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신입생ot못가겠다고

학교 입학안할지 조회수 : 5,572
작성일 : 2017-02-23 22:53:32
오늘 설명회를 듣고와서
신입생ot 2박3일 간다니 못가겠다.
그리고 또 mt도 있다니 것도 못가겠다 네요
그런데 다 안가면 친구가 안생길까 또 걱정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 겨우 고등졸업후
왕따 겪으며 ㅡ우울증등 약먹어요
지금 놀며 대학보내며 성격 바뀌겠지 싶었는데
이거 어째야할까요?

입학전까지면 혹시 등록금 환급이 되나요?
내년에 다시 가야할지. 고민이요
대학도 좋은곳은 아니라 내년에도 자리가 있을듯하고 . 내년은2년제로 보낼까요?
이아일 어쩌죠? 그와중에 수강신청은 또
어찌하냐고 하고 제가 다해줄판이네요
IP : 110.70.xxx.20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2.23 10:5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오티 꼭안가도돼요
    엠티는다니다가 친구생기면 가고싶어질거예요
    그냥 보내세요 내년이라고 뭐가달라지나요

  • 2. -,,
    '17.2.23 11:00 PM (121.147.xxx.32) - 삭제된댓글

    안가도 친구 생겨요

    다니다ㅇ보면 친구는 자연스럽게 생거요.

    오티는 전혀 상관없어요..MT는 개학후 4월쯤ㅇ가는거구요..MT도 전혀 사람관계 하고는 상관없네요.

    오히러 오티 안온배들이 더 만나면 궁금햇어요

  • 3. 곰뚱맘
    '17.2.23 11:00 PM (111.118.xxx.165)

    안가도 상관없지만 가는게 선배나 친구 안면 트는데 확실히 도움되요.
    안그래도 왕따 경험으로 고생했다는데 본인이 노력해야죠.
    인간관계란 것이 저절로 좋아지는 건 없어요.

  • 4. 그럴수록
    '17.2.23 11:0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보내세요
    그냥 너만 혼자 아니고 그곳에 오는 아이들 전부 혼자니
    새로 시작하기 좋은 기회라고 설득하세요
    그냥 아이 같으면 안가도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갈수 있는데
    고등학교때 그랬다면 이번기회 놓치면 힘들어요
    어쩜 이번기회가 아이에게 친구들 사귈수있는 철호의 찬스 일수도 있으니
    설득해보세요

  • 5. 설득해보세요
    '17.2.23 11:04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전 안간다는 지인. 회사에
    아침에 잠깐이야기하고 강의실앞까지
    데리고 갔어요.
    3월에 갑자기 안간다기에.안타까워서
    그날 강의실 들어가고 잘다녔어요

  • 6. 수강신청을
    '17.2.23 11:05 PM (119.75.xxx.114)

    하려는 애를 엄마욕심대로 재수 권해서 재수시키면

    1년동안 더 망가질수도...

  • 7. evecalm
    '17.2.23 11:07 PM (219.249.xxx.10)

    그럴수록 보내셔야죠.

  • 8. 콩콩콩콩
    '17.2.23 11:08 PM (115.138.xxx.84)

    무조건 보내세요
    오티조 친구가 대학내내 가요. 거기서 무리만들어지는 겁니다.
    소극적일수록 소속감속에서 친구 만들어야지...
    이미 무리 만들어져서 끼리끼리 어울리는 사람들 사이로 파고들어 친해지는게 더 어렵습니다

  • 9. 안가고 싶으면 안가는 게 대학생활이잖아요
    '17.2.23 11:09 PM (122.46.xxx.101)

    혼자 다녀도 누가 볼까 신경 안쓰는 게 대학생활이고 그래서 중고등때보다 왕따 신경 안써도 돼요~

  • 10. 그럴수록
    '17.2.23 11:13 PM (223.62.xxx.148)

    가야해요..ot가서 금방 친구 사귀어서 개강 하면 바로 그친구들이랑 어울리게 됩니다.오히려 활발한 아이라면 안가도 됩니다.

  • 11. 어휴
    '17.2.23 11:21 PM (39.7.xxx.23)

    2박이라는걸 못하는 사정이 있어요
    Mt는 1박이라니 어찌 보내는데
    이를 어째요 고등보다 더 힘드네요
    전문대는
    수강신청도 없고 2년 빨리갈텐데
    싶어 쉬다 내년갈까싶은거요
    애가 갈등하니 저도 미치겠네요
    수강해서 같이 수업받고 다녀야 되는거죠? 혼자면 또 뭘 못하고 ㅠ

  • 12. 555
    '17.2.23 11:25 PM (49.163.xxx.20)

    내년이면 또 뭐가 달라지겟어요.
    오티에서 같이 수강신청하고 그러는데요 보통ㅜ

  • 13. ㅡㅡ
    '17.2.23 11:32 PM (111.118.xxx.165)

    에휴..
    잘못하면 히코코모리 되겠어요.
    대학생활이 정상적 인간관계 쌓을 마지막 기회인데...

