구쪽인데 돈도 안냈단 말인가요? 별 희한한 사람 다 있네요
4. ....
'17.2.24 6:24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잠수타는 동안, 계속 꾸준히 안부를 전하셨어요?
혹시 날 보고 싶어하나보다 싶어서 잠깐 만나준걸까요?5. ..
'17.2.24 6:37 PM (211.224.xxx.236)첫대글 ㅠㅠ
근데 살다보면 저런부류의 사람들이 꼭 있어요. 만나고 오면 기분 더러운. 다신 보지않는게 좋아요6. 버릴 거에요
'17.2.24 7:30 PM (110.70.xxx.35)잠수타는 동안 아마 한번 정도 연락하고 안했어요
솔직히 잘 맞는 친구가 아니라서
이번에 확실히 정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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