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생일 파티때 답례품 왜 하나요?

생일 답례품 조회수 : 4,080
작성일 : 2017-02-23 22:06:21
작년에 처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공공형이라 아이 생일때 케잌 보내라해서 다른건 필요없냐 여쭸더니 선생님이 과일 음료는 원에서 나온다며 케잌이면 충분하다해서 좋아하는 캐릭터 케잌만 보냈어요. 그런데 이 다음부터 생일인 애들 생일 잔치 후에 애 하원 가방에 뭔가 작은 봉지들이 있더라구요. 대부분 과자 초콜렛 젤리 사탕 등등이 섞인 봉지에요. 애야 좋아하죠. 그런데 정말 먹으면 안될것 같은 색소 범벅의 간식을 주는 분도 있었어요. 저야 안먹이는 거 버리면 된다지만 이런걸 준비 하고 안하고 엄마들 뒷말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애 간식 많이 싸가서 엄마 허락하에 나눠주는 편이라 답례품 할 생각도 안했고 올해도 안할 생각인데, 그런건 왜 하는건가요?
IP : 119.204.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3 10:09 PM (121.128.xxx.130)

    시류가 그런거예요.
    내 아이 생일이라고 생일 선물 받잖아요.
    그래서 답례품 준비하던데
    원글님은 혹시 하게 된다면 양말, 덧신 이런 실속있는 것으로 하세요.
    아, 계속 안하겠다고 하셨네요.

  • 2. 다들 하니까
    '17.2.23 10:10 PM (1.238.xxx.123)

    애들도 좋아하고 늘 받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했었어요.
    꼭 색소범벅 사탕과 초콜렛 아니고 집근처 유기농베이커리 동물 모양 쿠키 한개 이런것도 괜찮아요.
    해마다 쿠키 주문 했었어요.

  • 3.
    '17.2.23 10:17 PM (116.36.xxx.101)

    엄마들이 별난듯요
    받기만 미안한게 아니라..
    본인이 자식한테 신경 이리 쓴다는
    그런 과시욕도 있더라구요
    누가 또 그리 하니 거의 해야하는 분위기랄까

    생일은 다들 할텐데
    그때 다시 돌려주면 될텐데 말이에요

  • 4.
    '17.2.23 10:19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전 잘 안챙기는 엄마라 답례품 같은건 미처 생각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졸업식때 작은 졸업선물을 준비해서 친구들에게 줬어요.

  • 5. ....
    '17.2.23 10:27 PM (58.146.xxx.73)

    뭐 큰의도 없어요.
    저는 매번 애들생일때 선물준비를 잘못하는편인데
    아이는 선물을 받아오길래
    학년마치는 2월생일잔치때 답례품 쿠키 맞춰서 보냈어요.

    마이쭈,사탕, 초코렛 몇개든걸로 생색내려는 건가요?
    아이들 끼리 주고받으면서 즐거워하는 거 하라고
    그엄마들이 바쁜대 정성들인거죠.
    전 그거 매달 못해서안하고
    딱 년 1회 그동안 애가 받아오면서 즐거워하는거
    답례하는거고요.

    어린이집 사탕받아오는거 반도안먹어요.
    받는게 즐거운거죠. 애들은.

  • 6. ???
    '17.2.23 10:30 PM (61.148.xxx.119)

    뒷말 나오는건 본인 상상인가요?
    누구 생일인지 누가 준건지 그걸 누가 일일이 따지고 있다고...

  • 7. ㅡ.,ㅡ
    '17.2.23 10:50 PM (49.196.xxx.236)

    외국인데 여기 생일파티 문화가 그렇더라구요
    자잘한 쓰잘데기 없는 장난감도 섞어주죠.
    와서 잘 놀아줘 고맙다 그정도 같아요
    아님 이거 가지고 집에 빨리 가라 그럼 떼부리지 않고 잘가요 ㅎ
    열살쯤 되니 시시해 하긴 하더군요

  • 8. 원글이
    '17.2.23 11:22 PM (119.204.xxx.179)

    집에 초대한거면 답례품 준비하죠. 뒷말은 상상이 아니라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들은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475 팔자주름이 한쪽에만 두드러져요-_- 6 어쩌나요 2017/02/24 2,767
655474 이재명 측 "후보토론 없으면 룰협의 불참"….. 90 .. 2017/02/24 1,785
655473 당근시러의 김치레시피 보고있는데, 맛있을까요? 16 허억 2017/02/24 7,041
655472 냉정히 말해주세요. 직항 항공권 가격 10 항공권 2017/02/24 2,435
655471 대전 제이뷔페 (팔순잔치) 8 민성맘 2017/02/24 3,512
655470 이명박씨는 대통령 누구 밀까요? 110 블러핑 2017/02/24 2,748
655469 엄마가 자존감이 낮으면 아이에게도 영향이 가나요?? 13 자존감 2017/02/24 3,440
655468 아토팜 마일드 썬크림. 3 어디서 사면.. 2017/02/24 798
655467 헤어졌어요 위로가 필요하네요.. 3 11111 2017/02/24 995
655466 헌재 측 '27일 최종변론기일 변경 없다' 2 ..... 2017/02/24 427
655465 왜 동네 조금 친해진 엄마한테 남편 바람핀 얘길 할까요 21 제목없음 2017/02/24 16,383
655464 잠수타고 만나자 해서 지꺼만 내는 얌체 5 정떨어짐 2017/02/24 1,759
655463 (경주사시는분)4월초 벚꽃피는 주말에 서울-경주 운전 가능할까요.. 5 경주 2017/02/24 1,781
655462 구반포에 태극기... 7 .... 2017/02/24 1,239
655461 진짜 웃긴게 나이들면 눈썹도 잘 안그려진다고ㅋㅋ 7 ㅋㅋㅋ 2017/02/24 2,861
655460 보험금 청구해도 될까요? 5 궁금 2017/02/24 1,046
655459 모르는 사람이 사업장 주소를 저희집으로 해놨는데요 4 궁금 2017/02/24 1,853
655458 3당...너무 속 보이지 않나요? 19 속보임 2017/02/24 1,264
655457 중고등아이와 강남 40평대 아파트 거주하면 월 얼마정도 17 들까요? 2017/02/24 4,339
655456 애견 동반 가능한 캠핑장 가보신분?? 1 ㅇㅇ 2017/02/24 859
655455 서운할수도 있는 상황인지요 34 2017/02/24 4,641
655454 쪽팔리게 산다는건 뭘말하는걸까여? 또한 강한사람이라하면 누가떠오.. 1 아이린뚱둥 2017/02/24 551
655453 올해 청약해서 당첨 되고 계약금 넣었는데 다른 아파트 1 .. 2017/02/24 1,679
655452 스마트폰 공짜로 구입할수있는곳 없나요? 5 ㅇㅇ 2017/02/24 1,258
655451 대통령 변호인 준비서면 요약 6924 2017/02/24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