  • 14. 어머니
    '17.2.23 11:32 PM (223.33.xxx.208)

    그냥 이번에보내시는게 좋겠어요
    수강신청도 옆에앉아계시고 해보라하셔요
    아이들이 안해봐서그러지 하면잘해요.
    왕따같은거 대학에선 별의미없구요
    다니다보면 전공수업시간에 번호대로앉는수업있어요
    그럼 앞뒤번호아이들이랑 친해지잖아요.
    그러다 친구폭이커지구요.
    걱정많으시겠지만 다 괜찮아질거예요.
    언젠간 추억하며웃을수있기를요~~
    힘내세요~~~

  • 15. 어휴
    '17.2.23 11:36 PM (175.223.xxx.240)

    제가 걱정하는게 그거에요. 혼자될까봐. 뭐라고 하고 살면 좋은데 저는 대학생활로 반환점이 되길 빌었는데, 혼란스럽네요.
    감사해요. 근데 지금 머리가 복잡해
    죽고싶네요.

  • 16.
    '17.2.23 11:41 PM (125.180.xxx.160)

    진심 오티 별것 아닙니다.
    선배 위력? 두어달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알게되고 친구든 선배든 천천히 다 사귀게돼요.
    소심한 성격의 학생경우 굉장히 낯선 사람들과의 괴상한 분위기에 적응 힘들어할 수 있는데 오티때부터 (나쁘게말해 ) 찍힐 필요 없어요.
    어제는 대형 참사까지 났는데.

  • 17. 안가도 돼요돼요
    '17.2.23 11:45 PM (182.231.xxx.233) - 삭제된댓글

    그거 괜히가서 더 적응못하는 수 있어요
    왕따 경험있으면 인간관계 억지로 하려는 게 더 스트레스 아닐까요 오티 가도 친구없는경우 있고 오티 안 가도 친구 많을 수 있어요
    대학생 됐는데 본인 하고싶게 하세요

  • 18. ..........
    '17.2.23 11:50 PM (182.212.xxx.62) - 삭제된댓글

    오티, 엠티 별거 아니에요.
    엄마 입장에서 두루 두루 잘 어울리면 좋겠지만
    우울증에 약까지 먹을 정도였으면 그런데 간다는게 굉장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입니다.
    너무 강요하지 마시고 네가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된다고 별거 아니라고 안심시켜주세요.
    대학가면 또 달라질 수 있고 천천히 마음에 맞는 친구 사귈 수도 있으니까요.
    엄마가 조급해하시고 사회성 기른다고 가라고 강요 안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엄마가 딸의 친구처럼 안심과 신뢰감을 주세요.
    오티 오히려 선배들 잘못 만나고 술먹는 분위기면 오히려 더 상처받고
    대학생활 더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가기 싫으면 가지 말라고 하세요.
    될 수 있으니

  • 19. ..........
    '17.2.23 11:51 PM (182.212.xxx.62)

    오티, 엠티 별거 아니에요.
    엄마 입장에서 두루 두루 잘 어울리면 좋겠지만
    우울증에 약까지 먹을 정도였으면 그런데 간다는게 굉장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입니다.
    너무 강요하지 마시고 네가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된다고 별거 아니라고 안심시켜주세요.
    대학가면 또 달라질 수 있고 천천히 마음에 맞는 친구 사귈 수도 있으니까요.
    엄마가 조급해하시고 사회성 기른다고 가라고 강요 안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엄마가 딸의 친구처럼 안심과 신뢰감을 주세요.
    오티 오히려 선배들 잘못 만나고 술먹는 분위기면 오히려 더 상처받고
    대학생활 더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가기 싫으면 가지 말라고 하세요.

  • 20. ??
    '17.2.23 11:59 PM (110.47.xxx.46)

    뭔 오티때 친구가 대학내내 가나요ㅡㅡ??
    안 가도 아무 문제 없어요.

    뭐 오티때 친구가 대학 내내 간다면 (말도 안되지만)오티 안갔던 애들끼리 친구해도 되고요.

  • 21. ㅇㅇ
    '17.2.24 12:00 AM (223.39.xxx.42)

    수강신청까지 엄마가..ㅡㅡ

    엠티오티 안가도 되는건 어차피 친구 잘사귀는 애들 얘기죠
    원글자녀같은 경우는 일부러랃도 가야해요

  • 22. .....
    '17.2.24 12:06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여기에서만 걱정하시고 아이에겐 별일아닌듯 대해주세요.
    내나름의 여행중이어도 못 갈 수 있고 입원해서도 못 갈 수 있고 갑작스런 일이 생겨서 못 갈 수도 있어요.
    알지도 못하는 낯선 사람들과 입학도 전에 여행가고 숙박하는거 왜 당연시했나 싶어요.
    보통의 아이라도 다녀올때까지 걱정스러울것 같아요.
    아이에겐 그럴수도 있는 일인듯 편안하게 대해 주시고 수강신청도 처음이니까 도와주세요. 다른 아이보다 조금더 기다려줘야 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내아이가 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니고 조금 서툴뿐이라면 좀 더 기다려주세요.
    엄마가 느긋하게 생각하셔야 아이가 안심하고 제자리 찾아갑니다. 힘드실테지만 엄마니까 기다려주세요.

