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생일 파티때 답례품 왜 하나요?
작성일 : 2017-02-23 22:06:21
2291435
작년에 처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공공형이라 아이 생일때 케잌 보내라해서 다른건 필요없냐 여쭸더니 선생님이 과일 음료는 원에서 나온다며 케잌이면 충분하다해서 좋아하는 캐릭터 케잌만 보냈어요. 그런데 이 다음부터 생일인 애들 생일 잔치 후에 애 하원 가방에 뭔가 작은 봉지들이 있더라구요. 대부분 과자 초콜렛 젤리 사탕 등등이 섞인 봉지에요. 애야 좋아하죠. 그런데 정말 먹으면 안될것 같은 색소 범벅의 간식을 주는 분도 있었어요. 저야 안먹이는 거 버리면 된다지만 이런걸 준비 하고 안하고 엄마들 뒷말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애 간식 많이 싸가서 엄마 허락하에 나눠주는 편이라 답례품 할 생각도 안했고 올해도 안할 생각인데, 그런건 왜 하는건가요?
IP : 119.204.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23 10:09 PM
(121.128.xxx.130)
시류가 그런거예요.
내 아이 생일이라고 생일 선물 받잖아요.
그래서 답례품 준비하던데
원글님은 혹시 하게 된다면 양말, 덧신 이런 실속있는 것으로 하세요.
아, 계속 안하겠다고 하셨네요.
2. 다들 하니까
'17.2.23 10:10 PM
(1.238.xxx.123)
애들도 좋아하고 늘 받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했었어요.
꼭 색소범벅 사탕과 초콜렛 아니고 집근처 유기농베이커리 동물 모양 쿠키 한개 이런것도 괜찮아요.
해마다 쿠키 주문 했었어요.
3. 부
'17.2.23 10:17 PM
(116.36.xxx.101)
엄마들이 별난듯요
받기만 미안한게 아니라..
본인이 자식한테 신경 이리 쓴다는
그런 과시욕도 있더라구요
누가 또 그리 하니 거의 해야하는 분위기랄까
생일은 다들 할텐데
그때 다시 돌려주면 될텐데 말이에요
4. 음
'17.2.23 10:19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전 잘 안챙기는 엄마라 답례품 같은건 미처 생각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졸업식때 작은 졸업선물을 준비해서 친구들에게 줬어요.
5. ....
'17.2.23 10:27 PM
(58.146.xxx.73)
뭐 큰의도 없어요.
저는 매번 애들생일때 선물준비를 잘못하는편인데
아이는 선물을 받아오길래
학년마치는 2월생일잔치때 답례품 쿠키 맞춰서 보냈어요.
마이쭈,사탕, 초코렛 몇개든걸로 생색내려는 건가요?
아이들 끼리 주고받으면서 즐거워하는 거 하라고
그엄마들이 바쁜대 정성들인거죠.
전 그거 매달 못해서안하고
딱 년 1회 그동안 애가 받아오면서 즐거워하는거
답례하는거고요.
어린이집 사탕받아오는거 반도안먹어요.
받는게 즐거운거죠. 애들은.
6. ???
'17.2.23 10:30 PM
(61.148.xxx.119)
뒷말 나오는건 본인 상상인가요?
누구 생일인지 누가 준건지 그걸 누가 일일이 따지고 있다고...
7. ㅡ.,ㅡ
'17.2.23 10:50 PM
(49.196.xxx.236)
외국인데 여기 생일파티 문화가 그렇더라구요
자잘한 쓰잘데기 없는 장난감도 섞어주죠.
와서 잘 놀아줘 고맙다 그정도 같아요
아님 이거 가지고 집에 빨리 가라 그럼 떼부리지 않고 잘가요 ㅎ
열살쯤 되니 시시해 하긴 하더군요
8. 원글이
'17.2.23 11:22 PM
(119.204.xxx.179)
집에 초대한거면 답례품 준비하죠. 뒷말은 상상이 아니라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들은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84803 |
서울에 부모/아이 상담소 좋은 곳 있을까요? 1 |
추천부탁드려.. |
2017/05/08 |
334 |
684802 |
연예인들 인성은 자기 매니저한테 하는 모습 보면 10 |
인성 |
2017/05/08 |
2,998 |
684801 |
광파오븐에 닭고기구울때 2 |
.. |
2017/05/08 |
529 |
684800 |
홍준표 로스쿨 찬성? 사시부활이라며 5 |
세상에.. |
2017/05/08 |
583 |
684799 |
프랑스 르몽드 속보. 당선 유력 문재인 집중보도 31 |
... |
2017/05/08 |
2,934 |
684798 |
안후보 지지자들 궁금합니다. 15 |
.... |
2017/05/08 |
597 |
684797 |
종편엔 홍 장인얘기 안나오죠?? 6 |
ㅇㅇ |
2017/05/08 |
704 |
684796 |
시금치의 진실을 알고 싶어요. 2 |
투머치인포메.. |
2017/05/08 |
1,372 |
684795 |
레이디퍼스트 책 쓴 문재인 부인의 글이예요 12 |
오뮤 |
2017/05/08 |
1,248 |
684794 |
''0시 40분에 ‘홍준표 장인’ 검색하고 댓글 달라” 유도한 .. 20 |
문지지자 |
2017/05/08 |
1,123 |
684793 |
2017년 5월23일은 행복하고 위로받는 생일날이 되었으면 희망.. 6 |
ar |
2017/05/08 |
379 |
684792 |
떨립니다. 2 |
이제 30여.. |
2017/05/08 |
273 |
684791 |
우리도 프랑스처럼 안철수 밀어줍시다 53 |
ㅇㅇ |
2017/05/08 |
1,706 |
684790 |
고연호의 "어이없네" 와 "양념&qu.. 6 |
양념 |
2017/05/08 |
593 |
684789 |
초여름에 파카 입고... 밤새 사전투표함 지킵니다 22 |
고딩맘 |
2017/05/08 |
1,032 |
684788 |
당뇨 판정 받는데 보통 몇년 정도 걸리나요? 6 |
당뇨 |
2017/05/08 |
1,860 |
684787 |
당뇨면 어느정도까지 절제하고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4 |
당뇨 |
2017/05/08 |
1,198 |
684786 |
어버이날 시아버지 시어머니 모두 전화 드리시나요? 4 |
어버이날 |
2017/05/08 |
2,121 |
684785 |
문재인 '인생의 마지막 도전, 힘 모아 달라' 45 |
.. |
2017/05/08 |
1,321 |
684784 |
어제 옷사러갔다가...60만원어치 사가지고 왔어요. 9 |
아직졸림 |
2017/05/08 |
4,125 |
684783 |
홍준표가 아내의 부모님을 장인 장모라고 하는 것도 17 |
*** |
2017/05/08 |
2,778 |
684782 |
문재인 "여론조사 1위가 대통령 만드는 것 아니다…반드.. 4 |
투대문! |
2017/05/08 |
844 |
684781 |
오늘 아침 남편에게 은근 서운하네요 9 |
밥 |
2017/05/08 |
1,795 |
684780 |
비행기 결항이면 그담은 뭐가 어캐되는건가요? 6 |
.. |
2017/05/08 |
1,573 |
684779 |
늙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1 |
미래공약 |
2017/05/08 |
941 |