  • 23. Ot
    '17.2.24 12:06 AM (125.191.xxx.188) - 삭제된댓글

    염려하거나 조바심 내지 마시고
    믿고 맡겨보세요.
    아이도 다 느낄거에요.
    그럴수록 당당해지라고 용기만 주세요.

    나가서 살아보도록.

  • 24. ...
    '17.2.24 12:25 AM (211.107.xxx.110)

    거기 안가도 나중에 친해져요.
    그냥 안면트는 정도지 거기서 그룹이 다 정해지는건 아니니까 스트레스받아가며 굳이 안가도 돼요.

  • 25.
    '17.2.24 12:27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부담스러우면 안가도 괜찮다고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상처가 있어 우울증약까지 먹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죠
    본인이 불편한 자리에 가면 어색하게 행동해서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어요
    사람이 다 다르게 생겼는데 남들과 똑같이 살 필요 없잖아요
    학교생활 하면서 친구가 생기고 자신감도 회복할거에요
    왜 2박이나 하는지...

  • 26. ..
    '17.2.24 9:10 AM (125.178.xxx.196)

    제딸 다 안갔는데 그래도 친구들 잘 사귀고 학교생활 괜찮았어요.오히려 가서 노래도 잘 못 부르고 술도 잘 못 마셔서 더 찌질이같이 보일까봐 엄청나게 걱정하더니 안갔어요.

  • 27. 보내세요
    '17.2.24 9:27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중학교 고등학교는 죄다 동네 아이들 무리가 애초에 있어서 끼어들기 어렵지만
    대학은 아예 무리가 없이 혼자씩 오는 아이들이기때문에
    친구 사귈수 있는 제일 좋은 기회잖아요.
    어차피 대학은 중고등학교처럼 하루라도 빠지지 않으면 안되는것도 아니고
    중고등처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실이 왠종일 있어야하는것도 아니고
    가기싫은 날은 가끔 빠질수도 있고
    하루종일 있는것도 아니고
    또 다니다 휴학을 할수있을수도 있잖아요.
    일단 보내보세요.
    힘들면 휴학이라는 것도 있다고 일단 부딪혀보자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798 안철수 까기에 혈안되신 분 적어도 한 분 계시네요.. 11 .. 2017/02/24 602
654797 안철수의 교육부폐지공약은.군인사권 군에게, 국회의원 총수축소 마.. 19 대학자율권?.. 2017/02/24 969
654796 부산 사투리 "검마들 왜그라지?" ㅋ 2 소년노동자 2017/02/24 1,433
654795 유시민은 안철수 어떻게 생각할까요? 15 썰전 2017/02/24 2,954
654794 안철수씨가 지난 대선에서 반기문 행보만 안했다면 29 2017/02/24 1,467
654793 알바들 활개를 치네요. 27 2017/02/24 888
654792 스마트폰도 공인인증서도 없는 사람인데 1 정치 2017/02/24 801
654791 주변 부부 열쌍중에 바람피는부부 몇쌍정도 되시는가요? 7 아이린뚱둥 2017/02/24 4,277
654790 게시판 진짜 개판이네요 ㅋㅋ 27 ... 2017/02/24 2,717
654789 유시민 몇 마디 질문에... 고꾸라진 안철수;;;;;; 28 이럴수가.... 2017/02/24 5,052
654788 태국 무슬림들이 태국 불교도들 잔혹하게 살해 4 ........ 2017/02/24 1,233
654787 헌재 60일의 기록 4 헌재를 지켜.. 2017/02/24 403
654786 그것좀 안하고 살순없나 7 지겨워지긋지.. 2017/02/24 2,156
654785 제 자식이 미워질수도 있나요 ~ 15 하얀겨울 2017/02/24 6,206
654784 인제 자작나무숲 갔다오신분 2 인제 2017/02/24 2,172
654783 안철수의 오늘 교육 관련 공약..은.. 정말 실망이네요..안철수.. 23 학생들은 실.. 2017/02/24 1,476
654782 눈 피로하신 분들 당근 많이 드세요 13 아침 2017/02/24 5,000
654781 유투브에 화장법보면 얼굴에 정말 뭘 많이 바르네요 7 추추 2017/02/24 2,658
654780 버럭 후세인 오바마 철수 4 썰전 2017/02/24 726
654779 요즘 배달 치킨 가격 얼마인가요? 3 ㅇㅇ 2017/02/24 915
654778 보수는 결국 안철수에 표를 던질거에요 16 두고보자 2017/02/24 1,225
654777 오늘 안철수 그렇게 잘했나요 22 ᆞᆞ ᆞᆞ 2017/02/24 2,134
654776 안철수 제일 나은것 같아요! 11 2017/02/24 952
654775 박보영 성격 참 좋아보여요 6 ㅡㅡㅡㅡ 2017/02/24 3,290
654774 촛불집회 안나가겠다는 안철수는 아웃이다 31 .. 2017/02/24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